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늦게 푸트라자야 메리어트 근처에 있는 시크릿 가든 푸트라자야, 푸트라 모스크를 가봤다.
푸트라 모스크는 약간 핑크 모스크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안내 되어 있는 사진을 찍어보면 이렇게 생겼다.
그리고 난 여기 바로 앞을 간 것이 아니라서, 순차적으로 이동 경로를 작성해 본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어디가 출발지일지 모르니, 구글 맵에서 위치를 찾기 위해 이름이 잘 나오게 캡쳐해봤다.
차량으로 찍은 목적지는 Secret Garden Putrajaya 시크릿 가든 푸트라자야….
여기가 야경이 예쁘다. 저녁 7시 정도되면 조명을 모두 켜기 때문이다.
주차는 무료 주차이기 때문에 차량을 가져가도 되고, Grab을 잡고 가도 저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동산 위쪽이고, 아래로 차례로 구경 가면서 Putra Mosque까지 가면 되기 때문이다.
주차하고 산책을 시작하면 보이는 토끼 조명들이 있다.
이것들도 저녁 되면 불 들어와서 예쁘게 나타나게 된다.
이 사진 찍은 시간이 5시반인데… 아직까지 밝다. 날씨도 좋아보이고….
여기서 푸트라 모스크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이런 조형물이 하나 있다.
이 조형물에서 위로 바라보면 저녁에는 조명이 많이 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아지기도 하고, 이 조형물 주변에서 해지는 것 보기도 좋다.
불 들어오면, 이렇게 분위기가 또 달라진다.ㅇ_ㅇ;,
암튼 이 조형물을 지나 아래로 계단을 쭉~ 내려가면 계단 이름이 나온다.
계단 푸트라자야 스탭스이다. Tangga(계단) PutraJaya 이다.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은 여기 운동 삼아 오르락 내리락 하신다. 운동하시는 분들 정말 많더라는…..
여기를 지나 쭉 공원을 지나가면 푸트라 모스크를 볼 수 있다.
시간이 6시 조금 넘어서 모스크 뒤로 해가 지는 중이라 핑크색을 제대로 못 보여준다.-.-;,
그리고 그 앞에 커다란 광장도 있다. 광장 이름이 Putra Square 푸트라 스퀘어이다.
그리고 이 주변에 인공호수가 있어서, 보트를 탈 수 있는데 당연히 유료이다.
광장에서 뒤를 바라보면, 정부청사 같은 곳이 있다. 이름은 Prime Minister’s Office라고 되어있고, Chief Government Security Office 등 몇 개의 부처가 한 건물 안에 있는 것 같다. 마치 궁전같이 커다란 건물이다.
여기는 일반 사람들은 못 들어가는 것 같다. 경찰차도 한 대가 입구에 서 있기도 하고….
암튼 밖에서 구경만 하고, 푸트라 모스크를 잠시 가본다.
입장 시간이 이미 지나서, 관광객은 들어갈 수 없다고 해서 문 앞에서만 하나 찍어본 모스크이다.
그런데 여긴 작년에도 구경 갔던 곳이라서 겉에서만 구경하고 사진 찍고 왔다.
그리고 다시 푸트라 스퀘어 광장으로 가면 Putra Jaya 글씨가 커다랗게 있는 곳이 있다.
여기 왔으면, PutraJaya 글씨 앞에서도 사진 하나 찍어줘야한다.
그렇게 여기까지 구경하고, 다시 Grab 그랩 타고 집에 가면 된다.
그런데 난 한달 이상 차를 렌트해서 Grab을 타고 못가고….. 다시 시크릿 가든 푸트라자야 계단을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해 지는 것도 보고, 계단도 쭉~~ 오르고 하면 땀이 가득 난다. -.-;, 주차장 근처까지 도착하면, 슬슬 어두워지기도 하고, 이때부터 투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이런 투어 버스도 보인다.
Pulse Grande Hotel 여기도 뭔가 좋아보인다. 야경도 이쁠 것 같고…
암튼 이렇게 시크릿가든 푸트라자야, 푸트라 모스크 구경을 마쳤다.
아~~~ 이날 오후 5시부터 8시 좀 안되서까지 돌아다녔는데, 그 시간에도 더운 푸트라자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