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에는 벽화 거리말고, 정말 유명한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1호점이 있고, 또 특이한 서점이 하나 있다.
벽화 거리 1을 둘러보고, 다음 날 오전에 산책 겸 둘러본 곳과 함께, 여기에 관한 글을 적어본다.

​우선 건물들로는 Ipoh 기차역을 먼저 구경하고, 이 역 건너편에 위치한… Ipoh Town Hall And Old Post Office 를 외관만 둘러보면 된다.

그렇게 건물 구경을 마치고, OldTown White Coffee 1호점을 찾아가면, 그 앞에 관광 안내소가 있기도 하다.

요렇게 생긴게 관광 안내소인데, 그 앞에가면 요즘에는 종이 지도도 있지만, QR 코드로 찍어서 바로 볼 수 있는 온라인 지도도 볼 수 있다. 요기 아래 링크는 QR 코드 찍어서 볼 수 있는 관광 안내 지도이다.

IPOH CITY MAP (anyflip.com)

구경할 수 있는 루트도 있고, 어디에 뭐가 있다 정도도 나와 있으니 여행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다.​

그럼 이제 OldTown White Coffee 1호점과 특이한 서점에 대해서 다시 얘기해본다.
이렇게 OldTown White Coffee Ipoh Padang을 검색하면 관광 안내소 바로 옆에 위치가 나온다.
그리고 점선으로 4분 걸어가면 BookXcess Kong Heng Ipoh 라는 곳이 있는데, 여긴 특이한 서점이다.

관광 안내소에서 나와서 OldTown White Coffee 1호점을 바라보면 이렇게 벽화가 있고,
1호점 만드신 분 얼굴이라는데….

실제 1호점 입구는 이렇다.

뭔가 작고 초라한 느낌이지만, 사실 이 입구 옆에 칸 도 여기 가게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입구만 작지, 내부는 꽤 크다.
입구에서 들어간 공간은 주방도 있어야 해서 이렇게 폭이 작은 느낌인데,

주문한 커피와 빵을 기다리는 동안에 화장실에 가서 손이라도 씻으려고 물어보면, 옆에 열지 않았던 공간으로 안내를 받는데, 더 넓은 공간이 이렇게 나타난다.

여기는 White Coffee와 카야 토스트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어느 유튜버가 Stream bread도 맛있다고 하길래 하나씩 시켜봤다.

Stream bread는 그냥 식빵을 살짝 스팀에 쪄서 나오는 것이라 촉촉하니 먹을만 하고, 카야 토스트는 드셔본 분들은 아는 맛 정도다.

아.. 그리고 요기서 팁은…. Value set 메뉴가 있다. 토스트 또는 Meal + 커피 또는 음료 이렇게 해서 세트 메뉴를 팔고 있으니, 그냥 유명하니까 맛만 보러 가자~!
하시는 분들은 이 Value set 메뉴 드시면 조금 더 절약된다.

그리고 매장 방문하고, 커피 좋아해서 여기 기념품도 사가야겠다~!! 하시는 분은 진열된 것을 보고, 마트에서 팔지 않는 레어한 것을 잘 골라서 사면 된다.

그렇게 더운 날씨에 OldTown White Coffee 1호점에서 커피를 간단히 마시고, 특이한 서점으로 걸어가본다.
걸어가는 길에 공원을 쭉 따라 걸어가면, 이렇게 공원 끝에 IPOH 글씨가 있는 곳이 있다.
누가 바닥에 먹을 것을 뿌렸는지 비둘기 떼가 한가득 있긴 했는데…..

어쨌든 여기를 지나, 위에 지도에 표시한 서점으로 가본다.
서점 1층은 그다지 특이한 것이 없다.
1층 입구로 들어간 후 이렇게 글씨가 써져있는 지하로 내려가야 여기가 특이한 곳이구나… 알 수 있다.

여기는 금고, 즉 은행이 있던 곳을 개조해서 만든 서점이다.
이렇게 뭔가 옛날 느낌의 전시 공간도 있고, 오래된 Apple 컴퓨터 같은 것도 있다.

여러 서랍?? 예전에는 개인 금고로 썼을 것 같은 곳에 적절히 책을 배치도 해놨다.
각 방의 문도 보면… 엄청 두꺼운 철판 문이다. 닫히면 못 나올 것 같은.. -.-;,

각 방마다 구조에 맞게 책 진열도 해놨는데, 여기 오는 손님 대부분은 구경하러 온 손님이다. 책 사러온 손님은 거의 없다.

저기 가운데 철창은 왠지 전당포 같은 느낌의…… 철창이다. 그런데 아… 여기가 은행 금고 였구나… 생각하면 저렇게 만들어 놓을 수 있겠구나.. 예상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공부 안하고 온 나는 마저 벽화가 있는지 찾아보러 다녔는데…. 올드 타운에는 아래 링크에 적어 놓은 벽화가 거의 다 이다.

나머지 벽화는 강 건너 가야 하기 때문에… -0-;, 난 Ipoh를 다행히 2박을 예약했고, 벽화 거리 산책 1은 첫날 도착하고 구경…. 나머지 벽화 거리 산책 2는 다시 Ipoh를 떠나는 날 아침에 구경하기로 한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벽화 없나??? 하고 찾아다니다가 본 트릭 아트 같은 입장료 받고 사진 찍으러 갈 수 있는 건물 앞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