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몇 년만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다. 이제 3일차다.
4월 초 부터 기존 내가 하는 일을 하고 나서 시간이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등을 드라마 보기를 섭렵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 돈버는 강의들을 보기 시작했고, 그렇게 한참을 유튜브 숏츠 만드는 컨텐츠에
시간을 집중하다가 다양한 편집 프로그램들 Canva, Capcut, Vrew 등등…을 접해보고 놀다가,
그렇게 약 1개월을 슝~! 보냈다. 매일 자는 꿈에는 복붙하기, 유튜브 업로드 하는 꿈을 꾸며, 거의 한 달을 폐인 같이 보냈다. (진짜 숙면을 못 취하고 매일 같이 꿈에서도 일하는 꿈이었다.ㅠ.ㅠ,)
그러다가 5월 초, 약 한달을 거침 없이 막막 영상들을 올려보고, 이런 저런 것들을 해보고,
깨달았다.
어… 나 같이 재미있는거 못 만드는 센스 없는 애는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되었다.
왜냐…. 구독자가 늘지 않는다. 아니 어떤 콘텐츠는 15일, 20일이 지나도 보는 사람이 1도 없다. ㅋㅋ
나는 말도 재밌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
강의를 해도 오로지 묵묵히 정보만 전달하고, 나 스스로도 재밌는 강의 보다는 보다 쉽게 명확히 정보를 전달하는 강의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대한 쉽게, 그리고 빠른 시간에 정보를 전달하는데 힘쓰려 한다.
이러한 성격 또한 블로그에서도 나타나는 것 같다.
보다 명확하고, 필요한 정보를 요점만 추려서 누구보다 쉽게 설명해주려 한다.
이렇게 2일 전 시작, 그리고 어제와 오늘 생각 나는 대로 내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하나 둘 적어 가고 있다.
프로모션과 흥미
아직까지는 어떠한 정보 글이 좋을 지 몰라서, 사람들이 관심 있어할 만한 국내 소소한 프로모션, 해외에는 호텔, 항공 관련 프로모션들의 글을 작성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흥미로워할 호텔, 여행 관련 이야기를 “흥미로운” 주제에 나름 쉽게 작성하고 있다. 그 밖에 내가 살면서 생각나는 생각, 나의 여행과 계획들, 나의 활동에 의해 생기는 다양한 리뷰들을 장황하지 않게 요점, 정리, 그리고 AI를 통해 보다 간결히 정리를 해보려 한다.
잘하는 것
나는 글을 재밌게 쓰지 못한다.
대신 내가 생각 했던 것을 글로 차분히 정리 해서 쓰는 것은 조금 할 줄 안다.
그리고 그렇게 정리된 글을 AI에게 맡겨 요점을 정리해 달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꾸준함
그렇게 시간이 남을 때 하루 하루 미루지 않고 끈기 있게, 꾸준히 블로그를 써나가 보려고 한다.
물론 예정되어 있는 어깨 수술 때문에 몇 일 아니 몇 주간 글을 쓰지 못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수술과 회복 후 다시 꾸준히 쓸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써 나가보려 한다.
[…] 프로모션, 흥미, 잘하는 것, 그리고 꾸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