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쿠알라룸푸르 한달 살기 할 때는 몰랐던 쇼핑몰이다. 여행 안가고, 일 집중 안하고 쉴 때면 유튜브를 종종 보곤 하는데, 최근 쿠알라룸푸르를 다녀온 부부 유투버 영상을 보고 알게된 신규 쇼핑몰을 구경해본다. 영상을 좋아하시는 분은 그 유튜버 채널 가서 보세요~! 아래 링크에 17:20 쯤부터 보면 된다.

시칠리안 : https://www.youtube.com/watch?v=eHaF0weil3M

​먼저, 가는 길은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인 파빌리온, 더 웨스틴, JW 메리어트 그 주변에 있다면….걸어가는 것 도전해볼 수 있을 것도 같은데…. 걷기 좀 멀다. 그리고 나는 인터컨티넨탈 쿠알라룸푸르에 있었기 때문에, 근처에 위치한 노란색 라인 지하철을 타고, TRX (Tun Razak Exchange) 역에서 내리면, 지하에서 통로가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여기 특이하게 이 지하철역 안내방송 나올 때 삼성 갤럭시 역이였나?? 암튼 그랬다. 삼성에서 돈 좀 썼나보다.

쇼핑 센터다보니…. 명품관부터해서 다양한 브랜드가 많이 있다.

외부에서 걸어서 온 경우는 이렇게 입구가 보일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오른편에 계단이 있어서, 건물 입구로 바로 안들어가고, 오른편에 계단으로 가면 식당가 있는 층의 입구로 갈 수 있다.

요렇게 계단 위로 올라가서 건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다. The Exchange TRX 라고 적혀 있는거 같은데… 암튼 신기한 식당들도 있고, 쉑쉑버거 가게도 있었다.

뭔가….. 멕시코 분위기의 식당이다. 이 식당은 실내랑도 연결되어 있고, 실외에서도 들어갈 수 있는 구조인데, 실내에서 들어가는 분위기도 멕시코 스럽게 칼라풀 하다.

매장으로 안들어가고, 실내의 매장 옆에서도 이렇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쉑쉑 버거를 표현한 포스터? 커다란 이미지이다.

여기 쉑쉑도 이미 한국에서 먹어보고, 뉴욕에서도 먹어본 아는 맛이라…..
이런데도 있구나~ 하고 패스한다.

그리고 그 쉑쉑 버거 앞 광장에는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고, 조금 더 지나가면 애플 매장이 있다.

뭔 행사를 하는지, 매장 내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고, 보통 사람들은 여기에서 매장으로 안 들어가고, 실내에서 매장으로 들어가는 편이다. 난 어찌하다 보니… 식당가를 돌고 돌고 하면서 구경하다가…. 이쪽 입구를 발견한 것일 뿐….. ㅎㅎ

내부로 들어갔더니, 와… 엄청 큰 LCD를 달아놨다. 그리고 뻥 뚫린 느낌의 개방감??? 도 있다. 그리고 여느 쇼핑몰도 그렇지만…. 지하 1층은 마트, 저렴한 음식점, 1층은 명품, 의류, 2층 ~ 3층은 다양한 의류와 스포츠, 4층은 식당가 그런 느낌이다.

요렇게 생긴 바도 있었는데, 약간 고급스런 호텔의 바 느낌이다. 그리고 가운데 LED 불 많은 기둥 같은 것이 엘리베이터이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저기 바 이용해야 할 것 같은 느낌?? ㅇ_ㅇ;, 그리고 여기도 고급 한식당이 있는거 같았는데, Korean BBQ 스타일로…
GU ON Korean BBQ – Sri Petaling 이 지점은 평점도 좋고 장사도 잘 되는 것 같은데… 여기 있는 GU ON은 평점이 아직 좋지 않은 것 같다.

​혹.시.나.. 가볼까 했다가, 평점 보다는 그리 배고프지가 않아서 지나갔다.

​보통은 쇼핑 센터의 다양한 상점, 명품관, 스포츠 용품점 등을 사진 찍어 리뷰 할 텐데…. 난 쇼핑 센터의 아이 쇼핑을 하러 간 것이 아니고, 신규 쇼핑센터가 열었네? 음식점들은 이런 특이한 애들도 있네? 그런 쪽에 초점을 맞춰서 구경한 것 같다. 어차피 푸트라자야 IOI 시티몰에 있는 상점들, 패트로나스 타워 아래의 수리아에 있는 상점들, 파빌리온에 있는 상점들의 겹치지 않는 애들을 다 끌어 모아서 들어왔을 테니…..

그리고 여기 가운데라고 해야 하나….. 유니콘 인형이 있는데, 이 앞에서도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곤 했다.

단, 데카트론은 없었다. 데카트론은 지나가다가 보이면 여기 매장에는 어떤 상품이 있나.. 하고 구경을 가는 편인데, 그 이유는 매장마다 진열된 상품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여기 매장에 있는데, 다른 매장에 없고, 다른 매장에 있는 데, 여기 매장에 없는 뭐 그런 이유에서…. 궁금해서 간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