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어 달랏 리조트 Deux Amants Restaurant 저녁 식사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은 조식 뷔페이다. 다른 포스팅에 비해서 아무래도 조식 뷔페 포스팅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가끔 쓰기 싫어지긴 하지만, 그렇더라도 잊지 않고 써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사진 찍은 것 그냥 없애기 아깝기 때문에 쓴다~!!!

식당 정보 또한 위에 포스팅한 링크에 작성이 되어 있으니, 이 포스팅에서는 바로~~~ 사진과 영상을 쭉 올려본다. 로즈 Villa 쪽에서 식당을 가려면 이렇게 옆문으로 걸어서 가야한다.

입장 시 룸 번호만 얘기하면 되고, 2층에 이렇게 생긴 것을 보고 식당으로 들어간다.

들어가자 마자 오른편에는 쭉~ 핫푸드가 진열되어 있다.

핫푸드들은 대부분 뚜껑이 닫혀 있으니, 하나 하나 들어서 찍어 보면 이렇게 있다.

오~! 이렇게 영상과 그에 해당 사진을 한꺼번에 올리니 갑자기 리뷰가 쉬워진다.ㅇ_ㅇ;,
흰 쌀밥, 홍콩 스타일 국수, Bread and Butter Pudding, 마파두부 같은 것, 치킨, 생선 튀김 등이 있고, 이 메뉴는 다음날 봤더니 또 싹 바뀐다. 그런데… 여기는 이런 핫푸드 보다 로컬 음식들이 더 좋다.

에그스테이션과 쌀국수, 쭉 이어지는 치즈, 요거트, 샐러드, 과일이 있는 섹션이다.

특히 여기에 쌀국수는 매일 두 종류로 제공이 되는데, 그 종류도 비슷하지만 바뀐다.

이렇게 두 가지 종류가 있으니, 그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요청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고수를 넣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수 안 좋아하는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다. 그렇게 에그스테이션, 샐러드, 과일 코너를 지나오면 베트남 로컬 섹션이다.

이미 영상으로 다 보이기 때문에, 여기 섹션은 별도 사진을 거의 안 찍었는데….. 반세오 비슷한 것도 저렇게 튀기듯이 열심히 구워서 숙주와 뭔가를 넣어서 만들어 준다.

이렇게 생긴 것인데, 바삭하니 맛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반미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엔 빵 토스팅하는 기계도 있어서 먼저 반미 빵을 토스트로 따뜻하게 구운 후, 반미 섹션에서 이것 저것 원하는 것을 넣어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이렇게~! 베트남 음식 만으로도 아침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여기는 빵과 음료 제공되는 위치가 따로 있다. 식당을 들어오고, 쭉 창가까지 오면 왼편에 숨겨진 느낌으로 있는 곳이다. 거기에는 빵, 커피 머신, 샴페인, 음료(오렌지, 파인애플, 패션풀룻)이 있다.

이미 영상에서 다 보이지만, 몇개 사진 찍은게 아까워서 함께 올려본다.

그냥 사진만 올리면 리뷰에 본연한 자세가 아니기 때문에…. 적어보자면, 사실 빵은 많이 먹지 못했다. -.-;, 이미 베트남 음식으로 반미도 만들어 먹고, 쌀국수도 먹고 하다보니, 그래도 모닝빵, 크로와상, 바케트 등등을 먹어 봤을때 프랑스 스타일의 빵이 많고, 꽤 고소하고 맛있다. 마치 베트남의 주식이 빵인 것 처럼….

그런데 커피는 좀 내 스타일은 아니다. 우유는 여기 유제품이 유명하다고 해서 괜찮은데, 커피는 음… 로부스타 종을 원래 아라비카보다 좀더 태운다는 얘기가 많고, 베트남 커피가 그렇게 강배전을 해서 쓴맛이 많아서, 보통은 연유를 넣어 같이 먹는다던데…. 그 커피를 그대로 커피머신에 써서 그런지 에스프레소 한잔+우유를 섞었는데, 꽤 강한 쓴맛이 나는 편이다. 완전 쓴건 아니고…. 스벅 라떼보다 더 쌉쌀한 쓴 맛이 나는 정도다.

​대식가가 아닌 이상 저기 사진 찍은 모든 음식에 대해 맛 보고 얘기를 해줄 수 없지만, 아내와 나의 공통적인 생각은 핫푸드 쪽 보다는 쌀국수, 베트남 음식, 그리고 빵 코너 쪽이 확실히 맛있고, 이틀째는 아예 핫푸드 쪽은 가지 않았다. 그리고, 빵 코너 쪽에는 샴페인이 있어서 모닝 샴페인 한 잔도 좋다. 특히 여기는 프랑스 지배를 오래 받았던 곳 중 하나라서, 와인 생산, 와이너리 투어도 패키지로 하는 곳이다. 그러니 샴페인도 꽤 맛이 괜찮았다.

​그럼 머큐어 달랏 리조트 Deux Amants Restaurant 조식 뷔페 후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