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보면 “서비스, 지원금을 지원 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라는 글을 종종 본다. ​

난, 이런 글들이 인플루언서, 블로그 어느정도 키워지고 좀 알려지면 알아서 헌터??? 들이 댓글 달고, 체험단 응모하라고 알려주는 줄만 알았다. 그래서 나보다 거의 1년 이상 먼저 블로그를 하신 지인분의 블로그를 보면서, 나도 저런 맛집, 음식점, 호텔, 리조트 등등 협찬을 언젠가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부러움만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그 분 블로그 포스팅 구경을 종종 가면서, 오늘 너무 부러워서 댓글을 남겼다.

https://blog.naver.com/slende/223612478244

“이런 서비스 지원은 어디서 받는데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그랬더니, 카톡으로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다. 레뷰, 강남맛집, 디너의 여왕 등 각종 사이트에 가입하고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을 해주셨다.

​어? 그런 세계가 있구나….. 난 그냥 블로그에 비밀 댓글로 섭외가 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던 것이다. 섭외가 올 정도면, 유튜브 채널에 광고를 요청하는 것과 동일한 것인데, 그정도로 되려면 네이버 인플루언서 정도는 되어야 하고, 하루 몇천명이 와야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내가 신청, 응모, 경쟁에 따라 뽑히면,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또 하나의 블로그 콘텐츠를 위해 한 발을 내딛어 본다. 얘기를 듣자 마자 REVU를 가입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를 해본다. 블로그를 보통 노트북으로 쓰다보니, 네이버를 통해 브라우저로 REVU 웹 사이트를 보게되고, 캠페인(리뷰를 하고 싶어서 응모 신청할 맛집들)을 신청하려는데… 와…… 지역 선택까지는 되는데 그 지역 내에서도 목록이 너무 많다.

그래서 노트북 웹페이지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REVU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고, 실행을 해봤다.
오~!! 앱에서는 지도에서 위치를 볼 수 있어서 더 편한 느낌이다.

Blog로 하고, 지역을 선택하고, 지도가 열리면 좀 더 확대해서 원하는 지역 선택시, 이 위치에서 검색을 눌러 해당 위치에 있는 캠페인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현재지도중심 5개 >” 를 누르면 목록으로도 보여진다.

그럼 이제 전략이 필요하다. 가고 싶은 곳 + 경쟁률을 봐야 한다. 브런치 빈은 신청 기간 1일 남았고, 리뷰를 하기 위한 혜택으로는 4만원 이용권을 준다고 한다. 그런데 신청 133명 / 선정 인원 5명이다. 와….. 26.6:1 이다. 그에 비해 카페 아테리토는 신청 75 / 선정 인원 11 거의 7:1이긴 하지만,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서 응모를 더 할 것이다. 그러면 또 찾아본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 말고, 조금 멀어도 경쟁이 없는 곳????

10월 10일까지 신청이고, 현재 신청자 14명 / 선정 인원 10명이다. 이건 경쟁률이 나도 신청하게 되면 1.5:1 이다. 오~ 이건 좀 해볼만 하다. 그렇게 이것 저것 찾고, 신청을 진행한다.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고, 가끔 공동 블로그인지, 1인 개인 블로그인지 물어보는 항목도 있고, 카메라를 어떤 것을 쓰는지 (휴대폰 카메라, DSLR 카메라, 등등)도 선택해야 할 경우도 있다.​

그렇게 총 신청한 것 4개……

보통 콘텐츠 등록 기간이 2주 가량이다. 그래서 너무 많은 것을 신청하면 안된다. 정말 갈 수 있고, 열심히 사진+동영상 찍어서 블로그 포스팅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한다. 만약 신청하고 안가거나, 블로그 포스팅에 성의가 없는 경우(글자 1,000자 이상, 사진 15장 이상, 동영상 15초 이상 등등), 그 밖에 포스팅을 기간 안에 안했거나 하면 경고(주의페널티, 블랙페널티)를 받게 되고, 캠페인 신청도 기한 제한이나, 못하게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적절히 내가 할 수 있을 만큼만 캠페인 신청을 진행하고, 차분이 하나 하나 될 수 있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평소 하던 블로그 포스팅을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큰 주제가 여행 프로모션, 세계 여행, 호텔 리뷰이다 보니…. 선정률이 초반에는 많이 낮겠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점차 선정률도 올라가지 않을까??
나도 하고 싶다. 내돈 내산이 아닌 니돈 내산 리뷰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