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어 랑카위 – 기본룸과 스위트 후기에 이어, 조식당 후기를 적는다.

여기는 사실 단체 관광객이 많은 곳인 느낌이었다.
2박 3일 숙박할 때, 특히 저녁 뷔페도 단체 관광객이 예약을 해놓아서, 단품 식사를 먹으러 갈 때 실내에서 먹지 못하고, 바깥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으니….
마찮가지로 조식당도 엄청나게 붐빈다. 그래서 영상은 찍지 못하고, 사진으로만 대신한다.

가운데 길다랗게 있는 곳에는 다양한 핫푸드 들이 놓여있다. 그 시작에는 국수 코너가 있는데, 이미 국수를 따뜻한 물에 데쳐서 그것을 통째로 가져다 놓았다. 그리고 오른편에 국수 국물이 있긴 한데…. 타이밍 안 맞으면 데쳐온 국수가 다 식어서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그 옆에는 이렇게 구아바, 망고 주스가 있고, 물이 있다.

샐러드 코너에는 이렇게 4가지 드레싱이 있고, 피클, 할라피뇨, 올리브 등등이 있다.

그 위로 샐러드 재료 들인 채소들이 있어서, 적당히 덜어 먹으면 된다.

빵 코너에는 토스트 기계 당연히 있고, 과일은 저렇게 한 그릇에 무더기로 있다.
그리고 여기 과일은 나오는 종류가 정해져 있지 않다. 가끔 수박이 나오기도 하고, 어쩔때는 저렇게 귤? 오렌지??가 나오고, 그때 그때 다르니.. 맘에 드는 것이 있는 경우 나왔을 때 미리 가져다 놓는 것이 중요하다. 나중에 다 떨어지고 나면, 다른 과일로 대치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여기도 따뜻한 빵들이 있다. 크로와상이나, 그 옆에 있는 파이류는 다 떨어지면 구석 한 공간에서 오븐에 다시 빵을 구워서 나온다. 그래서 갓구운 빵을 먹고 싶을 때는 조식당에 일찍 와서 여유를 가지고 앉아 있으면서 빵이 다 소비되고, 다시 구워지길 기다렸다가 먹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빵코너 옆에는 이렇게 다양한 빵과 쨈, 버터 등이 있다.

그리고 에그 스테이션 쪽으로 가면, 인도 느낌의 음식이 조금 있고, 그 옆에는 오믈렛, 계란 후라이 등을 요청할 수 있는 주방장이 서 있는 공간이 있다.

에그 요리로 시킬 수 있는 위에 네 개는 계란 후라이 익힘 정도….
그리고 아래 이미지들은 오믈렛, 포치드(물에 익힘), 반숙, 스크램블 등이다.

커피는 여느 조식당과 동일하게, 본인이 직접 가져다 마시면 되는 방식이고,
이렇게 3대의 커피 기계가 놓여 있다.

그리고 마지막 옆에는 티타릭이 있어서, 가끔 달달한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이거 마시면 된다.

그리고 한 켠에는 시리얼도 있고, 핫푸드 들로는 로띠, 데운 야채, 소세지, 딤섬, 볶은 국수 등이 있으며, 삼발 소스와 흰밥도 있어서 나시르막도 가능하다.

그런데 왜 사진이 없냐면…. 모두 닫혀 있어서 일일이 하나씩 열어서 찍기에는.. -.-;, 특히나 숙박한 1박, 2박 모두 단체 관광객이 많아서, 도저히 사진, 영상을 찍을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약간은 부실하게 조식당 리뷰를 해봤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