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다. 마카오 소피텔 엣 폰테 16에 2박 숙박을 하면서 하루는 반나절 주변 도보 여행을 갔다 왔고, 나머지 하루는 뭐할까 하다가 요즘 생긴지 얼마 안된 The Londoner Macao를 구경가기로 했다.
마카오 소피텔에서 타이파 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무료 셔틀이 예전에는 자주 다녔으나, 이번에 가보니…..
호텔 로비에서 물어보니, 주말만 셔틀버스가 운행한다고 한다.
그래서 버스로 이동을 고민했고, 구글 맵으로 왠만한 곳은 버스타고 이동할 만 했다.
버스는 무조건 1번 타는데 6 MOP, 또는 홍콩 달러로 $6 내도 된다. 약.. 1,000원 이다.
지도로 찾아보면 가는 길이 이렇게 나오는데, COD에서 내려서 9분을 걸어가라고 한다.-.-;,
그럼 The Londoner Macao 뒷길로 가게 된다. 그보다는 Sheraton Grand Macao를 찍고 찾아가는 것이 더 편하다. 그럼 바로 The Londoner Macao 입구에서 내려준다.
버스를 내리면 어??? 예전에 쉐라톤, 콘래드, 홀리데이인, 세인트레지스 있는 건물을…. 싹 외관을 바꾼 느낌이다.
이렇게 생긴 곳 앞에 버스가 바로 내려준다.
뭔가 마카오스러우면서도, 오른편에 보이는 런던 빅벤을 따라한 시계탑도 보이고….
그리고 들어가면, 어? 콘래드인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바로 The Londoner Macao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계속 따라가면 된다.
요건 뭘 따라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The Londoner Macao 카지노 앞에 있는 조형물….
쇼핑 센터 쪽으로 구경을 가면, 영국 근위병 동상도 이렇게 푸드코드 2층? 3층 앞에 있다.
요렇게 생긴 헤리포터 호그와트행 기차를 탈때 정거장인 9 3/4…. 요 앞에서 재미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2층에서 1층 아래를 바라보면, 이렇게 이쁘게 생긴 분수대도 있고….
또 The Londoner에서 세인트레지스로 가는 길에 커피잔 조형물도 있다.
요기 앞에서도 사진들 많이 찍는다. 저기 왼편 뒤에 컵 하나 있는 것도 있는데 그 안에 들어가서 앉을 수 도 있기 때문에… 포토 스팟으로 사진 찍는 관광객이 많이 있다. 그리고 기존부터 콘래드 건물과 베네시안 호텔 사이에 연결된 실내 2층 통로를 통해 지나가면서, 이렇게 더 파리지앵 마카오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실내 이동으로 베네시안 호텔을 거쳐서 더 파리지앵 마카오도 구경 갈 수 있고, 여기 저기 쇼핑 센터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반나절 이상, 또는 하루 종일 The Cotai Strip을 구경하고 돌아 오면 된다.
이건 더 파리지앵 마카오 로비에 있는 분수 조형물이다.
카지노 좋아하는 사람도 여기 코타이 스트립에 있는 호텔들로 많이 오는 것 같고, 그냥 쇼핑 & 새로 생긴 호텔, 혹은 여러가지 특징있는 호텔 구경하고 싶을 땐 이쪽으로 와서 구경하면 좋은 하루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