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딕슨은 쿠알라룸푸르 갔다가, 바다라도 보러가자~! 하고 싶을 때 갈만한 가까운 바닷가가 있는 곳이다. 바다를 들어가기는 무리가 있고, 정말 보러만 가는 곳이다.
위치는 여기 찍고 가면 된다. Starbucks Port Dickson DT
나는 쿠알라룸푸르가 아니라, 푸트라자야 메리어트에서 25일 있는 동안, 평일 쉬는 날 뭘 할까 하다가 가본 곳이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그리고 차가 막힐 것 같아서 평일에 가는 것을 선택했다.
바닷물이 이래서 들어가기 두려울 수 있다. ㅎㅎ 정말 보러만 가는 곳이니.. -.-;,
그 옆으로 걸을만한 길, 나무 그늘이 있는 공원이 있기 때문에 가볼만 하긴 하다.
요렇게 길도 있고, Zus Coffee도 있다. 제우스 커피라 해야 하나?ㅇ_ㅇ;,
암튼 여기 카페는 저렇게 바다 바로 앞에 테라스 형태로 자리가 있긴한데, 파도가 많이 쳐서 바다 가까이로는 앉아 있는 사람들이 없다. 그리고 이제 Port Dickson을 왔으니, 왔다는 것을 확인하는 Sign을 찍어야 한다.
다들 여기 오면, 이 글씨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그리고 이 글을 바라보다가, 뒤로 돌면 바로 스타벅스가 위치해 있다.
2층으로되어서 2층에는 뻥 뚤린 실외 형태의 자리가 있는데, 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올라가서 문을 열려고 하면 닫혀있다. 1층만 운영중이다.
그리고 아이들과 혹시나 같이 갈 경우,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옆에 맥도날드 DT 점도 있다.
그러니, 난 커피 안마셔, 아이들과 같이 먹을게 필요해~! 한 경우는 맥도날드로 가면 된다.
그럼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밖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나온다.
해가 너무 쌔서, 오른편 위에는 커튼으로 반 정도 내려 놓긴 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글씨가 다 나온다.
스타벅스에 앉아 있으면서, 딱 저거만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그러나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은 사진만 찍고 바로 가는 느낌 이었다. 그래서 그런 건지, 아니면 평일이라서 그런건지 스타벅스에도 손님이 많지 않다.
음료를 주문하고, 나갈 때까지 손님 딱 한 팀 밖에 못 봤다.
그래서 그럴까??? 직원이 주문한 음료에 편지를 써 줬다. -0-;,
요렇게…. 너무 정성들여 편지를 써준 느낌이다. 바리스타 분이 남자셔서 제 아내에게 써준 편지이려나..
결론은 볼거 많지는 않다. 그런데 바다가 보고 싶다. (들어가지는 않고.) 할 경우 가볼 만한 곳이다.
단, 차량이 있을 때 편히 가 볼 만한 곳이다.
그리고 가는 길에 용과 파는 곳이 꽤 많다. 주변이 용과 생산지라서 그런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