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위에서의 모든 여행을 마치고, 다시 쿠알라룸푸르로 돌아가는 날 랑카위 공항에서 잠시 머무를 수 있었던, 랑카위 공항 PP 라운지, 더 웨스틴 랑카위 또는 세인트레지스 랑카위 투숙객 전용 라운지 두 곳에 대해 얘기해 본다.
PP 라운지는 AirSide에 위치하지 않고, 티켓 카운터에서 티켓을 받은 후 짐 검사하러 가기 전 들려야 한다.
(짐검사 다하고 들어가서 있는게 보통이지만 여기는 그렇지 않다.)
요렇게 생긴 Plaza Premium Lounge이다. 공간은 그렇게 넓지 않은데, 파스타나, 국수 등을 요청하면 요리해서 주고, 다양한 음료수, 맥주 등이 있어서 갈만 하다.
요렇게 커피, 샌드위치 등이 있고, 그 옆에 디저트용 조그만 케익과 Plain Porridge 라는데 뭔지 모른다. -.-;,
그리고 그 옆에는 국수 주문 후 그 위에 얹어 먹을 수 있는 고명이 있고, 이미 되어 있는 볶음 국수와 카레가 있다.
요기 위치에서 파스타나, 국수를 주문하면 된다.
머쉬룸 스프, 누들 스프, 커리 락사, 오늘의 파스타, 슬라이스 과일 등이 있다.
거기서 벗어나서 냉장고 있는 쪽으로 가면, 아이스 기계와 따뜻한 물이 있는 보온통이 있고, 티가 놓여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냉장고가 있어서, 맥주, 음료수 등을 꺼내 마실 수 있다.
파스타는 주문하면 즉시 그때 만들어주는데, 나름 먹을만 하다.
여기서 끼니를 해결하고, 이제 티켓을 들고 확인을 받은 후 Airside로 들어가 본다.
들어가면 다시 못 나오기 때문에 배고프신 분들은 PP 라운지를 들렸다 가시는 것이 좋다.
다음 더 웨스틴 랑카위, 세인트레지스 랑카위에 랑카위 여행 기간 중 1번이라도 투숙한 사람들 중 플래티늄이상 티어를 가진 사람만 갈 수 있는 라운지이다. 투숙했던 날짜와 룸 번호를 알고 있으면 그걸 말해주면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아래 사진과 같이 받았던 안내 종이를 보여주고, 이름만 얘기해도 된다.
맨 마지막에 적혀 있듯이 웨스틴 공항 라운지 무료라고 적혀 있다.
요렇게 생겼고, 들어가면 직원 한 분이 계셔서 확인을 해주신다.
여기도 음료수가 좀 더 다양하게 있긴 하지만, 맥주는 없다.
그리고 냉장고 옆으로 이렇게 진열이 잘되어 있는 컵이 한가득 있고, 커피 머신이 있다.
약간의 다과가 있고, 커피 머신 오른편에는 냉장고 안에 몇가지 먹을 만한 빵, 샌드위치, 과일 등이 있다.
이게 다다. 국수나, 맥주, 등등 다른 것은 없다. 이 부분을 영상으로 살짝 찍어봤는데, 이렇게 되어 있다.
그리고 쉴 공간은 그리 크지 않다. 처음에는 깔끔하고, 적당한 크기네…. 했다가….
나중에 손님이 계속 오는 것을 보니…. 공간이 진짜 꽉찰 정도였다.
그리고 입구 한 켠에는 세인트레지스 관련 여러가지 굿즈를 팔고 있다.
여기서 결론은… PP 있고, 더 웨스틴 랑카위 투숙했고, 티어가 플래티늄 이상이다??? 그럼 PP 라운지에서 맥주, 파스타 등등 식사 다 마치 신 후, 여기는 간단히 커피, 티 마시러 쉬러만 오세요.~!!!
아… 여기까지 드디어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자야 1달 남짓 여행 후기를 다 마무리 했다.ㅇ_ㅇ///////
이제 다음 후기는 대만 후기로 돌아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