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게 방콕 여행하고, 호텔 체크아웃 후에 비행기 타러 가기 전까지 시간이 비는데, 뭐 할꺼 없냐 물어봤다. 멀리 가는건 더워서 싫을 테고, 근처 전망대, 뷔페를 물어봤더니 “바이욕 스카이 호텔 뷔페”를 추천해줬다.

4~5년 전부터 방콕쪽은 Eatigo 앱이 유명했고, 혹.시.나 이번에 호텔 뷔페를 간다면 Eatigo에서 찾아야지 했었다. 그래서 이래 저래 찾아보는데, 어라? 아무리 찾아도 바이욕 호텔 뷔페는 할인 나오는 것이 없다.
Eatigo에서 뷔페를 찾으려면 아래 그림과 같이 All you can eat을 찾아야 한다.

근처를 찾아보니… 그랜드 하얏트 에라완의 The Dining Room, 쉐라톤 그랜드 스쿰빗의 Orchid Cafe 두 곳이 눈에 들어오긴 한다.

시간에 따라 할인 가격이 다른데,
Orchid Cafe의 경우 평일 오후 2시 입장시 1시간 뷔페를 먹을 수 있고,
가격은 50% 할인된 1인 750바트++ (세금 포함 약 35,000원)
캬… 싸다. 호텔 뷔페인데….

물론~! 허겁지겁 먹어야 한다.-.-;,,, 먹을 시간이 1시간 밖에 없어서. ㅎㅎ

그런데 평일이다.-.-;, 난, 필요한게 주말 일요일 저녁인데…..
결국 Eatigo에서 못 찾고, AI가 알려준 몇개의 블로그를 찾아봤다.
그랬더니 KKDay에서 할인 받아 예약한 블로그가 나온다. 어? 그럼 혹시 Klook에도 있을까?
찾아봤더니, 비슷한 가격에 패키지를 찾을 수 있었다. 여러가지인데,
78층 스카이 뷔페, 79층 스텔라 팰리스, 발코니 뷔페 실내 또는 실외, 82층 크리스탈 그릴 뷔페
아까 스치듯 본 블로그 본문에 높은 곳일 수록 비싸고 맛있다나??? 그래서 82층 가격을 찾아봤다.

점심은 정말 싼거 같다. 1인 25,400원에 전망대까지…..
우리나라 호텔도 그렇듯이 저녁은 가격이 훅~ 오른다. 1인 57,100원

그래도 우리나라 신라 호텔, 롯데 호텔 등…. 거기에 비하면 뭐… 거의 1/3 가격이다.
그것도 일요일 저녁인데…

그래서 어디 가냐고? 역시나 아내에게 물어봐야 한다.
간 후기는 나중에 다음 주에 갔다오고 작성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