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여행 2일차는 총 2편으로 쓴다고 했다. 1편은 아래 링크와 같이 포스팅 했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린푸억 사원(Chùa Linh Phước)에 관해서 쓴다.
2일차 스케쥴은 위에 링크와 같이 Crazy House -> Thien Duong San May Cau Dat -> 린푸옥 사원 -> Crazy House 이렇게이고, 린푸억 사원은 구름 사냥을 갔다가 오는 길에 지나가는 코스로 한 시간 이내에 구경을 하는 곳이다.
구글 지도에 한국어로 린푸억 사원이라고 검색하면 잘 나온다. 머물던 숙소인 항응아 빌라(크레이지 하우스) Crazy House 에서 린푸억 사원까지의 거리는 약 10km인데, 여기만 갈꺼면 그랩Grab을 타고 가도 된다. 그런데 이왕 갈꺼면 나와 같은 일정으로 많이 일찍 일어나서 구름사냥을 갔다가 사진 많이 찍은 후, 오는 길에 여기를 들리면 된다. 단, 혹시나 영어로 검색하면 이상한 곳이 나오기도 하니…. 편하게 한글로 찾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구글 지도에 린푸억사원으로 검색하면 리뷰가 3개 밖에 안나오는데, Chùa Linh Phước로 검색하면 리뷰가 9,829개 동일한 위치에 나오니… 걱정말고 가면 된다.
차에서 내리면 이렇게 보이는 것이 린푸억 사원(Chùa Linh Phước)이다. 그리고 그 옆에 용 있는 곳은 식당이다.
여기는 검색해서 다들 알겠지만,유리와 세라믹 조각으로 만든 정교한 모자이크 형식의 현대식 대형 탑이라고 한다. (구글에서 가져옴 ㅎㅎ) 그리고 이 사원은 내부 들어가서 그리 볼게 많지는 않다. 대신 그 옆에 있는 다른 건물들이 볼 것은 더 많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먼저 영상으로 찍은 것을 보면 이렇다.
이렇게 생긴 것도 있고, 린푸억 사원과 이 사진 있는 조형물 사이에 커다란 종이 있는 건물과 그 옆으로 기네스북에 올라간 것 같은 꽃으로 만든 불상도 있어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할 만 하다.
이것이 양쪽에 불상들이 있고, 내 기억에는 약 8m 정도 되는 불상을 전체를 꽃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것이다. 진짜 크다. 현지인과 종교가 불교인 관광객들은 이 불상 앞에서 많이 기도하고, 소원을 빌고 가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이 불상이 2층에 있는데, 조금더 가보면 불상이 쭉~~ 나열되듯이 서 있고, 그 안에 또 다른 커다란 불상이 있다.
여기 안에도 사원 전체를 유리와 세라믹으로 만든 것이다. 가까이 보고 잇으면 어? 이거 맥주병 유리인거 같은데?? 하는 느낌의 유리들을 많이 볼 수 있고, 여기 안에 또한 정말 많은 불상들이 있다. 그리고 여기는 2층까지 밖에 못 올라간다. 다시 나와서 1층으로 가면 가운데 이렇게 동상이 있고, 2층에 커다란 종이 있는 건물 뒤로 지하로 내려가는 문이 하나 있다.
이렇게 생긴 문인데… 이 아래로 들어가면 상점 같은 것이 있으면서 아래 영상과 같이 스님 동상을 실사처럼 만든 것이 있고, 그 외에 뭔가를 파는 것 같은 곳이 있다. 여기는 다 무료 입장이니 걱정말고 구경하면 된다. 지하 1층 공간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2개의 영상으로 보면 된다.
여기 앉아 있는 스님들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그리고 너무 사람답게 만들었다. 이 공간에 혼자 가면 무서울 정도로….. 사실적으로 표현된 동상들이다. 단, 여기 들어가서는 떠들면 안되고, 정말 조용히 구경해야 한다. 여기 구경을 마치고 나면, 또 지하 2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지옥 어쩌고 이다.
이렇게 생긴 동상 둘 사이로 들어가면 되는데…. 소리가 꽤 크고, 마치 놀이동산의 귀신의 집 간 것 같은 어둡고, 지옥 같은 분위기를 표현한 곳이라서…. 담력 있는 사람 아니면 들어가기 힘들다. 나도 그냥 입구만 조금 들어갔다가 나왔다. 너무 시끄럽기도 하고, 어두운데 막 소리지르는 큰 소리가 나오는데, 알아 듣지 못하는 베트남어로 나오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렇게 지하 구경을 마치고 다시 올라가면, 이렇게 조금 넓은 공간, 들어 갔던 건물 뒤쪽이 나오는데… 여기는 누가 봐도 알만한 스님과 그 일행들이 있다.
자…. 이제 여기까지 구경하고 나면, 이제 가운데 있는 2층으로 올라가 소원을 빌고, 종을 쳐야 한다. 이 종 무게만 무려 8,500kg 이라고 한다.
2층에는 이렇게 생긴 종이 있고, 종 치러 들어가기 전 한 쪽 벽에 풀이 다른 한쪽에는 종이와 펜이 있다.
그럼 종이에 소원을 적고, 종 치는 곳에 가서 소원 적은 종이를 붙이면 된다.
이렇게~~!! 붙이고 나서 속으로 소원을 말한 후, 종을 3번 치면 된다. 그렇게 소원을 빌고, 이제 마지막 코스는 이 건물만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 단,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한다. 한층 한층 올라가면서 각각의 불상을 만날 수 있는데, 각각 만난 불상은 아래 사진과 같았다.
위의 그림 순서로 불상을 만날 수 있으며, 맨 위에 있는 불상만 금불상이다. 여기는 바로 옆에 건물이 다 붙어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도착 후 1시간 이내 다 돌아볼 수 있고, 원하는 만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런데 여기만 딱 왔다 가기에는 뭔가 아쉽기 때문에 가능한 주변에 투어 일정 하나를 더 넣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새벽 같이 일어나서 구름 사냥을 하고, 린푸억 사원을 구경하고 난 후 오후 일정을 또 진행하기 전에 우리는 호텔을 옮겨야 해서 다시 크레이지 하우스 Crazy House로 돌아갔다. 그리고 1시간 정도를 쉰 후, 짐을 다 싸고 체크아웃 후 머큐어 달랏 호텔로 이동하는 순간 비가 오는 바람에… 그날은 더 이상 일정을 진행할 수 없었고 결국 호텔 내에서 저녁도 먹고, 다음 날 일정도 계획하고,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달랏 여행 2일차는 이렇게 마무리~~!!!! 10월은 우기기도 한데, 딱 머큐어 달랏 호텔로 이동한 순간 비가 오기 시작해서 밤중까지 내내 비가 왔다.-.-;,
영업 정보 : 무료 입장, 별도로 문여는 시간 없음, 아침 7~8시에 가도 다 열어져 있음.
위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