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올해는 IHG 안 달리려고 했다.
그랬는데, 올해 4월인가 5월에 3배 QN 카운트 프로모션이 되고….. 열심히 라운지 멤버십을 위해 달려야 했다.
그렇게 현재 25박을 했고, 남은 숙박은 총 15박만 하면 된다.
그리고 더블 QN 프로모션도 7월 31일까지다 보니, 기존 푸트라자야 메리어트 30박에서 5박을 뺀 5일을 IHG 숙박으로 옮겼다. 그렇게 5박+더블QN 5박이 추가 되면 35박이 완성되고, 8월에 홀리데이인 2박을 할 일정이 남아있다.
그럼 총 37박이 되고, 나머지 3박을 더 채워야한다.
어??? 마카오 4박은 홍콩 중올플 스테이 플러스 2박 준거 무료 숙박 사용해야 하는데……
그리고 마카오 2박도 이미 소피텔 마카오 엣 폰테 16으로 50% 할인 받아서 예약도 다 잡아 놨는데….
나머지 IHG 3박을 어디서 채워야 하나? 하는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7월 31일까지 더블 QN 주는 것은 최대 15박 까지 주는 것이고, 나는 14박까지 받을 예정이다.
즉, 1박을 더 받을 수 있고, 그렇다면…. 7월 31일까지 IHG 하나를 찾아서 숙박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총 39박이 되고, 나머지 40박을 채우는 1박은 10월 이후 투숙을 완료하면 된다.
즉 12월 쯤 평창 인터컨티넨탈에 포인트 사냥을 하러 1박만 가면 적당할 것이다.
그래서 아내에게 이런 상황인데 어찌하면 좋을까? 했더니….
그럼 여기서 7월 31일 이내에 싼데 하나 잡아서 공기 투숙해~! 라는 허락을 받았다.
그래서 찾아본다. 주변에 싼 곳을…… 당연히 생각 나는 곳은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쿠알라룸푸르 시티센터..
여기 호텔이 작년에 라운지 멤버십을 얻기 위해 약 한 달간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검색 후 맨 아래에 Flexible dates를 누르면 한 달 달력을 보면서 가장 저렴한 날이 언제인지 확인 할 수도 있다.
더블 QN 가능한 날짜는 7월 31일까지이니…… 7월 남은 날 중 가장 싼 날은 7월 30일이다.
오!!! 다행히 앞에 인터컨티넨탈 쿠알라룸푸르와 크라운프라자 쿠알라룸푸르 시티 센터 숙박이 끝난다.
그리고 사실 7월 30일은 근처 다른 조금 더 비싼 호텔이 예약되어 있기도 하다.
그래서 결국… 예약했다. 7월 30일 취소 안되는 예약으로….
근처에 호텔 체크인 하고, 여기는 체크인, 체크아웃 하면서 공기만 재우는 거로..ㅠ.ㅠ,
가능한 공기 투숙 안하려고 하는데…. 이번 경우는 9월부터 IHG 계열 숙박을 할 일정이 전혀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하고, 2QN에 83,000원을 그냥 공기에게 줘야겠다..ㅠ.ㅠ, 대신 이번에 10월 이후 40박 채우고 나면, 라운지 멤버십을 1월에 사용하게 신청하고 2년간 쓸 수 있을테니…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