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룸,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후기는 아래 링크에 적어 두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코르 플래티늄으로 엑세스 가능한 클럽 라운지 후기를 쓴다.
클럽 라운지는 17층에 위치해 있고, 클럽라운지 카운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픈을 한다.
카운터는 오전 11시에 오픈하지만, 그래도 아침 조식은 클럽 라운지에서도 서비스 된다.
간단히 살펴 보면…
조식 주중 7시 ~ 10시반, 주말 7시 ~ 11시 / 에프터눈 티 2시반 ~ 4시반 / 이브닝 칵테일 5시반 ~ 7시반
그리고 클럽라운지 오픈 시간은 7시부터 10시까지이다.
체크인은 클럽 라운지 카운터에서 진행하고, 인스타 사진 찍기로 유명한 에프터눈 티 에펠 탑 사진도 찍는다.
정말 딱~ 사진 찍기 용이다. 실제 올라가 있는 빵, 조그만 케이크 들은 그냥 평범하다.
클럽 라운지 음식 놓아 두는 곳을 이렇게 ……
요기에 칵테일 아워, 조식 시간에 음식들을 진열해 둔다.
라운지에 가면 음료 메뉴, 칵테일 아워시 요청할 수 있는 주류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요 메뉴는 올데이 비버리지…. 평소 달라고 할 수 있는 커피, 티, 쥬스, 물 등이 있고, 칵테일 아워에는 주류 메뉴판을 이렇게 볼 수 있다.
3 가지 칵테일, 목테일도 하나, 3가지 맥주, Spirits와 위스키, 블랜디, 스파클링 와인, 레드, 화이트 와인 등이다. 보통은 주문해서 받으면 되고, 직원이 바쁜 경우에는 직원에게 가서 말하면 가져다 준다. 그리고 칵테일 아워, 이브닝 칵테일 시간의 음식은 그날 그날 핫푸드가 바뀌었다. 위에 올린 영상의 메뉴는 둘 쨋날이고, 첫째날, 둘째날 사진을 섞어서 올리면 이렇다.
소세지, 스프링 롤, 피쉬 튀김, 미트볼, 프랜치 스타일 비프 스튜, 치킨 커리 등이 있고, 그 뒤로는 오늘의 중국 스프, 한가지 스프(감자스프, 단호박 스프 등)가 있다.
요거는 미트볼 열어서 찍어 본 것이고… 딱 우리가 알고 있는 미트볼 맛이다.
요건 프랜치 스타일 비프 스튜, 그리고 옆에는 칠리 탕수육….
핫푸드 옆에는 그리 많이 변경되지는 않지만, 콜드 푸드로 4종의 샐러드가 있다.
타이 스타일도 있고, 옛날 감자 사라다 느낌의 마요네즈로 버무려져 있는 샐러드도 있다.
과일도 꽤 있는데 여기서 부터 몇가지 메뉴들은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가지 않아서 회전율이 썩 많지 않아… 빠르게 채워지지 않는다. 그러니 여기서 먹을 때에는 먹고 싶은 음식 미리 가져나 놓은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부터는 둘째날 찍은 칵테일 아워 메뉴들이다.
같은 메뉴도 있고, 조금 달라진 메뉴도 있다. 과일 옆에 샐러드 코너도 조금씩 달라 지기도 하고…
요 샐러드 메뉴들은 내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거의 바뀌지 않는다. ㅎㅎ
그 옆에는 치즈, 햄, 훈제 연어 등…..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손데지는 않는데…. 암튼 꾸준히 있는 메뉴들이다. ㅎㅎ
둘째날 핫푸드도 꽤 잘나오는 것 같았다. 식사 대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립이 나오긴 했는데… 비계가 많아 아쉽긴 했지만… 어쨌든 립… 그리고 그 옆에는 튀긴 찹쌀모찌 떡+김이 붙어 있어서 일본 스타일의 단짠 메뉴였다. ㅎㅎ 그리고 그 옆에는 또띠아….
사진에 글씨가 보일지 모르겠지만….. 오른쪽 씨푸드 스파게티는 그냥 Soso 메뉴인 반면….
왼쪽 메뉴는 프랜치 머쉬룸 베이크드 에스까르고… 달팽이 요리다.
어제의 프랜치 스타일 비프 스튜랑 똑같은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골뱅이 같은 식감의 큼직한 달팽이, 버섯을 투움바 파스타 느낌의 소스로 요리한 것 같다.
몇번 맛있어서 먹게 되긴 하는데, 좀 더 먹다보면…. 슬슬 짜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래도 어쨌든 핫푸드에 신경을 꽤 쓰는 칵테일 아워이다.
그에 비해 조식은 직원 2명, 조리 하시는 분 1명 이렇게 있는데….
여기는 조용하게 손님 없는데서 식사하고 싶다 하는 경우 아니라면 라운지 조식 비추천이다.
오더 메뉴가 있어서 한 두개 주문해 봤는데, 조리 하시는 분 1분이 다 해야 하니.. 느리기도 하고, 기대했던 것보다 잘 나오지 않는다.
계란 요리, 주문할 수 있는 팬케익, 프랜치 크레페, 프랜치 토스트, 오늘의 국수, 플랫 라이스 누들 등이 있긴 한데.. 프랜치 토스트 주문해보니… 정말 토스트 하나 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딱 그 토스트 한조각 준다. 옆에 곁들여서 주는 것도 없고, 마치 그냥 있는 것 떠다 먹지, 왜…. 이런거 시키냐? 하는 그런 느낌이다. 그리고 이 오더 메뉴판 보여주지 않는다. 나는 보여 달래서 사진 찍은 것인데…..
그래서 예상치 못하게 주문해서 그런지 암튼 실망할 것이니 라운지 조식은 추천하지 않는다.
얼마나 실망했으면 사진도 안 찍었다.-.-;,
아.. 조식 메뉴 나온 전체 사진을 찍기에도 직원이 너무 움직이는 것을 바라봐서… 찍을 수 없었다.
또 한가지는….. 조용히 사람 많지 않은 곳에서 먹는 것은 좋은데, 그정도로 손님이 없다.
그러면 위에 얘기 한 것과 같이 빠진 음식이 있으면 채워지지 않고, 물어봐도 안 채워지는 경우가 꽤 있다.
그러니 소피텔 마카오 조식당 후기를 보고, 나라면…. 이 글 본 후 조식은 메인 조식당 가서 먹을 것 같다.~!!
어쨌든 결론은 클럽 라운지 칵테일 아워는 저녁 식사용으로도 충분하다. 대신 조식은 메인 조식당 가서 먹는 것이 좋고, 에프터눈 티는 인스타용 사진 한번 찍었다면 다음에 또 안가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