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다만사라 – 주니어 스위트 : http://nzin.net/?p=3699
소피텔 다만사라 – 클럽 라운지 : http://nzin.net/?p=3719
후기에 이은, 조식당 리뷰이다.
항상 후기는….. 방, 클럽 라운지 있는 경우 라운지, 조식당 이렇게 3가지로 나눠서 쓰는 느낌인데…. 하나의 글에 모든 것을 넣기에는 사진도 많을 뿐더러, 글 보러 왔던 사람들 중 이것만!! 중요한데, 다른 사진들이 한가득 있으면, 나 조차도 방문했다가 짜증내고 갈 것 같아서… 가능한 나눠서 쓴다. -.-;,
절대 나 좋으려고, 아니고….. 오시는 분 편하시라고… 해당 사진들만 올려둔다.
그리고 조식 사신은 너무 많이 올리게 되다보니, 다른 후기와 섞이면 나도 쓰기 힘들다. ㅎㅎ
여기는 2박을 머물러서, 조식을 두 번 먹으러 갔는데…. 느긋히 먹으러 가서 그런지 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아 좀 복잡했다. 주말에 가서 그런것인가….. 그래서 별도의 영상은 못 찍었다. 그냥 사진으로만 봐주시길~~!!
먼저 보이는 프레시 쥬스 같은 애들…. 그런데 당근 쥬스 빼곤 프레시 쥬스가 아니라 믹스 쥬스이다. 이것 저것 섞인 믹스라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프레시 오렌지 쥬스는 요청하면 주기도 하겠지만, 요청하기 쉽지 않았다. 직원들이 너무 바쁨… 요청해도 까먹고 안주기 쉽다.
빵 코너와 치즈 코너가 이렇게 있고 그 왼편에는 글루텐 프리 빵들이 좀 있다.
치즈 뒤쪽으로는 우유와 시리얼이 배치되어 있고, 반대편에 와플, 팬케익도 보인다.
호텔 조식당 어디에나 가도 있는 치킨, 나시르막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밥, 삼발 소스, 삶은 계란…
그리고 그 옆에는 역시나 카레로 만든 몇가지 애들이 있다. 구성이 어느 호텔이든 비슷한 애들이 있기 마련인… 여기 국수 코너는 면 종류도 다양했고, 옆에 넣을 수 있는 것도 꽤 많이 있다. 맛있는데, 문제는 사진에 슬며시 아래 보이지만, 국수 담을 그릇이 너무 작다. 왜 이렇게 했는지 모르지만, 스프 그릇을 면 국수 그릇으로 사용하는데, 담기 힘들 정도로 작다. 이거는 에러…..
로띠 옆에 빠지지 않는 커리와 볶음밥, 그리고 튀긴 빵 같은 애가 있다.
샐러드 코너에는 다양한 샐러드 드레싱과 훈제 오리, 햄, 치즈 등이 있고, 여기 치즈는 큼지막하게 놓여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 먹으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있다. ㅎㅎ
그리고 요거 뒤에 햄 같은 것 슬라이스 해놓은 기계가 있는데…. 하몽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달달한 메론 있으면 같이 먹기 좋은 애였다.
여기도 역시나 초밥이 있는데, 풀만 조식당과 달리 먹을 만 했다.
쉰 느낌 없이… 일본식 김밥이 있다.
아… 그리고 여기 단점…. 애그 스테이션이 있다. 그런데 직원이 혼자인데…. 사람이 밀리던 말던 관계 없이 묵묵히 자기의 일을 하는 스타일이다. 클럽 라운지 후기 에도 적었듯이… 직원이 느긋하다. 이게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앞에서 기다리기만 15분 이상 기다렸던 것 같다. -.-;,,, 진짜…. 앞에 서서 기다리는 사람 전혀 신경 안 쓰고 묵묵히 자기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느긋히 일 한다. 그러니, 혹시 가시는 분들 이상한거 시키지 마시고, 줄 안 섰을 때 평범한 계란 후라이나, 오믈렛 시키세요~!!!
아니면 앞에서 10분이상 대기해야 할지도…..
글루텐 프리말고 일반적인 빵도 여기 다양하게 있다.
그리고 과일도 먹음직스럽게 잘 잘라 놓는다. 그 위에는 망고, 플레인, 베리 요거트 들이 담겨있고….
아 그리고 커피….. 이것도 한마디 할게 있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 치지만…. 자리에 앉으면 주문을 받긴 한다. 그리고 가져다 줄 때도 있고, 까먹고 안 가져다 줄때도 있다. 그럼 좀 기다리다 안 온다 싶으면, 직접 커피 기계 앞에까지 가면 직원이 뭐 줄지 물어본다. 그냥 거기서 받아 오는 것이 속이 편하다. 여기는 자동 머신으로 네스프레소 업소용을 쓰는데…..
기계 두 개 가운데에 캡슐이 있어서, 이거 꺼내려고 하면 직원이 와서 내가 해줄께.. 하고 말하는 편이다.
기계 못 건드리더라도, 가서 하려는 척 시늉을 하면 직원이 그 자리에서 해주니… 손님 많고 복잡할 때는 그냥 커피 마시고 싶으면 저기 기계 앞에 가서 머뭇 거리면 된다.
종류도 디카페인부터 6종류 있으니, 커피 시킬때 디카페인으로 마시고 싶으면 시켜도 된다.
요거도 글루텐 프리 쪽에 있는 애들인데… 에너지 바도 있다.
그리고 그 건너편에 아까 사진에 안나온 팬케익, 와플, 프렌치 토스트가 있는데….
프렌치 토스트가 그나마 여기가 부드럽다. 그래도 폭신하니… 우리가 아는 그런 느낌은 아니다.
계란+우유 물이 약간 묻어 있는 정도라서…. 그냥 궁금하면 먹을만 한 정도이다.
사진 찍은 것에 대한 설명은 다 한 것 같고….. 조식당은 그냥 무난한데,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려고 했고,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바쁘면 주문한 메뉴(커피, 프레시 쥬스 등 음료)를 까먹고 안 가져다 주는 것… 애그 스테이션의 직원이 너무 느긋하다.. 는 것만 단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머지는 보통….
휴….. 여기까지가 지난 7월 푸트라자야, 쿠알라룸푸르 호텔 후기들이다.
이제 다음 후기는 이포, 랑카위 순으로 작성을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