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보만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바뀐 것만 간단히 적자면….
정품은 중국산이며, 베트남 다른 곳은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달랏은 310g -> 280g으로 바뀌었다.
P:생산 날짜
E:소비기한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어야 하며, 뒤에 슬며시 보이는 Adorable 저런 글씨 있으면 정품 아니다.
(매장에서 사진을 찍어서 뒤에 베트남 산 로컬 망고 젤리가 찍혔는데… 얘는 30,000VND이다.)
정품 사온 것만 다시 호텔 룸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고, 위에 회오리 홀로그램, COOWY 글씨도 홀로그램으로 바뀌었고, 망고 함유량 7% 이상이 왼쪽 아래에 표시된다. (원래 여기 위치에는 다른 동그란 로고에 글씨 있었는데 이 글씨 위치도 바뀌었다.) 그리고 그간 정품이라 알 수 있는 표시 중 하나인 왼쪽 아래에 있던 동그란 로고의 위치가 옆면으로 옮겨 갔다.
이렇게 Natural Fruit Juice Top 이라는 큰 글씨와 로고 있는 것이 사이드로 변경된 것이다. 그리고 그 위에 조그만 글씨로 맨 끝에 FUJIAN CHINA(중국 푸첸성)…… 원래 COOWY 회사 자체가 중국이라고 한다. 그래서 중국제품이라고 나온 것이 정품이라고 한다.
그럼 이제 다시 달랏 1일차 번외 쇼핑 구경 얘기를 잠시 하고, 마지막에 저건 달랏 어디서 사는지 적는다.
달랏 여행 1일차 관광 / 여행을 마치고 쇼핑, 야시장을 구경 갔다.
달랏 케이블카 + 죽림서원 : http://nzin.net/?p=5606
다딴라 폭포와 루지, 알파인코스터 : http://nzin.net/?p=5633
클레이 터널 (Clay Tunnel:Đường Hầm Điêu Khắc) : http://nzin.net/?p=5653
클레이 터널까지 구경을 마치고 다시 크레이지 하우스 방으로 왔는데, 그때부터 막~~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숨 자고, 다시 비가 그칠 때 쯤 동네 한바퀴를 산책 삼아 돌아보기로 했다.
산책 순서는 항응아 빌라(크레이지 하우스) -> 니콜라스바리 대성당 -> 고!달랏 -> 달랏 야시장 이렇게~~!! 된다. 다 도보로 이동…. 집에서 나서자 보이는, 어?? 커피차인데 한국어가 적혀있네? 신기해서 사진 찍어봤다.
천천히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성당이 나온다. 물론 달랏은 핑크 성당이 유명한데… 거긴 3일차에 구경갈 예정이니,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고, 그 안에 들어가볼까 했는데… 닫혀 있다.
그래도 궁금해서 더 다가봐 봤는데, 어? 측면 문이 열려 있어서 구경 갈 수 있나?? 하고 들어가봤는데, 여기는 천주교 가족이 돌아가신 어르신들 장 치르고, 모시고 하는 그런 곳이다.
그렇게 성당 외관만 사진 찍고, 내부는 구경 못하고…. 이제 달랏 시내 한가운데 있는 호수인 Xuan Huong Lake를 따라 걸어가면서, 고! 달랏 마트로 가봤다.
오늘 하루종일 이동하면서 배가 안 고파서 뭘 먹지 않았는데, 고! 달랏에는 푸트 코드 같은 곳도 있고, 이것 저것 음식도 많이 파는데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궁금함에 저녁 대신 사먹어봤다.
요렇게 생긴 소고기 조금, 새우, 어묵 등 들어가 있는 Bun Thai 인데…. 28,000 VND 1,500원이다. 주문을 하면 저렇게 만들어 놓은 그릇에 뜨거운 국물을 부어주고, 채소 넣을 거냐 물어본 후 한가득 넣어준다.
맛은… 음… 쌀국수 국물 맛은 아니다. 국수는 분명 쌀국수가 들어가 있지만, 대신 국물맛은 똠양 처럼 약간 시큼한 맛이 있는 묘하게 계속 국물을 떠먹게 되는 그런 맛이다. 이거 한그릇 양은 성인 1명이 먹기에 70% 정도 밖에 안되는 양이다. 그래서 다른 음식 더 필요한 분들은 바로 근처에 이렇게 초밥 같은 것을 파니 함께 먹으면 된다.
가격은 한줄 초밥은 49,000 VND 약 2,700원, 세줄 초밥은 149,000 VND 약 8,000원이다.
그렇게 간단히 식사를 하고, 다시 Xuan Huong Lake를 따라 걸어서, 달랏 야시장으로 갔다. 고! 달랏에는 COOWY 망고 젤리를 아무리 찾아도 없기 때문에 야시장으로 구경을 갔다. 이미 저녁을 먹은 터라, 야시장으로 가서는 그리 먹고 싶은 것도 없었고, 딱 COOWY 망고 젤리만 사야지~ 하는 생각으로 갔고, 유명하니 야시장 구경이나 하면서 가자… 해서 가게 된 것이다.
그런데 야시장 길 가운데로 차들이 지나다녀서, 마땅히 사진을 찍기는 어려운 곳이기도 했다. 호수에서 야시장 끝까지 들어가다 보면 회전 교차로 같은 곳, 그리고 거기에 동상이 이렇게 있다.
이 동상을 바라보고, 콜린 호텔 Colline Hotel을 등지고 서면 스타벅스가 2층에 있는 건물이 보인다.
그 아래에 LATA’s DALAT 이라는 가게가 하나 있는데….. 여기가 위에서 얘기한 망고젤리 정품 파는 곳이다.
글 지도에서 스타벅스 달랏 Starbucks Dalat을 치면 달랏 시내에 매장이 딱 하나 있는 것 같다.
저기 찍고 찾아가면 되고, 스타벅스 있는 건물 1층에 LATA’s DALAT 을 찾으면 된다.
매장 입구에 바로 2 종류의 망고 젤리를 판다. 30,000 VND 하는 것이 있고, 40,000 VND 하는 것이 있는데, 위에 사진 올려 놓은 것과 같이 40,000 VND 하는 것을 사야 한다. 2024년 10월 15일 기준(내가 가서 산 날) 3봉지에 할인해서 100,000 VND에 팔고 있고, 카드 결제 가능 한데… 수수료 2.5%가 붙는다. 그래서 3봉지 카드로 결제하면 102,500 VND (약 5,500원)이다.
여기서 결론은 달랏에서 망고젤리 정품 파는 곳… 고!달랏에는 없음. 달랏 야시장 스벅건물 1층 가서 사면 됨!!!
영업 정보
매장 이름 : LATA’S DALAT (LATA’S Đặc Sản Đà Lạt – CN Chợ Đêm Đà Lạt)
영업 시간 : 오전 7시 ~ 오전 12시
[…] 껍질 까서 먹는 마카다미아이다. Top Fruit는 고!달랏에서 안 팔아서 다른 곳( http://nzin.net/?p=5678 )에서 샀고, 유명하다고 해서 사본 Thach Xoai 망고 젤리, 가격 맞추기 위해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