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아침 REVU와 다른 방식의 리뷰 앱 이라는 포스팅을 했다.

REVU와 다르게, 목록을 보고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해서 갈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는 곳도 많다. 그리고 등급제로 운영해서 등급에 따라 레드, 블랙 등급은 100% 할인 되는 곳도 있다는 글도 적었다. 아직 심사 단계 였기 때문에 1~2일 후 심사가 끝나서 등급 배정이 되면 그 때 마저 후기를 쓰려 했다.

가입은 오늘 아침 8시 41분에 진행하고, 설마??? 오늘 되겠어? 하는 생각으로 몇번 앱을 들락 날락 했다.

그.런.데…. 오~!! 하루도 안되어서 7시쯤? 이미 등급이 정해졌다. 짜짠~~~~ RED 등급이다.

그리고 저번 글에서 봤던, 네이버 블로그 순위, 하루 방문자 평균 수, 등등 통계 내용도 상세히 볼 수 있다.

이거 순위 데이터나, 그 밖에 방문자 데이터를 애드포스트에서 가지고 오는 것인지, 어떻게 데이터를 처리하는지 궁금하긴 했지만… 암튼 신기했다. 게다가 매주 월요일 기준 평가되는 데이터도 그래프로 볼 수 있다.

순위는 매주 월요일로 계산해서 결정하는 것 같고, 9월 16일은 어디 놀러가서 블로그 포스팅을 전혀 안 쓸 때였나?? -.-;, 순위가 훅~~ 떨어졌었다. 그만큼 1회 예상 광고 비용 추이도 쭉~~~ 내려간다. 그래도 바로 다음 날 부터 쑥~ 올라가서 회복을 그나마 했다. 아…. 매일 통계가 아니라, 딱 월요일 하루만 체크하고 그 통계로 계산하는 것이구나…. 이렇게 파악해볼 수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레드 등급이면 그럼 어느 정도인가? 궁금할 수 있다. 서울 시내 주요 지점들은 대부분 50% ~ 85% 까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경기도권, 인천, 등등에도 50% ~ 100% 왔다 갔다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살고 있는 영종도 쪽에는 많이 없다.

집 바로 근처에 있는 5PM sunset hour 빵 집 + 카페는 80% 할인이다. 2만원 구매시 4천원만 내면 된다. 그리고 24,000원 구매를 해도 최대 16,000까지만 할인이라서 8천원을 내야한다. 영종조개시장은 50% 할인이고, 키친다솜은 10만원에 70% 할인인데… 여긴 식당이 아니고 키친을 빌려주는 곳이라 갈 일이 없다. ㅎㅎ 지금은 레드라서 저정도 이고, 나중에 블랙이 되면 할인 비율이 더 올라가겠지????

​그렇다고 레드가 낮은 등급은 아니다. 조금만 외곽으로 빠져서 나가면…. 100% 되는 곳이 꽤 있다.

경기도 여주만 가도, 그리 식당이 많지는 않지만… 2 군데 식당이 100% 할인이다. 황학산식당의 경우 최대 5만원까지 무료인것이고, 6~7만원 먹으면 5만원 넘는 금액만 내면 되는 것이다. 팔삼정육식당은 최대 7만원까지 무료… 물론 이런 곳은 전화, 문자로 먼저 예약하는 곳도 있다.

이 글을 쓰면서 마냥 들뜬 것처럼… 여기 가고 저기 가고 해야지~ 생각은 하지만, 사실 다 다니기 쉽지 않을 것이다. 해야 할 일도 있고, 여행도 가야하고, 그전부터 쓰던 블로그도 써야 한다. 게다가 슈퍼멤버스 여기는 가장 어려운 점이 리뷰를 위해 방문하면, 그로부터 7일 이내에 관련 리뷰 포스팅을 해야 한다고 하니… 시간 잘 생각해서 바쁘지 않을 때 한 곳, 두 곳 궁금한 곳을 방문해야 한다.

꼭! 이렇게 공짜 밥 먹으러 다녀야지~라는 생각에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아니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보니 아.. 이런 콘텐츠도 내돈을 들이지 않고 먹고 포스팅 할 수 있구나~ 하는 또 하나의 다른 세계를 접한 느낌이다. 그렇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원래 쓰던 주제를 흔들리지 않고 써야할 것이다. 공짜로 먹고 니돈내산 리뷰만 쓴다면…. 원래의 목적을 잃은 블로그가 될 수 있으니까… 그래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