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여행 1일차를 3번에 나누어 포스팅 중이다.
달랏 케이블카 + 죽림서원 : http://nzin.net/?p=5606
다딴라 폭포와 루지, 알파인코스터 : http://nzin.net/?p=5633
그리고 이제 3번째 코스인 달랏 클레이 터널을 갈 차례이다. 5번까지 간 후, 핸드폰 배터리 이슈로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가 나머지 일정을 진행 할 것이라서, 이 포스팅 역시.. 어??? 숫자 다 바꾸야 하네..-.-;,
아냐… 큼직한 것은 3개야… 나머지는 투어 일정이 아니라 식사나, 쇼핑이니 그냥 가~~~~!!!
다딴라 폭포에서 알파인 코스터를 탄 후 그랩 Grab을 불러 클레이 터널 Clay tunnel:Đường Hầm Điêu Khắc 을 갔다. 여기 위치는 꽤 멀기도 하고, 간혹 도로 포장 상태가 안 좋기 때문에 패키지 투어 같은 경우는 여기를 빼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그런데 여기는 음…. 그냥 넓은 땅에 점토로 여러가지 조형물을 만들어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기 때문에,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한 번 쯤 구경가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다.
차량으로 이동 시간은 22분, 요금은 126,880 VND 약 7천원이다. 이렇게 생긴 입구에서 오른편에 있는 매표소를 가서, 표를 구매하면 되는데, 여기도 무조건 현금만 받는다. 입장료는 1인 120,000 VND 이고, 이것 또한 약 6,500원이다. 대부분 입장료가 이 금액인 곳이 많다. 왜지????
입장권을 받아서 개찰구 앞에 QR 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이렇게 입구가 나타난다.
그리고 이 입구를 통과 하면 오른편에 커다란 용 점토가 있다. 엄청 큰데 이 용은 나중에 나오면서 다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시계 방향으로 지도 순서대로 구경을 가면 된다.
아…. 지도를 안 올렸는데, 지도는 이렇게 되어 있다. 이미지에 화살표를 해놓았는데, 왼쪽 화살표가 입장하는 방향이고, 여기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쭉~ 한바퀴 돌면 되는 코스이다.
용을 지나가면 이렇게 많은 원숭이 동상들이 한가득 있고, 저 멀리에 코끼리도 있다.
정글 같은 느낌의 공간을 지나가면, 다음으로 만나는 점토는 이렇게 오토바이 몇대가 있고, 커다란 비행기가 있다.
오토바이들은 올라가서 앉아서 사진 찍을 수 있는데…. 사진으로는 작아 보일 수 있으나,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면 일반 오토바이의 두 배 크기이다. 오토바이는 두 대 모두 올라가서 사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오토바이 옆에는 이렇게 큰 비행기가 있으나, 이 비행기는 부서질까봐 올라가면 안된다. 여기를 벗어나서 바로 옆에 있는 것은 마차가 있는데, 여기도 말은 올라가면 안되고, 마차에만 앉아서 사진 찍을 수 있다.
또 지나가다보면, 이렇게 그림 그리는 것 같은 캔버스와 양 옆에 붓들이 있고,
반대편에는 이렇게 음.. 다양한 벽화 느낌의 클레이 모형들이 있다.
여러가지 참 다양한 동상, 벽화, 모형들을 만들어 두었다.
이것도 옆에 나무는 진짜, 그런데 꽃은 가짜… 점토로 만든, 그리고 무슨 노래인지 모르지만… 악보도 점토로 만들었다.
달랏을 표현한 책 느낌의 점토도 있고, 아래 사진과 같이 커다란 기차 모형이 나오면…. 이제 반바퀴 돌은 것이다. 여기까지는 그리 유명한 애들은 없다. 그냥 음…. 오~ 이런 것도 있네? 하는 느낌이고 아직 시그니처를 만나지 못했다.
이 할아버지 얼굴을 한 나무를 지나서 오면 이제 여기의 가장 유명한 시그니처 모형이 나온다.
이렇게 두개의 얼굴이 있는 곳인데, 그 앞으로 물을 놓아 두고, 그 뒤로는 호수가 보인다. 여기 앞에는 카메라도 설치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사진 찍고 있으면 직원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 옆에 부스에서 잘나온 사진 보고 가라면서, 프린트해서 기념 사진을 가지고 가게 한다.
여기가 사람이 없을 때는 없는데, 사람이 있을 때면 특히 눈치 안보는 외국인들이 있을 때면…. 진짜 5분 ~ 10분은 기다려야 한다. 다행히 우리 갔을 때는 7분 기다렸다. -.-;,
저기서 사진을 제일 많이 찍고, 그 다음으로 오는 곳에는 백조가 한쌍 있는데 이 백조 꽤 크다. 사람 키의 2배~ 2.5배 정도이다. 백조 둘 사이에 서서 팔 하트 하고 있으면서 사진 찍기 좋다.
그리고 이 다음은 큐피트가 화살을 쏘는 곳이 있는데, 여기도 시그니처 다음??? 정도 되는 곳이다.
여기까지 구경하면 거의 구경 끝~!!! 나머지는 코로나 어쩌고 그 당시 코로나19 COVID19 병균과 열심히 싸우는 그런 조그마한 점토, 모형들이 꽤 있고, 거기를 지나면 아래와 같이 커다란 군용 비행기가 마치 여기에 추락해서 있는 느낌의 모형이 있다.
여기까지 다 보고 나서 출구를 나올 때 쯤 처음에 만났던 용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나오면 된다.~!!!
여기는 이런 저런 다양한 작품들을 보고, 그 작품 앞에서, 혹은 그 작품을 타고 사진을 찍으러 오는 곳이다. 꼭 와야 하는 곳은 아닐 수도 있지만, 사진 찍기 좋게 만들어 둔 곳이니…. 달랏 왔다면, 한 번 쯤 시간 난다면 와서 사진 찍고 놀기 좋은 곳이다. 사진 찍고 둘러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음…. 1시간이면 다 둘러보고 사진찍고 올 수 있다. 넉넉히 사진 찍고 여유롭게 본다 하더라도 2시간 이내이다.
그리고 조금 외곽이라서 그랩 Grab 안오는거 아니야? 할 수 있으나, 이미 다른 사람들이 그랩을 타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 그랩이 거기서 대기하고 있다가, 나오는 손님을 다시 태우고 시내로 가는 것 같아서… 우리는 구경 끝나고 나와서 바로 그랩을 잡아 타고 올 수 있었다.
영업 정보
영업 시간 : 오전 7시 ~ 오후 5시
입장료 : 120,000 VND (약 6,500원), 카드 결제 안됨
아래 지도에는 베트남 어로 나오는데, 그랩 부를 때는 Clay Sculptures Tunnel – Datal Star 검색 하면 됨.
(찰흙 마을 – 달랏별 조각 터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