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을 마치고, 소피텔 마카오에 2박을 하기 위해 마카오 외항 페리터미널에 도착했다. 올해 말까지 홍콩 -> 마카오 이동 시 버스, 페리 등을 무료로 신청해서 타고 갈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포스팅 했던 것과 같이 홍콩 셩완에서 터보젯 페리를 타고 왔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위에 예약했던 티켓을 받기 위해서는…..
1. 예약 정보 확인 / 2. 여권 / 3. 홍콩이든 마카오 이든 왕복 비행기 티켓 (예약 티켓)
이렇게 티켓 카운터 직원이 보여달라고 한 후, 이 정보들을 직접 사진을 찍으신다.
그게 다 확인이 되면, 홍콩 -> 마카오 가는 무료 페리 티켓을 준다.
페리를 타고 와서 마카오 외항 터미널에 도착하면, 호텔로 가는 셔틀 버스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호텔 셔틀 이정표를 따라가서 보면, 이렇게 방향 표시, 시간표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마치 호텔로 가는 셔틀 버스가 있을 것만 같다. 그런데 평일에는 버스 안온다. 주말만 운영한다고 나중에 호텔 도착 후 확인 받았다.
이렇게 가라고 안내가 있어서 가보면, 버스 운영 시간이 나오는데…. 절대 평일은 안온다.
평일 운영 안한다고 글을 적어 두던가..-.-;,,,
그래서 마냥 30분을 기다리다가 반대편 버스 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타고 갔다. 구글 지도에서 버스 경로 찍으면 버스 번호와 금액, 잘 나오니… 1인 6홍콩달러 또는 마카오MOP 내고 타면 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거…. 저기 지도에서 Ponte Cais N 14에서 내려서 걸어가라고 하는데….
현재 그 도로가 전체적으로 공사중이라서 저기서 내리려고 하면 한 정거장 더 가버린다.-.-;, 그럼 엄청 걸어야 한다. 그러니 세나도 광장을 지났다 싶으면 마지막 좌회전 하기 전에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야 한다. Kam Pek Community Centre 검색하고 가면 된다. 어차피 걷는 거리는 비슷하니까~!!
그럼 중국 ALL 플러스 가입 해서 받은 50% 할인 쿠폰으로 예약한 마카오 소피텔 엣 폰테 16 룸, 수영장, 피트니스에 대해 적는다.
룸은 영상에서와 같이 적당한 크기의 일반룸이라고 보면 된다. 소피텔이 꽤 오래된 호텔이라서, 건물 자체가 꽤 낡았고, 룸은 그나마 리모델링을 하긴 했는지 그리 낡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단, 분명 금연룸인데도, 담배 냄새가 방 안에 남아 있는 그런 느낌이다.
룸은 이렇게 침대, 린클라이너 같은 소파 의자, 간단한 책상 등이 있다.
마카오도 그렇고 홍콩도 그렇고 요즘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 방도 전기 연결된 정수기가 있을 뿐 제공되는 생수는 없다. 그러니, 저기 정수기 물 불안하다 싶으면 근처 마트에서 생수를 사다 먹거나, 클럽 라운지 가서 물을 마셔야 한다.
냉장고 안에는 이렇게 단촐하게 스프라이트, 콜라, 맥주가 있는데 이거 마시면 돈 내야한다.-.-;, ㅎㅎ
딸랑 저렇게 3개 넣어 놨는데…. 선물인가? 하고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웰컴 기프트로는 이렇게 과일과 마카오에서 유명한 쿠키+마카롱, 에비앙 병 생수가 제공된다.
룸은 클럽룸이지만 클럽 라운지 층에 있기만 할 뿐, 기본룸과 구조는 거의 비슷한 것 같았다.
룸을 둘러봤으니, 이제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를 구경가 봤다.
이렇게 생긴 수영장이 호텔 투숙객이 사용하는 수영장이고, 여기보다 더 위에 있는 수영장 하나가 더 있는데… 여기는 레지던스? 투숙객 전용 수영장인 것 같았다.
수영장은 피트니스 센터를 반드시 지나서 가야 한다.
직원에게 룸 번호, 이름을 얘기해야 락카, 사우나 시설을 들어갈 수 있고, 수영장도 갈 수 있다.
런닝 머신을 사용하면서 수영장을 보는 구조이다.
사우나는 습식, 건식 둘 다 있는데, 여러명 이용할 수 있게 꽤 큰 구조이다.
그리고 수영장은 오전 11시 전, 오후 3시 이후 그늘이 져서 수영하기 좋다.
오전 11시 이후 오후 3시 전 사이에는 해가 쨍~해서 수영장에서 놀기 힘들다.
이 영상은 조식 먹고 찍은 거라서 완전 그늘져서 수영하기 좋은 시간이다. ㅎㅎ
수영장 이용객은 많이 있을 때도 대충 10명 내외이기 때문에 수영을 즐기기에 그리 복잡하지 않고 적당한 크기이다. 다음 후기는 클럽 라운지 후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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