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호텔 티어를 알고, 지내온 시간은 대략 10년이다.
그 기간 동안에도 내 주변에는 아직 호텔 티어에 관심 없고, 필요에 따라 돈 더 내고 가면 돼.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그럼에도 아래의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호텔 티어를 획득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 해외 여행, 국내 여행 합쳐서 20박 이상은 간다.
- 갈 때 마다 먹는거 고민이 많은데, 술 & 음식 등 고민 없이 편안히 먹고 싶다.
- 좋은 호텔을 자주 가고, 호텔로부터 좋은 서비스를 받고 싶다.
이런 조건의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호텔 티어, 등급을 고민해봐도 좋을 것 같다.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알려진 유명 체인 호텔은 메리어트, 하얏트, 아코르, 힐튼, IHG(인터컨티넨탈 호텔) 이렇게 5개이다. 메리어트는 플래티늄 이상, 하얏트는 글로벌리스트, 아코르는 플래티늄 이상, 힐튼은 다이아 이상, IHG는 라운지키(40박 이상)이면 클럽 라운지가 있는 호텔에 투숙할 경우 무료로 클럽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각각 호텔에서의 티어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메리어트 – 플래티늄 (년 50박 이상)
- 하얏트 – 글로벌리스트 (년 60박 이상)
- 아코르 – 플래티늄 (년 60박 이상)
- 힐튼 – 다이아몬드 (년 30 스테이 또는 60박) 스테이는 1번 체크인/아웃하면 1 스테이
- IHG – 라운지키 (년 40박 이상)
그럼 저렇게 다 숙박해야 혜택을 받는데 20박 이상 가는 사람이 저걸 어떻게 하냐고??각 호텔들은 숙박 수 카운트 되는 프로모션을 종종 한다. 메리어트, IHG는 코로나 전부터 가끔 숙박 두배 카운트 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럼 기존 요구 숙박수에 반만 숙박하면 티어를 획득할 수 있다. 최근 아코르(Accor)의 경우에도 돈으로 티어를 살 수 있는 상태이다. (이름하여 88, 지금은 그보다는 비싸졌지만.-.-)
4월 유행한 아코르(Accor) 88 클럽 (돈주고 티어 사는 법) :
그 밖에 다른 호텔들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그러한 정보들은 이제 차차 써나갈 예정이다.
요점은….
내가 1년에 20박 이상 해외를 가고, 적당히 15만원 이상하는 호텔에서 묵는다. 그런 호텔 중 라운지가 있는 호텔은 5 ~ 10만원 추가금을 내면 클럽 라운지 이용 가능한 방을 예약할 수 있지만, 난 그 돈은 아깝고, 가끔 스위트로 업그레이드를 원한다. 는 경우 생각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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