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래블 월렛 카드를 이용해서, 해외 나가기 전 카드로 해당 여행국 통화를 환전해서 넣어 둔 후, 현지에서 주로 필요한 금액만 ATM에서 빼서 쓰거나, 카드 결제가 되는 곳의 경우 카드 결제를 진행하곤 한다.

1~2년 전부터 나온 트래블 월렛, 그리고 그 이어서 나온 신한 트래블 체크카드……
그리고 비슷한 용도로 나온 KB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있다. 사실 난 트래블 월렛도 있고, 신한 트래블 체크카드도 있어서, 굳이 KB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만들 필요는 없다.

​그.런.데…. 이 카드가 2가지 이벤트를 중복으로 하고 있다. KBPay에서 검색으로 트래블러스 검색만 하면 이벤트가 꽤 나오는데, 내가 관심 있는 것은 두 가지 이다.

위에서 두번째 있는 체크 카드 신규 고객 최대 3만원 캐시백, 아래서 두번째에 있는 일본 이용하면 호텔 브런치! 두 개 관심 있는 것을 각각 들어가 봤다.

1. 체크 카드 신규 고객 최대 3만원 캐시백.

최대 3만원이기 때문에 다 캐시백 받을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우선 KB 국민 체크 카드가 없는 사람이여야 한다. 있더라도, 보유 체크카드 전체의 유효기간 만료 후 신규 발급 고객도 해당 된다. 또는 2023년 12월 31일 이전 체크카드 회원 탈퇴한 사람도 이번에 신규 발급 하면 된다.

​나는 KB 국민 체크 카드 자체가 없어서…. 바로 응모 완료를 하고 체크 카드를 신청했다. 그럼 혜택은 어떤 것이냐….. 체크 카드 발급 받고, 10월 15일까지 2만 5천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그러면 2만 5천원을 캐시백으로 다시 돌려준다. 혹시 연회비 그런거 있냐고? 없다. 체크카드니까…ㅎㅎ

카드 사용에 관한 해외 혜택은 트래블 월렛, 신한 트래블 체크 카드와 동일하게, 환전시 100% 환율 우대, 해외 가맹점/ATM 수수료 면제이다. 그리고 국내에서의 혜택도 있는데 그 부분은 특별히 궁금하신 분들만 직접 찾아보시길…..

딱, 이것만 이벤트를 하면 트래블러스 카드 신청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또 다른 이벤트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2. 일본 이용하면 호텔 브런치

10월 31일까지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일본에서 1만엔 이상 이용시 호텔 브런치 식사권 1매, 2만엔 이상 이용시 호텔 브런치 식사권 2매 제공 이벤트이다. 응모는 카드 발급을 받지 않았더라도 먼저 응모가 가능하다. 일본 가기 전에 발급만 해두면 된다.

일본 일정이 10월 말쯤에나 있어서 밑에서 두번째 항목이 조금 걱정되긴 하는데…. 예산 소진되면 행사가 일찍 종료 된다는.. -.-;, 어쨌든 그렇게 예산 소진이 되지 않길 바라며, 진행해 본다. 그리고 이용 가능 호텔 목록을 보면 서울에 한정 된 것이 아니라, 몇몇 지방에도 해당 호텔이 있다.

제발 프로모션 기간까지 예산 소모가 다 되지 않기를 빌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