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가면 그랩을 많이 탄다.
택시의 경우 금액이 얼마인지 알기 어려운 반면, 그랩은 앱으로 호출 할 때 이미 얼마 금액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더 선호하는 것 같다. 그러나 가끔 몇몇 공항들은 그랩 잡기가 힘들다 하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그랩보다는 미리 픽업 서비스를 요청하는 것이 유리할 때도 있다.
나도 항상 그랩과 태국은 볼트 포함, 픽업 3가지를 보통 알아본다.
그럼 현지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금액을 알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랩을 켜기 전, 설정에서 Grab 앱을 찾은 다음에 위치 – 위치 접근 허용을 “안 함”으로 먼저 설정해 놓아야한다. 아이폰의 경우는 이런 화면이다.
그리고 나서 Grab을 실행하면, 위치 권한 허용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지막으로 입력한 위치를 설정할 수 있다. 여기서 나는 작년에 가장 많이 있었던 Holiday Inn Express로 되어 있는데, 쿠알라룸푸르 시내 호텔 아무 곳이나 설정해도 된다. “변경”을 눌러서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여기서도 “위치 권한 허용” 이 버튼은 눌러서는 안되고, 위치를 설정한 후 “이 위치 사용”을 누르고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그랩 차량 서비스를 부를 것이니, Car 메뉴를 선택하고, 어디로 갈지를 검색하면 되는데,
출발 위치 : KLIA Terminal 1 – Level 1 (Door 1)
도착 위치 : InterContinental Kuala Lumpur
이렇게 입력하면 대충 부킷 빈땅 시내다. 그리고 금액 확인을 위해서는 검색한 결과만 보면 된다.
근처 가까운 택시, 근처 차는 JustGrab으로 68링깃 대충 2만원이고, GrabCar Plus는 조금더 큰 차 같은데 78링깃 이것도 약 2.3만원이다. 게다가 6명 탈 수 있는 차부터는 3만원이 넘어간다.
이제 그랩 가격은 알아봤으니, 픽업 예약 서비스 가격도 알아볼 차례이다.
클룩, KKDay 등 여러가지 앱들 중에 요즘 클룩은 싼 게 잘 안보인다.
그래서 KKDay 쪽을 찾아서 예약을 진행해봤다.
이 중에서 가격 싼 것을 찾아들어가보면, 저거는 보통 베이비 시트 가격이다.-.-;,
그리고 실제 가격은 대충 2만원 넘는 정도이다.
그래서 맨 위에 있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를 선택하고 항목을 살펴 본다.
위에 것이랑 금액이 큰 차이가 없다. 그리고 선택하면, 시간, 차종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금액도 나온다.
나의 경우는 한 달 반이상을 살 것이라 짐이 좀 많다. 게다가 혹시나 모를 골프백도 들고가니….
2인 타고 가려면 5인승 컴팩트는 안된다. 작년에 갈 때도 컴팩트 안될 것 같아서 컴포트 예약하긴 했었다.
이번에도 컴포트를 선택해본다.
남은 것은 정보 입력하고, 결제하면 되는 순서이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은 생략한다.
Grab을 잡는 경우 GrabCar Plus는 잡아야 해서 2.3만원, 픽업 서비스 예약을 해서 가는 경우 24,600원….. 1,600원 차이라서 나는 픽업 서비스를 미리 신청했다.
방콕 여행의 경우에는 픽업이 너무 비싸서, Bolt를 이용했는데, 동남아라 하더라도 나라, 지역에 따라서 교통 수단과 그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비교하는 글을 작성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