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를 취불 예약하고, 열심히 IHG를 달리고 있는 중에……
근처 식당 어디가 좋을까? 하고 찾다가 가본 집입니다.
단지집 송도점이 있고, 단지집 센트럴파크역점이 있는데……
송도점이 센트럴파크역점보다 리뷰가 2배 이상 많긴 하지만 맛은 비슷하다길래,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단지집 센트럴파크역점을 가봤습니다.
먼저 생생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려 봅니다.
여기는 초벌을 해서 나와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시며, 밑반찬과 김치찌개를 주십니다.
시키지도 않았지만, 여기는 김치찌개가 무료로 나온다고 합니다.
고기가 나오길 기다리며, 이래 저래 둘러 봅니다.
한쪽 벽에는 여기서 파는 와규, 돼지에 대한 소개가 있고, 다른 한편 구석 계산대 뒤에는 사리면, 진라면이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사리면은 서비스로 나온 김치찌개에 넣어서 라면 사리로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진라면도 먹고 싶다면 옆에 보온통에 있는 물을 보이는 양은냄비에 담아서, 진라면을 자리로 함께 들고가 직접 끓여 먹어도 됩니다. (사리면, 진라면 모두 무료)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다 보니, 주문한 고기 초벌된 것이 나왔고,
반정도를 마저 굽기 위에 올릴 때 쯤, 추가 주문을 해야 합니다.
초벌을 또 하고 나오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생생 삼겹살 2인분, 추가 주문으로 흑마늘 삼겹살 2인분을 먹고, 라면사리 하나, 진라면 하나를 먹었습니다. ㅇ_ㅇ;, 그렇게 먹으니 딱 적당히 배 부릅니다~!
계산 금액은 69,600원 딱 고기 4인분 시킨 가격만 나왔습니다.
생생 삼겹살와 흑마늘 삼겹살 둘 다 초벌을 할 때 일반 불에 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상당히 불 맛이 났으며, 흑마늘 삼겹살의 경우가 조금더 뭔가 부드러운 느낌의 맛이 났습니다.
잘라져 나온 크기는 두툼하니 잘라져 나오기 때문에, 남자 성인이 먹기에는 적당한 크기, 여성 성인이 먹기에는 한 번 정도 더 잘라서 먹기 좋은 그런 크기입니다.
어쨌든, 평소 일반 후라이팬, 철판 등에 굽는 삼겹살과는 다른 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둘다 집에서 구워 먹는 것과는 무척 다른 “이래서 밖에서 사먹는게 낫구나” 하는 ~~!!! 그런 곳이 었습니다.
어디에 후원을 받거나 한 것이 아닌, 정말 가끔 외식할 때 쓰는 리뷰입니다~ㅎㅎ
[…] 단지집: 초벌 삼겹살 –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근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