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에 IHG 앰버서더 – 유료 티어 혜택에 대해 글을 적었다.

그 글을 먼저 적은 이유는 이 글 때문이다.
나는 평소에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자주 가지 않는다.
단, 겨울에는 스노우 보드를 즐기기 때문에 용평 리조트 근처의 인터컨티넨탈 평창을 가끔 간다.
이 얘기를 왜 하냐고?
IHG 앰버서더 (유료 티어)를 가지고 있으면 “객실 업그레이드 보장, 체크아웃 시간 연장 보장” 이 두 혜택이 적용 안될 경우 각각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데, 그 혜택을 받기 위해서이다.
그럼 가까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코엑스를 가지 라운지도 없는 거기까지 멀리 가냐?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인터컨티넨탈 평창을 가는 이유는.
1. 성수기는 비싸지만, 준성수기나 금요일 숙박은 비교적 싸다. 코엑스 41만원 하는 날, 평창 25만원..
2. 성수기 일수록 룸 업그레이드가 안 된다. – 그럼 여기서 10,000 포인트 Get.
3. 성수기, 금요일 숙박은 다음 날 만실이라서 레잇체크아웃이 안될 가능성이 크다. – 10,000 포인트 Get.

예를 들어 금요일 숙박 25만원 비용 내고, 2만원 크레딧(앰버 혜택) 받고, 룸 업그레이드 안되고,
레잇체크아웃 안되면 20,000 포인트 얻는다. (약 11만원 가치 : 1포인트 당 5.5원 계산시)

이렇게 두 번 정도를 가서 받게 되면 40,000 포인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평일 포인트 숙박은 32,000포인트 ~ 50,000 포인트..
즉, 인터컨티넨탈 평창을 2번 가서 (2연박 아니라 2스테이다. 2번 체크인 해야 한다.), 사냥에 성공하면….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를 공짜로 갈 수 있는 포인트가 생긴다.

그럼 왜 사냥이냐? 가면 무조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게 아니다. 운이 따라야 한다.
사냥을 가도 사슴, 꿩, 멧돼지가 없으면 말짱 꽝이다.
마찬가지로 숙박을 갔는데, 룸이 만실 아니면 업그레이드가 되어 포인트를 못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음 날 숙박객이 많지 않으면, 레잇체크아웃이 당연히 되어 포인트를 못 받을 수 있다.

​내가 간 경우는 최소 둘 중 하나는 되는 경우가 많다. 그 노하우는 간단하지만, 따로 문의를????
결론은 IHG 앰버서더 포인트 사냥 두 번만 확실히 성공하면, 인터컨티넨탈 코엑스가 무료다.
그러나, 난 이번 년도 아직까지 한번도 못갔다.ㅠ.ㅠ, 이것도 가면 리뷰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