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콜마르 옆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묶어서 관광하는 재패니즈 가든에 대한 글이다.

콜마르 옆에 위치한 재패니즈 가든은 숙박 할 수 있는 룸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정말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일본은 이런 느낌이구나….. 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그런 분위기로 만들어 둔 곳이다.
콜마르에서 여기까지 왕복 무료 셔틀 버스 있다는 것은 위에 글에 적어 두었고….

​나는 자차로 갔기 때문에 시간에 상관 없이 곧장 재패니즈 가든으로 네비게이션을 찍고 이동했다.

이게 왜 있는지 모르지만, 주차장 바로 옆에 재패니즈 가든 올라가는 계단 쪽에 위치해 있는…. 황금손…..
하긴 여긴 불교 비슷한 뭔가가 많긴 하더라는….

주차장에서 대략… 3~5분 걸어야 나오는 안내 표지판…..
“트로피칼 포레스트 안에 세계 최초 재패니즈 티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인데….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일본 스럽게 꾸며놓긴 했다.

재패니즈 가든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되어 있고, 내부 자체를 구경하려면 꼬불 꼬불한 길들을 걸어다니면서 구경해야 한다. 산에 길을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아기자기하게 돌도 있고, 일본 느낌의 집들과 돌 조각 등이 있다. 그리고 사진에 못 담았는데, 조그맣게 물 흐르는 곳에 다리가 있는데, 그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온다.

재패니즈 가든에 왔으니, 일본 느낌의 기모노도 대여해주는 곳이 있다. 그런데 여기도 날이 더워서…. 빌려서 입는 사람은 내가 갔을 때는 못 봤다.

그리고 요렇게 스파 있는 곳도 있고, 숙박도 있는 거 같은데…..
구경만 하러 와서 숙박 비용이 얼마정도 하는지, 등등은 찾아보지 않았다.

이게 숙박하는 집 같은데, 일본 스타일로 지어 놓긴 했다. 그런데 주변에 풀들도 많고, 밤되면 무척 어두울 텐데…. 여기서 과연 숙박하면 좋을까?? 무섭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긴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 이 집까지 봤다 하면, 더 이상 한 방향으로 가면 안 된다.
여기가 끝이다. 더 가면, 사람들이 안 다니는데, 길만 넓은 곳이 나오는데… 차로만 다니는 길 같고, 사람이 정말 아무도 안 다닌다. 아마 숙박객 짐 차로 날라주는 그런 도로 길이다. 그러니 다시 빽~ 해서 가야 한다.

다시 되돌아서 나오면서 지나왔던 길에 보이는 풍경을 찍는 것도 좋다.
단, 여기 구간이 사람이 많이 지나다녀서, 한적한 풍경만 찍기는 좀 어렵다.

요게… 아까 사진 못 찍었다는 다리인데, 여기서는 위쪽 방향으로 바라 보면서 사진 찍으면 좋다.
일본 느낌의 풍경, 집, 개울, 돌 등이 어우러져 있으니….. 요기 다리 앞에 서서 사진 많이 찍는다.

요런 느낌으로 찍으면 된다. 내 생각에 이 위치가 포토 스팟 이다.
다시 처음 입구를 뒤로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풍경도 좋다.

여기는 콜마르, 버자야 힐 보다는 식당, 카페 등이 없다. 티 하우스라고 기념품 가게와 함께 운영하는 입구 반대편에 카페가 있긴 한데… 가는 사람도 많이 없고, 굳이 일본 기념품을 살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구경도 안하고 내려왔다.

​이전 글에 적은 콜마르(버자야 힐, 프랑스 마을)과 재패니즈 가든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왕복 1시간 반 걸리고, 구경하는데 최소 1시간씩은 잡아야 해서…. 하루 코스이다. 반나절로 안된다. 그러니 쿠알라룸푸르 왔는데, 하루 정도 시간 여유가 있고, 쇼핑센터 말고 다른 구경할 곳을 찾는다~ 하는 경우 한 번 쯤 찾아와서 볼 만한 곳인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작년에는 켄팅 하일랜드를 가봤고, 올해는 여기를 가본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