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재작년에 아웃백 운영 주체가 변경되었고, 그 이후 음식 맛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리고 금액도 많이 올라가기도 했고……
그래서 거의 1년 가까이 아웃백을 안가다가, 근처에 마침 아웃백이 있길래 가봤다.
뭐 아웃백 실내 인테리어는 비슷하니, 나온 음식만 찍어 봄. ㅎㅎ
런치 메뉴 두 개를 주문했기 때문에, 스프 두 개 중 하나를 추가금(1,400원) 내고 샐러드로 변경,
에이드 두 개를 함께 받은 다음…… 메인 메뉴는 짐붐바 스테이크, 투움바파스타로 선택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3~4시간 지난 후 와서 먹어서 그런건지……
이렇게 두개 메뉴 시켜서 먹는데 다 먹기 전에 배가 불러온다.-.-;,
짐붐바스테이크는 너무 소스가 한가득 뿌려져 나와서, 다음에 시킨다면 소스 따로 달라고 요청해야 할 듯하다. 감자 튀김에 오지치즈를 추가로 해달라고 하니, 추가금이 3,900원 이었고, 투움바 파스타는 소스가 많이 나왔고, 그래서 더 맛있긴 했다.
그리고 요즘 이벤트를 하는게 있다고 한다. 나만의 아웃백 페어링을 설정하고, 그걸 지인에게 혹은 SNS로 전달하면 Lucky Draw 쿠폰을 뽑을 수 있다.
담당 서버에게 다 했다고 스마트 폰 내용을 보여주면, 뽑을 수 있는 조그마한 통을 가져오신다.
아웃백 전체 매장에서 하는 행사라서 그런가 물티슈 같은 느낌의 포장인데, 내용물을 뜯지 않는 이상 확인 할 수 없다. 그렇게 내가 뽑은 것은 디저트 (치즈케이크 올리비아 + 커피 2잔) 뽑은 쿠폰은 5만원 이상 소비시 사용할 수 있고, 사용 시작할 수 있는 날짜는 6월 부터라고 한다.
그런데 결론은 확실히 음식 맛이 바뀌었다. 특별히 음식 리뷰를 그리 많이 쓸 예정은 아닌데, 아예 안 쓰기에도 기억에 저편으로 그냥 보내기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 남으면 뻔한 음식 리뷰를 써본다.
확실히 가격이 올랐다고 느끼는게, 이렇게 먹고 비용이 71,100원 나옴.-0-;,
물론 아웃백 쿠폰 1만원 할인, 삼성 더오카드 3만원 할인 받아서 31,100원에 먹긴 했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