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IHG 유료 회원인 앰버서더를 3년째 하고 있다고 지난번 글에 작성 했다.

IHG 앰버서더로 가입하면, 무료 주말 숙박이 하나 생긴다.
그런데 무료 숙박이라고는 하지만, 최소 2박을 예약해야지만 쓸 수 있다.
즉, 금, 토, 일 (2박) 또는 토, 일, 월 (2박) 이렇게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고,
금-일 예약 시 금요일 숙박 요금만 지불하고, 토요일 숙박이 무료가 된다.
토-월 예약의 경우는 토요일 숙박 요금이 계산되고, 일요일 숙박이 무료로 계산되어 진다.

​1. 그렇다면 어떻게 쓰는 것이 이득일까?
국내 숙박을 보면 토요일 숙박하는 비용이 가장 비싸고, 그 다음 금요일, 일요일 숙박이 가장 쌀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도 금-일 숙박을 예약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득이다.

2. 어디에 쓰는 것이 이득일까?
가장 비싼 곳에 쓰는게 이득이지 않을까? 하고 다들 생각한다.
일본 유후인 벳부, 베트남 다낭 인터콘티넨탈…. 여기를 다들 가장 선호한다.
왜냐하면 가성비가 좋아서이다. 그런데 막상 찾아보면 예약할 수 있는 날이 많지 않다.
그 이유가….뭐냐면, IHG 앰버서더 유상 갱신시, IHG 자체 오류인지 티어를 현상 유지 해주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건 다음에 자세히…)
암튼 이 이유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IHG 앰버서더, 그리고 무료 주말 숙박권을 가지고 있다.
이 숙박권은 보통 1일, 어떤 경우는 3일 전까지 취소 가능하다.
게다가 아직 숙박을 하지 않고, 몇달 후를 예약했다면, 한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다른 예약에, 또 다른 예약에 자꾸 적용이 가능하다.
물론 실제 쓰고 나면 더 예약은 안된다. 이런 시스템이다보니… 가장 선호하는 곳 예약은 어렵다.-.-;,
즉, 필요한 곳, 실제 내가 가는 여행지에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있다면 거기에 쓰는 것이 답이다.
그러나 거기도 쓰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일찍부터 예약 해놓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3. 라운지키도 없고, 다이아몬드 티어도 없는 사람은 어떻게 쓰는게 효과적인가?
코로나19로 해외를 다들 나갈 수 없던 시절…. 그때에도 나는 앰버서더 유료회원이었고,
나는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 클럽룸으로 잡아서 금-일 2박을 했다.
이때 당시 나는 IHG 라운지키가 없었고, 그나마 가장 가성비 좋게 사용했던 것 같다.
결론은 필요한 곳, 실제 내가 가는 여행지에 클럽룸으로 예약하면 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업그레이드로 가끔 클럽룸을 주긴 하지만, 간혹 라운지 엑세스는 안되고 룸만 업글 해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