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OldTown White Coffee 1호점, 특이한 서점 방문…. : http://nzin.net/?p=3830
오후에 Gunung Lang 파크, 페락 동굴 사원 을 구경하고 나니… http://nzin.net/?p=3854
엄청 땀을 많이 흘렸고, 수영장을 가고 싶었다.
그런데 우리 호텔에는 수영장이 없다. 대신 주변에 엄청 유명한, 온천 + 워터파크 하는 곳이 있다.
바로 Lost World of Tambun Theme Park – 로스트월드 탐분 테마 파크 이다. 그래서 당일 kkday에서 야간권을 예약하고 가봤다. 야간 이용시에는 놀이기구는 못탄다고 하고, 몇가지 못가는 곳이 있긴 하다. 뭐 난 수영장만 가면 되니까.. 하는 생각에 갔다. 게스트 주차장이 이렇게 있고, 주차료가 있긴 한데 그리 비싼 것으로 기억되지 않는다.-.-;, 그리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여기 Waiting Area에 있으면, 조그만 기차 같은 것이 와서 입구까지 태워다준다.
여기가 입구 앞에 있는 Lost World 느낌의 고양이 상…..
그리고 입구이다. 입장할 때 kkday에서 표 산 바코드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여권 확인도 한다.
다행히 사진 여권이 있어서 그거 보여주고 들어갔다.
그리고 여기 주의 사항이 래시가드(아예 수영복으로 나온 것)은 되는데, 면티 같은 건 안된다고 한다. 들어가서 특별히 주의 주거나 입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없는데, 규정이 그러니 래시가드를 준비해서 입고 가는 것이 낫다. 워터 파크를 가 놓고… 지금 보니 수영장 사진이 별로 없다.-.-;,
이런 모양의 파도 풀 같은 곳이 메인 풀인데…. 음… 우리나라 파도풀처럼 파도가 만들어지면서 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생긴 것만 저렇고 일반 풀이다. 그리고 여긴 온천이 주라서 그런지… 애들 타고 내려오는 놀이기구 같은 형태의 그건 별로 많지 않다. (내가 관심 없어서 그런가.. 한두개 있었는데..-.-;,) 그리고 온천 물은 엄청 따뜻하다. 몇군데 있는데….이게 물에 들어가느라 사진을 찍지 못하니..-.-;, 찍어 놓은 사진이 많지 않다. 암튼 있는 사진으로 열심히 설명해보자…
야간 6시부터 입장 가능한 티켓을 사서 들어왔기 때문에, 그나마 밝을 때 수영장보다 그 옆에 동물원을 먼저 가본다. 동물원 가기 전에 보이는 Ipoh Street는 음식점이 쭉 있는 곳이다. 여기서 음식 사먹어도 그리 많이 비싸지 않은 편이다.
여기는 동물원 가기 전에 있는 Hot Springs – Night Park인데 저녁에 가면 뜨끈한 온천이 여러가지 분위기로 조성되어 있다. 나중에 마저 사진으로 설명하기로 하고,
동물원으로 들어가본다. 가는 길에 보이는 새….. 이름은 모른다. ㅎㅎ
그리고 동물원 입구를 알리는 조형물…. 여기서 왼편으로 들어가면 동물원이다. 사막 여우 동물도 있었고, 다양한 동물이 많았는데, 다 찍을 수는 없고… 몇가지 찍은 사진과 영상만 올려본다.
커다란 악어들은 얌전히 잠자고 있다. 영상으로는 3개 동물 찍었는데… 너구리 같이 생겼는데 철조망이 없는 것 같지만 저 위에 올라가면 높아서 내려오지 못하는 것이다. 사악하게 구조를 만들었다. -.-;,
큼지막한 거북이도 있고…
여기 지나갈 때 당황스러웠는데, 길을 사람이 문 열고 지나가야한다. 그렇게 지나가려하면, 토끼 종류인거 같은데 막 다가와서 먹이 주지 않을까 계속 따라온다.
그렇게 다양한 동물 구경을 마치고…. (사실 뱀, 새들, 다양한 동물들 있었는데 다 사진 찍기 힘들기도 했고, 다 올리기 힘들어서 패스….) 어둑 어둑 해지니 워터파크로 향해 간다.
쭉~ 둘러보면 좋은데 야간이라서 닫은 곳이 꽤 있다.
기린한테 밥 주는 곳도 닫았고, 놀이 기구나, 귀신의 집 같은 곳도 닫았다.
그래서 다시 물놀이 하는 곳으로 …
아까 사진 올렸던, 파도풀 같지만 파도는 안치는 곳…..
그리고 Hot Springs – Night Park 아까 언급한 그곳으로 가면 폭포 제대로 떨어지는 곳에 서서 물로 안마를 받을 수도 있고…
그리고 동네 어르신들도 온천을 즐기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계시는 분들이 많다.
저거 온천물이라서 따끈 따끈 하다.
그리고 8시던가… 9시쯤에 불쇼를 한다. 불꽃쇼(불꽃 놀이)가 아닌, 불쑈다….
불쇼 이렇게 생긴 곳에서 시작을 한다. 초반에는 음악+리듬으로 흥을 띄운 후, 불쇼를 시작하게 된다.
여러 영상을 찍었는데, 그중 긴 영상 두개로 대신한다.
이렇게 불쇼를 보고 끝났는데도… 사람들이 집을 안간다.
여기가 11시까지 문을 열어서.. -.-,,,, 다들 대단하다. 힘들지도 않나.? ㅋㅋ
우리는 10시쯤 맞춰서 집으로 왔다. 정말 꽉차게 이포(Ipoh)를 즐긴 하루였다.
아! 중요한 것을 하나 안 썼다. 여기 락카가 좀 비싼 듯 했다.
그래서 워터백인가?? 3L, 5L 하는 그런 것 하나 들고 그 안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