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르 88 클럽 하시는 분들을 위해 최근 레드핫 요금, 레드핫 룸 기간 확인에 관한 글을 적었었다.
그리고 나도 나의 호텔 예약을 위해 레드핫 요금 적용되는 날이 있는지 저 링크에 확인해 본다.
어? 딱 하나 있다. 가보고 싶은 소피텔이다.
아…… 그런데 문제가 있다. 기간이 나랑 맞지 않다.
6월 30일까지 예약하고, 숙박 기간도 6월 30일까지 밖에 안된다. -.-;,
뭔가 아쉽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코르 앱으로 가고 싶은 날짜 검색해본다.
앞에 글에서 1박, 1박, 1박을 하기 때문에 이번엔 최소 2박은 해야 한다.
어? 그런데 Red Hot Rooms이 보인다. 분명 해당 기간이 아닌데……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주변 날짜랑 가격도 비교해 본다.
와…. 딱 3일까지만 Red hot room 이 있다. 그 이후로는 없다.
참 스케쥴 딱 맞는다. 분명 레드핫 요금 가능한지 날짜 찾았을 때는 안보였는데……
저번에도 이 문제에 대해서 위에 레드핫 룸 검색 관련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
분명 날짜에는 안적혀 있는데, 해당 기간이 아닌데 가끔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물론 6월 30일까지 금액은 348+ RM이다. 내 예약은 성수기라 그런지 레드핫 요금이래도 454RM이다.
그런데 실제로 찾아보면 최저 금액은 세금 포함하면 424RM이 가장 저렴한 금액이었다.
이 호텔 또한 그런 경우인것 같다. 암튼 얘는 취불이고, 지난 플래시 세일에 예약 못했지만, 이제서야 취불이래도 예약해본다. 더 싸게 나올 경우가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 그리고 현재 아코르 앱을 통해 예약 시 20% 보너스 포인트 추가로 주는 프로모션도 하고 있으니, 곧바로 예약을 진행한다.
아…… 그리고 소피텔도 VISA 컨시어지 프로모션에 $100 크레딧 주는 것이 있다.
1박 할 때도 주긴 한다. 그런데 이번엔 왜 그거 안했냐고? 룸 레잇이 19만원 정도였다.
저기 내가 예약한 레드핫 룸 요금은 13만원대(14만원이라 하자)이다. 그런데 난 앞에 숙박들을 1박, 1박, 1박 해서, 소피텔은 그냥 2박 하고 싶다. 그러면 1박 VISA에서 19만원, 아코르 앱에서 1박 13만원 하면 되지 않냐고? 물론 그렇게 해서 5만원 추가금 준다 생각하고 12만원 가량 크레딧(바우처) 받아서 맛있는 거 사먹어도 된다.
그런데 왜 안했냐…… 앞에 리츠칼튼의 경우 가보고 싶은 식당이 있어서다.
그리고 리츠칼튼은 메리어트 플래티넘 티어가 있어도 클럽 라운지 엑세스 베네핏을 안 준다.
어차피 저녁을 먹어야 하고, 그럴거면 크레딧 주는 것을 예약했던 것이다.
그런데 소피텔은 사실 밀레짐 클럽 라운지가 있는 호텔이다.
그리고 아코르 플래티넘에게는 에프터눈 티, 칵테일 아워, 아침 조식을 클럽 라운지에서 다 제공해준다.
그럼 굳이 5만원 더 내고 식음에 돈을 쓸 필요가 없어진다. 그래서 소피텔은 5만원 더 내고 진행하는 것을 안했다. 만약 소피텔이 레드핫 룸 기간이 아닌 경우라면 VISA 프로모션이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이렇게 또 자기 합리화를 해본다. 난 예약 잘했다. 라고… ㅎㅎ 또 이렇게 하나의 일정을 잡았다. 취불 예약을 진행하면서는 슬슬 몸 조심, 준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디 아프지 말고, 잘 갔다올 준비를 해야겠다. 소피텔은 진~~~짜 오랜만에 가보는데, 벌써부터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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