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아코르에서 받은 스테이플러스를 해외에서 가성비 좋게 쓰기 위한 방법에 대해 얘기를 했다.
그럼 국내 페어몬트 서울에 쓸 수 있을까?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쓰려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쓸 수 있는 날짜가 안나온다.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페어몬트 서울은 안나오는 이유가 있다.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는 이유는, 호텔 측에서 1박만 할 때 스테이플러스 사용하는 것을 막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6월 28일 ~ 29일 1박 또는 6월 29일 ~ 30일 1박만 검색하면 스테이플러스 적용하는 검색을 해도 안나온다. 그냥 그날 각각의 아코르 플러스 회원 요금 즉, 제일 할인 잘되는 금액으로 나올 뿐이다.
그럼 이제 2박으로 해당 날짜를 검색해본다.
6월 28일 ~ 30일 2박, StayPlus 적용 예약을 해보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와…. Stay Plus 이용 가능, 그리고 최저가 238,700원 / 박 이라고 나온다.
이게 사실 스테이 플러스 적용 된 값이다. 즉, 1박은 스테이플러스 사용, 나머지 1박이 477,400원 인 것이다.
그리고 숙박 바로 전날까지 취소 가능한 요금이다.
상세 예약에서 Stay Plus 혜택 이용 안하는 것으로 스위치를 Off 하면, 1박당 427,350원이다.
그리고 최종 예약까지 가면 총 금액이 854,700원이다.
854,700원 – 477,400원 = 377,300원 가성비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정말 꼭! 가보고 싶다 하는 경우, 또는 나는 해외 나갈 일정이 없어 하는 경우,
이렇게 2박을 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뭔가 아깝다. 왜냐하면, 페어몬트는 아코르 플래티넘이라고 하더라도 골드룸 혜택, 즉 클럽 라운지 엑세스를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페어몬트 보다는, 풀만, 소피텔 같은 곳을 찾아야 하는데, 안타깝게 적용 가능한 룸이 제한이 있어서 인지, 특히 주말 가까운 날에는 검색으로 나오는 날이 별로 없다.-.-;,,,,,
그러니, 가능한 해외 갈 때 + 아코르 플래티넘 티어 있을 때 동남아 해외로 가서 쓰자!!!!!!
그 밖에 국내 스테이 플러스 쓰는 방법은 결국 갈 수 있는 날짜에 쓸 수 있는 방이 나와야 하는 것이기 떄문에, 열심히 가고 싶은 날짜, 해당 호텔을 매일 검색하는 방법 밖에 없다. 그리고 스테이 플러스 적용 가능한지는 스테이 플러스를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나도 어제 2개를 받았기 때문에 이제부터 검색할 수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