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우버가 한국에 들어오네, 마네 시끌 시끌 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카카오 택시가 독점으로 되었다는 얘기도 있었고, 그거 때문에 뉴스에서도 난리 난리였다.
카카오 택시 오더를 받는 택시들은 우티까지 같이 할 경우 콜 안준다는 암튼 별의 별 얘기가 많았다.​

그랬는데, 최근 검색을 해보니 해외에서만 쓰던 Uber 앱으로 국내에서도 우버 택시를 부를 수 있다고 한다.
우버 앱을 열면 아래와 같이 어디 갈지 물어본다.

화면도 Simple 하다. 차량 서비스를 바로 부르는 것과 예약 하는 것 두 개다.
어디로 갈지를 검색을 하면, 대충 금액과 택시 호출 할지가 뜬다.

현재 위치에서 가고자 검색했던 목적지까지의 지도가 나타나면서, Uber Taxi와 일반 택시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게 나타난다. 위에 Uber Taxi를 선택한 상태에서 맨 아래 Uber Taxi 선택을 누르면, 국내에서 처음 사용하는 경우 약관에 대한 동의를 진행해야 한다.

약관 동의를 마치면, 등록했던 카드로 결제가 이루어지면서, 택시 호출을 진행한다.
난 당장 필요하지는 않으니 바로 취소를.-.-;, 했다.

그렇게 음…. 이제 우버가 되네?가 아니라….. 우버 앱과 국내 우버 택시를 연결 한 느낌이다.
해외에서는 개인 차량으로 운행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택시를 부르는 수단으로 우버 앱을 이용할 뿐, 개인 차량이 아닌 우티(UT LLC)에서 운영하는 우버 택시(Uber Taxi)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카카오 택시가 더 익숙하겠지만, 해외에서 한국으로 관광오는 사람의 경우 기존 자신들이 쓰는 Uber 앱을 통해 택시를 부르는 것이라서 이용이 더 편리할 것 같다. 앱을 또 안 깔아도 되니.??????

​그리고 아래 검색한 뉴스에 보니, 여성 여행자 안전한 여행 가능 이라는 뉴스도 있다.
하긴 우버가 카카오 보다는 외국인들에게는 더 친숙할테니… 그럴것 같긴 하다.

그나 저나 그럼 한국 사람들은 뭘 타는게 좋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