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G 포인트 사냥을 계획하고, 인터컨티넨탈 평창을 가는 길에 아래와 같이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오늘 아침 7시 반에 집에서 출발, 서원주역 정확히 9시 40분에 도착했다.
그리고 첫 목적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 울렁다리를 가기 위해 서원주역에 차를 주차하고, 원주 시티투어 버스를 탔다.
서원주역 메인 입구 바로 앞에 이렇게 원주시티투어버스 팻말이 있고, 여기에서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가는 버스는 9시 50분에 출발한다. 원주 시티투어 버스 티켓은 버스타면서 버스 운전사 분에게 직접 카드를 결제하고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저기 적혀 있는 것처럼, 1 day 패스 어른 5,000원 / 경로, 군인, 어린이, 장애인, 청소년 3,000원 이다.
집에서 차가지고 갔는데, 왜? 굳이 저기서 버스를 돈 내고 타??? 할 수 있다. 그런데 원주 시티투어 버스 티켓을 사면 오늘 갈 목적지 두 곳이 각각 할인이 된다.
1. 소금산 그랜드 밸리 입장권 – 원가 9천원인데, 시티 투어 버스 티켓 있을 시 4,500원 할인되어 4,5000원이다.
2. 다음 블로그로 포스팅할 뮤지엄 산이 20% 할인 되어서 원가 23,000원 -> 18,400원 이다.
결국 버스비 5,000원 내고, 소금산 4,500원 할인, 뮤지엄 산 4,600원 할인 = 총 9,100원 할인 받으니, 원데이 버스 타고 4,100원 반대로 이득보는 것이다.
그렇게 원주 시티버스 티켓을 구매하고, 버스를 타고 소금산 그랜드 밸리를 갔다.
버스에 이렇게 원주시티투어버스 라고 적혀있다. 버스를 타면서 카드를 드리면, 결제를 해주신 후 이렇게 티켓을 주신다. 이걸 팔에 차고 다니면 된다. 셔틀 버스는 정해진 정류장에 티케을 보여주고 타고, 내리고 할 수 있다.
서원주역에서 소금산 그랜드 밸리까지는 한 정거장 이기 때문에 10분도 안되어서 도착한다.
이렇게 생긴 돌이 있는 주차장을 지나서 저~~~기 케이블카 같은 곳까지 걸어가는 코스이다. 걸어가는 길에 여기 저기 음식점, 간식 파는 곳, 버섯 파는 곳 등등 많이 있기도 하고, 다들 시음, 시식 해보라고 하셔서 가는 길이 심심하지는 않다.
입장권 사러 가는 길 앞에 있는 강, 다리, 그리고 산 위에는 케이블카 정류장이 한창 공사 중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약 10분 ~ 15분 남짓 걸어가면 입장권 자동판매기가 나오는데, 원주 시티투어 버스 티켓을 산 경우, 여기서 입장권을 사면 안된다. 할인이 안되기 때문이다. 자동판매기 옆에 있는 다리를 지나서, 조금 더 가면 매표소가 커다랗게 있는데, 유인 매표소이며 거기서 시트투어 팔에 찬 것을 보여주고, 할인을 받아야 한다.
이렇게 제후/행사 대인으로 된 티켓 1인 4,500원 하는 것을 받은 다음, 입장하는 곳에서 티켓을 제시하면 된다. 그렇게 이제 약간의 등산이 시작된다.
총 소요시간은 지도에서와 같이 2시간이다. 관람 코스는 저렇다고 하는데… 다 기억 못하고…ㅇ_ㅇ;,
데크 계단 530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 가장 힘들다. 이게 첫 목적지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다.
여기까지 계속 오르막으로 계단을 올라가야 나오는 곳이고, 10개 계단 지날 때마다 계단 오른쪽 아래에 그 숫자가 표시 되어 있다.
여기를 도착하면, 간이 출렁 다리 모형이 있고, 그 앞에서 기념 사진을 많이 찍는다.
여기서 기념 사진 찍고 이제 실제 출렁다리로 간다. 여기 지날 때 내려보면, 무서워서 더 못간다. -.-;, 나도 겨우 아래 안보고 지나갔다.ㅎㅎ 그나마 다행히 일방 통행이라서 천천히 가면 된다.
이 소금산 출렁 다리를 다 건너면 이렇게 출렁다리 이름이 있다.
그리고 이 다음부터는 대부분 산책길 느낌이다. 열심히 계단을 오르는 곳이 없고, 평지거나 계단이 많지 않다.
요렇게 생긴 정원느낌, 그리고 분수대도 있고, 산 다 올라왔으니….. 가지고 온 도시락을 드시는 어르신 분들도 많이 있다.
또 조금 걸어가면 풍차도 있고, 데크 산책로가 있다.
말 그대로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그렇게 산책을 하고, 소금산 울렁다리 시작점에 위치한 스카이타워로 걸어가다 보면 분수대에서 음악소리에 맞추어 분수쇼가 연습 중인 것을 볼 수 있었다. 원래는 저녁에 하는 것인데, 시운전 중인 느낌 이었다. ㅎㅎ
분수쇼 하는 것을 잠시 바라 보다가 이제 스카이 타워로 마저 걸어 갔다.
이렇게 생긴 스카이 타워가 있고, 저기까지 가면, 스카이 타워에서 전망 구경 후 그 아래로 내려가 울렁 다리를 건너가면 산책이 끝난다. 오전에 출발하면, 스카이 타워 도착할 때 쯤 완전 역광이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스카이타워에서 전망 감상 후, 울렁다리를 건너가다가 중간 쯤 뒤돌아서 스카이 타워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 잘 나온다..~!!
이렇게 유리가 많이 있고, 다리 폭이 넓어지는 지점… 여기서 사진 찍으면 소금산, 울렁다리, 스카이타워 모두 잘 나온다. 여기서 사진 찍으세요~~!!! 그렇게 다리를 다 건너고 오면 포토스팟이 하나 더 있다.
울렁다리 초성 자음으로 만든 액자 느낌의 가운데가 네모로 뚫려있다. 저기에 앉아서 뒤에 울렁다리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된다. 그리고 여기서 내려가는 것은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이렇게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내려가는 것은 엄청 편하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다 내려와서 분수대를 지나고, 다시 매표소 가는 데까지는 대략 10분 정도 걸린다.
이렇게 구경을 다 마치고, 다시 차를 주차한 서원주역으로 가려면, 버스를 내렸던 곳이 아닌 열심히 공사중인 케이블카 타는 곳 공사중인, 주차장으로 걸어가야한다. 이 위치를 버스 내리기 전에 원주 시티투어 버스 타고 계신 안내하시는 분이 알려주신다.
이렇게 팻말이 있는 곳이고, 여기로 버스가 와서 다시 서원주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의 시간은 12:04, 14:04, 15:24, 16:44, 18:04 이렇게이다. 사실 소금산 코스가 2시간 소요된다고 하지만, 버스 내린 시간 10시 -> 다시 여기 정류장까지 온 시간 11시 50분 이었다.
그럼 또 여기서 궁금한 것이…. 왜? 다시 차 있는 서원주역으로가? 그냥 원주 시티버스 타고 다음 목적지인 뮤지엄 산 으로 가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시간이 12시다. 아침 7시반부터 나와서 2시간 열심히 걷고, 점심은 먹고 마저 구경해야지!!!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그래서 나머지 코스인 식사, 뮤지엄 산, 강원 감영은 차를 타고 이동 했다. 기껏 원주 시티버스 사놓고? 차로 왜 이동해 하겠지만… 위에서 얘기 했듯이 할인을 받으려고 산 것, 그리고 탄 것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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