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리츠칼튼 쿠알라룸푸르로 간 것 아닙니다.~ㅇ_ㅇ;, 아직 안갔어요. 계획 얘기입니다.
지난 번 글에 리츠칼튼 쿠알라룸푸르를 VISA 컨시어지에서 예약하면 뭔가 좀 더 이득이 있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머리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몇 개의 블로그 리뷰를 본 후 드디어 오늘 아내에게 허가를 얻었다.
예약을 진행하면, 상세 금액과 어떠한 혜택이 있는지 적혀있다.

뭐라 뭐라 말이 많지만 결론은…… 2인 조식 포함, 400RM 바우처 스테이 당 제공 이게 다인 것이고.
확인 했으니, 예약을 진행 한다.
예약 상세 정보를 적다보면 이렇게 호텔 로열티 회원 번호를 적는 란이 있다.
여기에 메리어트 회원 번호를 적으면, 예약 완료 후 예약 사항을 메리어트 앱에서 볼 수 있다.

드디어 예약 완료했다. 앱에서도 잘 보인다.

나는 750RM + 봉사료 + 세금 수수료 = 885RM이라고 표시 된다.
그리고 예약 한 날 일반 금액과 조식 포함 금액을 확인해본다.

조식 포함이 안된 취불 요금이 693RM (약 205,000원), 조식 포함 취불 요금 763RM (약 223,000원)
내가 예약한 건 취가이긴 하지만 어쨌든 조식 포함 26만원인데…. 흠…. 손해일까?

대신 400RM을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럼 어디에 사용하지?-.-;,
리츠칼튼 사이트의 Dining 메뉴를 가보면 Li Yen 중식당, The Cobalt Room (조식당), The Lobby Lounge(에프터눈 티, 음료 마시는 곳), The Library (영국식 정통 Sunday Roast 라는 데 뭔지 모름) 이렇게 있다.
https://www.ritzcarlton.com/en/hotels/kulrz-the-ritz-carlton-kuala-lumpur/dining

그 중에서 마땅히 쓸만한 곳은 Li Yen 중식당이지 않을까?ㅇ_ㅇ;, 리뷰를 찾아본다.

음…. 후기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미슐랭도 했고, 아주 괜찮은 중식당이라고도 하고…
하가우 맛집이라고도 한다. 그럼 이제 공부하고 가야겠다.
공부는 Li Yen 사이트에 가서 메뉴판을 읽어봐야 하는 것이다.
일반 요리 메뉴 :
Li Yen A La Carte Menu (Reading File) 130722 (liyenkl.com)
딤섬 메뉴 : Li Yen Dim Sum Menu [Reading]_OL_(140722) (liyenkl.com)
(둘 다 링크가 있는데 이게 https가 아니라서 보안 어쩌고 나온다.)
암튼 딤섬은 하나에 25RM 정도, 4개(공부해야 한다.-.-;,) 시키고……
새우 요리(크림 새우나 칠리 새우?) 중간 크기 220RM 정도 시키고, 볶음 밥 대충 60 RM 이면 된다.
그리고 차도 나오는데, 차 값도 있다고 하니… 대충 금액 맞춰질 것 같다.

​이렇게 400RM 크레딧 바우처 쓸 계획도 마쳤다. 그리고 위에 적었듯이 조식 포함 금액에 비해 4만원 더 비싸게 예약은 했지만, 10만원 이상 음식 먹을 수 있으니 손해는 아니지 않을까?ㅇ_ㅇ;,

​이제 식당에 이메일로 갈 시간 예약하고, 맛있게 먹은 후 후기만 쓰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