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Ipoh)에서의 2박 3일 여정을 마치고, 랑카위로 가기 전 1박을 머물렀던 쿠알라룸푸르 공항 근처에 위치한 홀리데이인 세팡 (Holiday Inn Sepang)에 대해 글을 적어본다.
홀리데이인 세팡 (Holiday Inn Sepang)은 공항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인데, 셔틀버스가 1시간에 1번씩 공항-1터미널과 2터미널을 운행해준다. 그래서 이왕이면 이동에 관한 비용을 절약하고자 여기에 머물렀다.그리고 다시 랑카위에서 쿠알라룸푸르로 돌아오고, 한국으로 가기 위한 1박도 다시 여기로 숙박을 했다.
여기는 클럽 라운지도 운영을 하긴 하는데, 그 부분은 별도로 작성하기로 하고, 방, 부대시설(수영장, 피트니스 센터)에 대해서만 글을 적는다.
기본 룸은 이렇게 생겼고…
간단히 설명하자면…..
큰 책상은 없고, 벽에 얇은 형태의 책상+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방에는 생수 2병과 다양한 커피, 티가 있다. 커피는 인스턴트 커피
룸 크기 자체는 그리 작지 않아서 2인 쓰기에 충분하고, 화장실은 이렇다.
첫 1박은 기본룸으로, 두 번째 1박은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스위트는 이렇다.
물은 기본룸 2배로 많고, 티백도 기본룸 티백과는 다른 티백이 놓여있다.
커피도 잘 모르는 브랜드의 캡슐이 한가득 있었으나, 클럽 라운지 엑세스가 되니…. 거기서 커피를 마셔서, 커피 머신과 캡슐을 쓸 일이 없었다. 그 밖에 다른 공간을 사진으로 마저 올리면….
거실은 이렇게 생겼고, 침실은 이렇게 생겼는데… 책상이 스위트인데 제대로 있지 않아 아쉬움이 좀 있다.
화장실과 욕실은…. 한편에 화장대, 옷장이 있고, 그 옆으로 화장실이 있는데…
여기 스위트 구조는 뭔가 좀 아쉬움이 있다.
욕조도 있고, 그 옆에 샤워룸도 있고…. 그럼에도 세면대는 1개로 기본룸과 비슷한 형태이다.
여기까지가 기본룸, 스위트에 대한 영상, 사진이고…. 다음은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로 가본다.
레일은 없지만, 수영장 물은 깨끗한데…. 아.. 1박씩만 머물다 보니 수영장을 들어갈 수가 없었다.
간단히 누워서 쉴 수 있는 수영장 벤치 몇개 있고, 그 옆에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가 함께 있다.
반대편에서 보면 이렇고….
수영장은 굳이 동영상으로 찍을 필요 없어서 이런 분위기다~! 라는 사진만 남긴다.
수영장 옆으로 피트니스 센터 입구와 수영장 이용객에게 비치 타월 빌려주는 카운터도 옆에 있다.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는 이렇게 수영장을 바라보면서 운동할 수 있게 해놨다.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를 지나가서 남자, 여자 체인징 룸과 함께 사우나가 있다.
체인징 룸에 있는 락커는 이렇게 위 아래 2개로 되어 있고,
이렇게 사우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동작이 안되고 있었다.
공간은 꽤 넓어서, 4~6명까지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이다.
그리고 여기는 두 개의 셔틀 버스가 다닌다. 1개는 공항으로 다니는 셔틀 버스, 다른 1개는 아울렛 (Mitsui Outlet Park KLIA Sepang)으로 태워주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카운터에 미리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춰 1층 로비에서 기다리면 탈 수 있다.
공항으로 출발하는 셔틀버스 시간표는 아래와 같으니, 참조하면 된다.
호텔에서 출발은 매시 45분, 1터미널 도착 및 태우는 시간은 매시 정각, 2터미널은 매시 20분이다.
그리고 아울렛으로 다니는 셔틀버스는 하루 2회 운행한다.
셔틀 버스는 이렇게 생겼는데, 사실 이용객이 많지는 않다.
보통 한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가 저녁 늦게 있는데, 이런 경우 오후 1시 45분에 호텔에서 출발해서 아울렛에서 구경하고, 쇼핑 후 5시 반에 호텔로 돌아와서 집에 갈 짐을 챙기면 될 것 같다.
이렇게 홀리데이인 세팡 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부대 시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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