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푸트라자야 & 쿠알라룸푸르로 출장 여행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작년 10월부터 예약해 놓은 30박을 하러 가는 날이기도 하다.
물론 30박 중에서 마지막 5박은 취소하고, 쿠알라룸푸르 시내로 갈 예정이긴하다. IHG 더블 보너스 나잇 주는 프로모션 때문에 5박 중 3박을 인터컨티넨탈 쿠알라룸푸르, 2박을 크라운 프라자 쿠알라룸푸르에서 하기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5박을 7월 31일까지 해야지만 10박으로 카운트를 받기 때문에 푸트라자야 메리어트 호텔을 싸게 잡았지만 어쩔 수 없이 끝 5박을 포기해야만 했다.
아무튼 어제는 기내식 사전 주문 안내라고 카톡 메시지가 하나 왔다.
그래서 기내식 주문 바로가기를 눌렀더니, 대한항공 앱이 열리는게 아니라 카카오톡에서 브라우저 링크가 열리면서, 예약 조회 나오고……. 복잡해 지니 그냥 다시 닫고 대한항공 앱을 열어 본다.
저기 화살표 표시 있는 곳 아래를 누르면 추가 할 사항들을 등록할 수 있다.
초과 수하물, 반려동물 동반, 도움이 필요한 승객, 기내식 등등…..
난 기내식을 등록할 것이니 기내식을 눌러 본다.
처음엔 사전 주문을 한번 해놨는지, [양식] 머스터드소스의 쇠고기 스테이크가 선택되어 있는데, 신청 완료를 했더라도 변경이 가능하다. 참고로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해서 프레스티지석이라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5가지 이다. 출장가는데 왠 비즈니스 클래스? 라 할 수 있지만 한달 반가는 거라서 가지고 갈 것이 꽤 된다. 어차피 추가 수하물 금액 드는 것 조금 더 준다 생각하고 이렇게 예약을 했다.
매운맛 불고기 쌈밥, 머스터드소스의 쇠고기 스테이크, 칠리 갈릭소스의 닭고기 요리 이렇게 3가지는 사전 주문 안해도, 비행기 타고 세 개 중에 고르면 되는 것 같다. 그러나, 가끔 풀북이고 메뉴가 겹치면 먹고 싶은 메뉴를 못 먹을 수도 있다. 그러니 가능한 선택할 수 있다면 미리 사전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나 또한 그렇게 먹고 싶은 메뉴를 못 먹은 적도 있다. -.-;,
그런데 스테이크도 맛있지만, 생각해보니 [한식] 갈비찜과 황태구이도 맛있어보인다.
네이버 블로그 몇개를 검색해보니, 칭찬 일색이다. 게다가 사전 주문시에만 서비스 되는 메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최종 예약한 메뉴는 [한식] 갈비찜과 황태구이 이다.
그리고 아내 메뉴는 [양식] 토마토소스의 해산물구이……
아내도 항공권 예약(로블 1+1 항공권)을 함께 진행했기 때문에 동일 예약에서 함께 사전 예약이 가능했다.
이제 슬슬 말레이시아로 갈 준비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