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말 1월 초 쉐라톤 마운틴 비스타 빌라 (Sheraton Mountain Vista Villa)에 7박을 하면서, 에픽패스(Epic Pass)를 이용했던 스키장은 비버크릭 Beaver Creek 스키 리조트이다.

저기에도 글을 적었듯이, 비버 크릭 스키 리조트 안에 위치한 셔틀 버스 안타고, 스키 보드를 즐길 수 있는 숙소의 경우 1박에 100만원 이상 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숙박 7일 중 앞뒤 2일을 빼고, 6일 중 아내가 하루 앓고, 내가 하루 아프고…. 해서 결국 4일 셔틀을 타고 비버 크릭 스키 리조트로 출근했다.

초반의 날씨는 여기 또한 눈이 많이 왔다. 날씨도 흐렸고…..

영상에서 처럼,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 처럼 초반에는 눈이 엄청 왔다. 날씨도 흐려서 마땅히 스노우보드를 타기 보다는 호텔 투어, 리조트 투어를 한 느낌으로 쉬면서 돌아다녔다.

눈은 계속 많이 오는데, 날씨가 흐린게… 참 아쉬웠었다.

그래도 몸이 좀 나아지고, 컨디션이 괜찮아질 때 쯤…. 날씨도 좋아졌다.

왼쪽에 QR 코드를 찍으면 스키장 앱인 Epic Mix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다운로드 한 후에 해당 스키장을 선택하면, 슬로프 현황, 슬로프 맵, 그리고 내가 그날 리프트 얼마나 탔나?? 등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지금은 앱 이름이 My Epic으로 바뀐 것 같다.

이거는 곤돌라 타고 가면서 찍은 풍경인 것 같다.ㅇ_ㅇ;, 캬…. 날씨 좋다.

그리고 눈 많이 온 다음 날은 슬로프 라인에서도 파우더 보딩을 할 수 있다.

타고 가는 스노우보드가 안 보일 정도의 깊이로…. 타고간 흔적이 없는 곳을 타는 재미가 있었다. 다 타고 나서 다시 셔틀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있는 조형물….. 아이들이 스키, 보드 타고 와서 쉬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그렇게 비버 크릭 Beaver Creek 스키 리조트를 열심히 즐긴 후, 다시 숙소로 돌아가 소고기 구워먹고…. 7일을 충분히 즐긴 후 다음 목적지인 Vail을 간다.

Beaver Creek ski resort 를 다 즐기고, 퇴장하는 길…. 이 지붕을 지나가면 셔틀버스 타는 곳이다.
비싼 동네에서 스노우보드 재밌게 탔다. 또 언제 올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