몇일 전 에스콧 스타 리워드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엄 호텔, 제주도 신화리조트 서머셋) 호텔 체인의 Status Matching에 관한 글을 썼다.

글을 작성하고, 내가 Status Matching 신청을 한 날짜가 하필 토요일 저녁이었다.
아… 참고로 나는 Accor 플래티넘으로 매칭을 신청했다. 실제 숙박은 단 한 번 했고, 돈주고 다 산 숙박 60일이다.

암튼 주말에 신청해서 그런지 일요일이 되어도, 월요일이 되어도 몇번이나 로그인을 했는데, Classic 등급에 변화가 없었다. 그러다가 오늘 아침 10시 하나의 이메일이 왔다.

오… 뭔가 축하 한다고 한다. 내가 티어 매칭한 것이 어쩌고…… 이다.
그럼 두근 두근 이메일 내용을 읽어본다.

오~! 신청한 그대로 Platinum으로 등급 매칭 성공이다.
그럼 이제 웹 페이지에도 제대로 반영이 되었는지 궁금하니, 가운데 링크에 있는 베네핏도 있지만, 어쨌든 사이트로 가서 로그인을 하고 내 등급을 확인해본다.

회원 가입을 6월 29일 하고, 급속도로 Status Matching 신청하고, 단 3일 만에 플래티넘 티어 달성에 성공했다. 이제 조식 먹으러 유럽 가야하나?ㅇ_ㅇ;,
아니면 가까운 인천 송도라도….. 아니면 가을에 제주도 서머셋을?ㅇ_ㅇ;,
또 하나의 갈 곳(체인 호텔)이 생겼다. 갈데는 많은데 돈은 없고, 그런 상황이다. ㅎㅎ

그리고 여기 호텔 체인의 플래티넘 혜택 중 쓸만 한 것은 아래와 같다.

코인세탁실이 있는 경우 무료 이용 2회
24시간 투숙 : 체크인 및 체크아웃 시간 선택의 유연성
유럽 지역의 숙소에서 무료 조식 제공

그리고 24시간 투숙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면 이런 영어가 나온다.
(e) Full 24-Hour Stay: Platinum Members may request for the Full 24-Hour stay benefit directly with property via email or phone up to two (2) days before arrival, by 3:00PM (local time). All requests are subject to availability and require a confirmation from property of request. Upon confirmation, Members shall enjoy full 24-hour stay and must check-in between 9:00AM and 3:00PM (local time) on arrival date. Subject to availability or certain limited days, such as during special events. Platinum Members with a pre-confirmed check-in time will be eligible to request for Late Check-Out, subject to the terms of Late Check-Out Privileges. The 24-Hour Stay benefit is currently unavailable in China, Europe, India, South Korea, Thailand and Citadines Connect City Centre.

1. 도착 2일전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이나 전화로 요청해야 하고, 요청에 대해 가능 여부는 확인 필요.
2. 도착 날짜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체크인 가능함.
3. 다음날 상황에 따라 레이트 체크아웃 요청도 가능함.
단, 중국, 유럽, 인도, 한국, 태국, 시타디네스 커넥트 시티 센터(Citadines Connect City Centre)에서 사용할 수 없음.

엥???? 이러면 거의 사용할 수 없다는 것 아닌가? 할 수 있는데…..
가능한 곳이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일본과 인도네시아 발리,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쪽이 있다.
게다가 일본의 경우 저가 항공을 타고 가면 새벽 같이 가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때는 좋을 수 있다.

그런데 저거는 영어 그대로 해석만 한 것이고, 실제 되는 지는 해봐야 안다.
암튼 새로운 호텔 체인 티어 또 하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