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가고시마 Sheraton Kagoshima 호텔 로비, &More 카페, Cute Pass, 사쿠라지마 킹 디럭스 룸

[ 쉐라톤 가고시마 Sheraton Kagoshima 사쿠라지마 킹 디럭스 룸 ]

일본 가고시마현에 2박 3일 출장을 갔다. 국내에는 노면 전차가 없고, 가까운 해외 중 있는 곳이 홍콩과 일본인데…… 그 중 가고시마현은 지하철이 없기도 하고, 대중교통 수단 중 하나이면서 총 2개의 노선이 있기 때문에 자료 조사나 실험이 용이해서 찾아가게 된 곳이다.

| 쉐라톤 가고시마 호텔 Sheraton Kagoshima Hotel 체크인

가고시마 중앙역(추오역)에서 쉐라톤 가고시마 셔틀 버스를 타고 쉐라톤 가고시마 호텔에 도착했다.
가고시마 공항에서 쉐라톤 가고시마 가기 : http://nzin.net/?p=6326

셔틀 버스를 내리고 체크인하는 사람은 카운터로 먼저 가라고 한다. 짐은 직원들이 로비까지 가져다 준다.

체크인을 기다리면서 체인 호텔 티어 등급, 예약한 룸에 따라서 체크인 카운터가 다르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는데, 메리어트 앰버서더, 티타늄, 스위트와 클럽 룸 예약고객은 18층 쉐라톤 클럽 라운지로 가서 체크인이다. 그리고 플래티늄과 골드 멤버는 왼쪽 카운터로, 실버와 그냥 멤버, 메리어트 멤버 아닌 사람은 오른쪽 카운터이다. 티타늄은 년간 75박을 해야 받는 티어이고, 나는 라이프타임 플래티늄이니.. 왼쪽에 서서 체크인 했다. 이제 플래티늄도 클럽 라운지 체크인도 안해주는 것인가? 하는 서운함도 있고, 그만큼 플래티늄 등급 사람들이 많아서 이렇게 하겠지?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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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직원은 무척 친절했고, 몇몇 직원분들은 한국어를 참 잘하신다. 체크인 과정 모두를 가능한 한국어로 응대해 주었다. 체크인 시 기본룸 예약이지만 사쿠라지마 킹 디럭스 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안내를 해주었고, 룸 키 2개와 클럽 라운지 Club Lounge 층으로 가고, 라운지를 열 수 있는 키를 2개 주었다.

왜 이렇게 주는가 봤더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당 층을 가기 위해 룸키를 센서에 대면 바로 그 층이 자동으로 눌러진다. 클럽 라운지 키 또한 센서에 라운지키를 대면 바로 18층이 자동으로 눌러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키를 주는 것이었다.

메리어트 플래티늄 멤버 부터는 클럽 라운지를 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식이 무료이다. 평일에는 클럽 라운지 조식이 운영되지 않고, 4층 Daily Social에서 조식 가능하며, 주말에는 클럽 라운지 조식이다. 그리고 웰컴 기프트로 1,000 포인트 또는 고구마 소주 900ml를 선택할 수 있는데, 고구마 소주는 클럽 라운지에서 7종이 제공되기 때문에 나는 그냥 1,000 포인트를 받았다.

| 쉐라톤 가고시마 호텔 로비와 &More 카페, 컨시어지

호텔 로비에는 10월 할로윈 기념해서 할로윈 Trick or Treat 장식이 있다. 그리고 4층 Daily Social 레스토랑(조식당)에도 비슷한 장식을 해두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꽤 넓게 양쪽으로 앉을 수 있는 좌석과 테이블 있는 공간이 있다.

위에 사진과 같이 그냥 앉아서 쉬는 공간은 단체 관광객을 위한 것인지, 쭉~ 넓게 의자가 모두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는 옆에 위치한 &More 카페 (앤모어 카페)에서 차나, 커피 등을 구매해와서 마시거나, 그냥 앉아서 대기하기 위한 테이블이 함께 있는 좌석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다. 계단 양쪽이 막혀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3면을 빔 프로젝터 3대가 쏘고 있어서 10월 할로윈 분위기에 맞추어 재미난 효과,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아래 영상은 로비를 찍은 것인데, 위에 사진의 빔이 쏘고 있는 공간은 항상 사람들이 한 두분 씩 앉아 계셔서 영상을 찍을 수 없었다.

이어 위치한 곳은 엘리베이터 가기전 컨시어지가 있고, &More 카페가 있다. 컨시어지는 아침 9시부터 정확치는 않지만 5시 ~ 6시까지 근무를 하고 계신 것 같았다. 컨시어지에서는 가고시마 Cute Pass(가고시마 1Day, 2Day 무제한 교통권)를 구매할 수 있는데, 우리는 나중에 사야지~했다가 여기 근무 시간을 몰라서 Cute Pass를 구매하지 못하고, 다음날 약 20분간 덴몬칸 안내센터까지 걸어가서 겨우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러니 가고시마 Cute Pass 구매하실 생각이 있는 분은 호텔에 도착 후, 컨시어지 데스크에 직원이 앉아 있을 때 바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Cute Pass 구매 외에도 사진과 같이 옆에 다양한 안내 종이와 지도가 있으니 참조하면 좋다.

&More 카페는 쉐라톤 가고시마 1층에 위치한 카페, 베이커리이다. 조식 포함 아닌 투숙객에게 가벼운 조식(Light Breakfast & Coffee or Tea)을 팔고 있으며, 분위기도 꽤 좋고 넓다.

| 투숙 기간 : 2024. 10. 29 ~ 10. 31 / 룸타입 : 사쿠라지마 킹 디럭스 룸

기존 예약한 룸은 디럭스 킹 기본룸이었는데, 체크인 하루 전 메리어트 본보이 앱으로 확인 했을 때 사쿠라지마 킹 디럭스 룸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을 확인 했다. (기본룸과 차이는 약 4~5만원) 룸은 이렇게 생겼는데, 어? 샤워실이 이렇다고???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다.

샤워 부스 자체가 투명 유리로 되어 있는데, 투명 유리문 외에 별도의 문이 있는 구조가 아니다.

침대 있는 곳에서 보면 저렇게 통 유리 샤워부스가 있고, 그 다음에 화장실만 문이 있다. 그리고 바로 돌면 세면대 또한 확 트인 공간에 있어서 뭔가 좀 어색한 공간 느낌이다. 세면대 옆에는 각종 어메니티(제공되는 비품: 치약칫솔, 스킨케어세트, 로션, 등등)가 있고, 룸에는 침대 외에 소파, 테이블+의자, 미니바 가 위치해 있다.

​창문을 커텐을 걷으면, 이렇게 사쿠라지마 화산이 보이는 방이다. 단, 저층이면서, 엘리베이터에서 제일 끝에 위치한 823호 방의 경우 앞에 6층 정도 규모의 뭔가 건물을 짓고 있는 것이 있어서 살짝 시선을 가리는 느낌이다. 그래도 이 뷰는 클럽 라운지 올라가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

미니바가 위치한 테이블 위에는 무료 생수 2캔(400ml)가 있고, 냉장고 미니바에는 제로 콜라, 맥주 등이 있는 데 당연히 유료이다. 그리고 그 옆에는 커피, 티 등이 제공된다.

그리고 쉐라톤 가고시마 호텔은 4층에 온천과 족욕장, 휘트니스 센터가 있다. 온천과 족욕장 이용 시에는 객실에 제공되는 슬리퍼를 신고 가도 된다는 안내를 해주었는데, 옷장에 이렇게 파란색 슬리퍼를 신으면 된다. 단, 왼편에 있는 하얀색 가운을 입고 가는 것은 안 된다.

팁!으로 호텔 예약 시 클럽 메리어트 코드(Club Marriott Room Discount Rate)가 적용되는 호텔이다. 그러니 힘들게 BRG 찾지 말고, 클럽 메리어트 카드 멤버인 경우 마음 편히 할인 코드 적용으로 예약하면 된다. 그리고 일본은 온천세 1인 300엔(매일 적용)도 체크아웃시 별도로 적용된다.

” 클럽 라운지 엑세스 되면, 사쿠라지마 화산은 라운지 가서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