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여행 1일차 1/3에 해당하는 달랏 케이블카와 죽림서원 후기는 아래 링크를 보면 된다.

이번 후기는 아래 스케쥴에서 4번에 관한 후기이다. 왜 하루 스케쥴에 이거만 쓰냐고 한다면….. 사진 찍은게 좀 많아서 정리해서 다 못 쓴다. 다른 사람들은 하루 일정을 한 번에 다 쓰기도 하지만, 난…. 사진 정리를 잘 못해서???? ㅎㅎ 그리고 지도 넣고, 정보 넣다보면 각각 쓰는게 좋다. 사실 다른 블로그에 정보 찾으러 갔는데, 이런 저런 관계 없는 후기가 많으면 보고 곧바로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필요한 것만 제목에 맞게 쓰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번 포스팅은 4번 다딴라 폭포이다. 여기는 폭포만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폭포를 보러 가기 위해 루지를 타야한다.

죽림서원에서 그랩 Grab을 불러서 다딴라 폭포를 찍고 타고 왔더니, 아래 지도에서 맨 오른쪽 끝 아래에 있는 3번 위치에 내려줬다. 차로 5분 거리라서 기본 요금인 28,080 약 1,500원이 나왔다.

여기가 루지 타는 곳이야~~~!!! 라는 느낌에 베트남 어가 적혀 있는 곳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다. 물론 나도 인증사진 찍었는데…. 블로그 특성상 인물 사진은 가능한 안나오기 때문에… ㅎㅎ 그리고 지도를 한번 보니, 아…. 이렇게 되어 있구나?

그리고 이제 폭포를 가기 위해 루지 표를 사야하니 매표소로 가본다. 분명 공부하고 오기로는 다딴라 폭포 루지 타는 금액이 왕복 130,000 VND라고 공부하고 왔는데, 매표소 앞에 서서 보니…. 어? 250,000 VND라고 한다.

음…. 가격이 뭐가 바뀌었나? 뭐 어쨌든 타야하니….. 구매를 하려고 줄을 섰는데, 앞에 구매하시는 분들이 뭔가 QR 코드를 보여주고 표를 받고 가신다… 어??? 온라인 판매하는게 있나? 하고 구매하려던 것을 멈추고 휴대폰을 열어 여기 저기 찾아봤다. 오….. 트리플 이라는 앱에서 판매하는 것이 있는데, 현장 구매보다 저렴하다.

그 자리에서 구매 후 바로 사용 가능한 바우처가 온다. 즉, 미리 구매 안해놔도 되고, 현장 가서 그 자리에서 구매를 한 후 받은 바우처를 보여주면 루지 티켓을 준다. 원래 현장 가격이 250,000 VND (약 13,700원) 였는데, 난 10,710원에 구매했다. 3천원 이득이다.

티켓을 받아들고 루지를 타러 간다. 이거 진짜 스릴이 있다. 여기서 팁 하나!!! 폭포를 가기 위해 루지를 탈 때는 혼자 보다는 둘이 같이 타는 것이 좋다. (두 번정도 사진이 찍힌다.) 그리고 나중에 폭포 다 구경하고 돌아올 때는 각자 혼자 타고 잠깐 스릴을 즐기는 면 된다. 물론…. 폭포로 가는 루지가 다이나믹하고 길고 스릴이 있는데, 혼자 즐기기에는 ??? 그리고 돌아오는 루지는 오르막이 많고, 딱 한 번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다.

이 영상은 폭포 구경 후 혼자 돌아오는 코스에 단 한 번 스리을 즐길 수 있는 코스에서 찍은 영상이다.~!!!

​루지를 타고 내려가면 이런 팻말을 잠시 지나, 다딴라 폭포에 도착하게 된다.

폭포는 이렇게 생긴 곳인데…. 여기 위치에서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다.

폭포를 좀 더 구경하고 싶고, 위에서도 보고 싶다고 하면…. 폭포 바라보던 왼쪽으로 두 군데 폭포 위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그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거의 정상쯤 (약 5~7분 걸어 올라가야한다.)에 이런 불상? 동상이라 해야 하나?? 암튼 있다.

그리고 이게 있는 곳이 정상이니, 그 옆으로 가서 폭포를 이렇게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감상을 할 수 있다.

폭포 외에도 다시 내려와서 이렇게 흐르는 강?? 옆으로 DaTanla 왔다는 것을 맘껏 표시 할 수 있는 포토 스팟이 많이 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글씨 앞에 나뭇잎 모양의 의자가 있어서 거기에 앉아서 사진 찍기도 좋다.

그리고 한 쪽에는 공룡 동상도 있고, 그 앞에 공룡알도 있어서, 공룡알에서 휙~ 나오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도 재밌다.

사진에서 왼편에 공룡 알이 두개 있는데, 어….. 짤렸다. -.-;, 암튼 영상 찍으면 재밌게 쓸 수 있다.ㅎㅎ

이런 포토 스팟도 있고….. 암튼 여기 저기 사진 찍기 잘 해놨다. 아! 그리고 알파인 코스트를 타면 입장료를 별도로 내지 않는 것 같았다. 딱, 알파인 코스트 비용만 냈다.

​그렇게 구경을 다 끝내고 나면, 다시 루지를 내렸던 위치로 가면 아래층에 원래 탔던 곳으로 돌아가는 루지를 탈 수 있다. 다 돌아오고 난 후 다시 지도를 유심히 보니… 아… 알파인 코스터가 1이 있고, 3이 있다. 알파인 코스터 1이 짧고, 왕복, 편도로 각각 팔기도 하는 반면, 알파인 코스터 3이 3배 이상 긴 것 같고, 얘는 무조건 왕복편만 판매한다. 즉, 우리가 알고 왔던 금액 130,000 VND는 알파인 코스터 1 짧은 코스인 것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요금이 올랐나? 두배나 비싸졌네… 하면서 트리플에서 티켓을 싸게 샀는데… 어? 트리플에는 알파인 코스터 1이나 3 선택은 없었는데??ㅇ_ㅇ;, 암튼 싸고, 재밌게 타고 왔다.

​놀이공원에서 T 익스프레스 같은 속도 빠른 것보다는 스릴이나, 속도감이 적긴 하지만 그래도 성인, 아이 할 것 없이 재밌게 탈만 하다. 내 느낌은 그랬다. 그리고 속도 조절을 스스로 할 수 있으니, 원하는 만큼 속도를 내서 타면 되기 때문에 더 재밌는 것 같았다. 굳이 루지 안타고 가면 안되나?? 하겠지만…. 나라면 1번 말고 3번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큰 지도에서 보면, 왼쪽 아래에 있는 화살표 저기가 주차장 큰 곳이고, 저기가 알파인 코스터 1을 탈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랩 Grab을 타고 내린 위치는 오른쪽 아래 화살표 있는 위치이다. 즉, 나는 무서운거 싫고, 루지 짧은 것 타고 싶다~!!! 하는 경우 왼쪽 아래 알파인 코스터 1로 가야하고, 나는 스릴 있는 것 좋아!! 길게 탈래~! 하시는 분은 오른쪽 아래 알파인 코스터 3을 타러 가면 된다.

​난 그래도 모처럼 스릴 있고, 재밌는 놀이기구를 탄 느낌으로 좋았다.~!!! 그리고 그 밖에 집라인이라던가 다른 엑티비티도 있긴 한데, 원래의 목적은 폭포 인 것이고, 루지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다른 것은 관심 밖이라… 여기까지만 적는다. ㅎㅎ

그리고 다음 코스는 클레이 터널로 간다~!!!

영업 정보

영업 시간 : 매일 오전 7시15분 ~ 오후 5시
이용 금액 : 입장료 (성인 50,000 VND, 아이 25,000 VND)
알파인 코스터 1 (짧은 코스 루지) – 왕복 성인 130,000 VND, 아이 90,000 VND / 편도 성인 110,000 VND, 아이 80,000 VND
알파인 코스터 3 (긴 코스 루지) – 왕복 성인 250,000 VND, 아이 150,000 VND (추천 : 트리플에서 구매)

그 밖에 요금은 위에 이미지 참조~~!!! 현장 카드 결제 안됨 / 베트남 은행 입금 방식 가능(QR 찍어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