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한 도야 선팰리스 리조트 앤 스파 리뷰를 쓴다.
아고다에서 예약 했고, 여기는 주변에 뭐가 많이 없어서, 호텔 자체만 즐기러 온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아무 것도 주변 찾아본 것 없이, 이 호텔만 보고 왔고, 1박 하는 동안 호텔 밖으로 나간 건 호텔 정원 밖에 없다. 사진 찍고, 불꽃놀이 보러…… 어제 도야 선팰리스 가는 길에 연속편이다.

도착을 하고 체크인 하기 전에 보이는 모습은 이렇다.

이게 로비 창 밖으로 보이는 모습이고, 좀 멀리서 찍으면 이렇게 보인다.

그냥 보고 있으니 심심하여, 도착하고 나서 한 잔 드시라고 한 Free Lounge 에서 커피, 음료수 한 잔을 가지고 다시 와서 감상하고, 체크인 하고 방에 간다.

자판기 같은 기계에서 콜라, 메론맛 탄산, 오렌지 쥬스, 사과쥬스, 우롱차, 차가운 커피까지 나온다.
그리고 아예 따뜻한 커피를 마시려면 맨 오른쪽 기계를 사용하면 된다.

그렇게 커피, 음료를 가지고 와서 체크인 후 한 번 더 앉아서 구경하다가 방에 가본다.

그런데 여기서 방은 기대하면 안된다. 최악이긴 하다.
그냥 딱 잠만 잘 생각으로 와야 한다. 심지어 화장실 이용도 안했다.
씻는 것도 온천에서만 다 씻었다. 온천만 1박 하는 동안 3번 갔으니… (저녁 전, 불꽃놀이 후, 다음날 새벽)
후기에도 여긴 룸이 너무 낡았다는 얘기도 많다.
오래된 찌든내는 엘리베이터를 내리면서부터 났고, 방에도 뭔가 냄새가 난다.
그런데 방에 정말 잠만 잘 생각으로 오면 나쁘지는 않다.

방은 이렇게 간단히 소개 마치고, 다시 밖에 정원으로 구경 가 본다.
아…. 여기는 전 객실이 이쪽 뷰이다.. 심지어 온천(노천탕)도 이쪽 방향 뷰라서, 온천 가서도 노천탕에서 이쪽 방향만 바라보게 된다.
정원으로 나가려면 지하 1층 오락 게임장, 탁구장, 온천, 워터파크 있는 층으로 가야한다.
오락 게임장은 흔한 게임하는 곳이고, 탁구장은 유료이다.

온천과 워터파크가 무료이며, 워터파크는 수영복 유상 대여를 해준다.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가족은 워터파크도 무료이니 올만한 것 같다. 온천도 무료이고……
철저하게 워터파크는 사진을 못 찍게해서 사진은 없고, 안내만 찍었다.

탁구장과 온천 사이에 밖으로 나가는 곳이 있고, 밖 정원 같은 곳에서 도야 호수와 가운데 산을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밤 8시 45분에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사진 열심히 찍고, 들어와서 온천을 가는데……
온천 사진 찍을 수는 없었는데, 음…… 이래서 일본으로 온천 여행을 오는 구나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였다.
노천탕, 편백나무(히노끼탕), 진짜 온천 같은 물이 있는 탕 등등등…
그리고 신기한 건 오늘 갔던게 오른쪽 방향이 남탕이었다면, 다음날은 왼쪽으로 가야 한다.
(이게 내가 간 날 기준에 앞날과 뒷날이 바뀐 건지… 암튼 들어가는 방향이 바뀌었다.-.-;,,,)

그리고 온천을 하고 나오면, 위에 정원으로 나가는 길에 음료수 3개가 놓여있고, 얼음도 있다.
여기서 일행 기다리면서 시원하게 또 다른 음료수를 마시면 된다.​

그 밖에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에 접속하여 정보를 보면 된다.
사이트는 QR 코드를 통해 접속해야 한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사이트를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한글로 볼 수 있는 메뉴가 있으니, 그 밖에 사항은 참조하면 된다.

그리고 불꽃 놀이는 4월~11월까지 한다. 배 위에서 불꽃을 터트리기 때문에 호수가 얼면 배가 못 지나가니…… 아래는 불꽃 놀이 일부 영상이다.
너무 기대를 하지는 말고, 그냥 불꽃놀이 20분간 한다~~!! 정도만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오늘은 너무 급하게 후기를 써서, 정돈이 안된 듯 하지만 1일 1포스팅 이상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이렇게 급하게 써본다.

그리고 나는 석식, 조식 포함된 요금으로 왔는데,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얘기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