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 정식이 맛있는 영종도 고기집 – 세아숯불갈비]
오늘은 산책보다는 점심 특선으로 숯불돼지갈비를 먹고, 산책을 하는 일정으로 움직였다. 점심으로 돼지갈비를 선택한 것은 나, 그리고 식사 후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은 것은 아내이다.
| 영종도 고기집 – 세아숯불갈비 외관과 식당 내부
여기는 영종도 살면서 돼지 갈비, 삼겹살, 돼지 껍데기 맛집 추천해달라고 하면 가장 먼저 추천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나와 아내 모두 영종국제도시:영맘 카페를 가입해 있는데, 가끔 글 들을 보면 여기를 추천한다. 나도 삼겹살, 돼지껍데기를 먹으러 여기를 오긴 했지만, 오늘은 점심 특선이 가성비도 좋고, 돼지갈비도 맛있다고 해서 점심 시간 맞춰서 갔다.
처음 건물 밖에서 간판을 보면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은데, 2층에 위치한 식당이라 실제 올라가서 들어가보면 식당이 상당히 큰 규모이다. 그리고 식당 들어가기전 벽에 붙어 있는 안내… 클린세이버 식기 세척기를 써서 위생에도 청결하다는 글이 있다. 식당으로 들어가서 보면 문 앞, 카운터에 꽤 많은 연예인 사인이 있다. 아… 여기가 확실히 영종고 고기집 중에서 맛집이 맞구나~라는 걸 알 수 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앉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이 있는 곳도 있고, 신발을 벗지 않고 의자에 테이블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좌식 테이블 있는곳 옆에는 키즈 카페 같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평일 낮에 갔을 때는 불이 꺼져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다른 포스팅이나 후기 보면 키즈 공간도 꽤 넓은 것 같았다.
영상 초반에 보이는 냉장고 바로 오른쪽 옆이 키즈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고, 그 옆에 좌식 테이블이 있는 곳이라서 저녁에 아이들과 함께 오는 손님의 경우 좌식 테이블을 선호할 것 같았다. 앉아서 창문 너머로 보면 아이들 노는 모습이 보일테니까.
| 영종도 고기집 – 세아숯불갈비 밑반찬과 셀프 코너
자리에 앉아 점심 특선인 갈비 정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밑반찬을 준다. 갈비 쌈을 해서 먹을 상추, 그리고 샐러드, 쌈에 함께 넣어 먹을 쌈장과 마늘,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도토리묵, 연근, 절임 무, 홍어무침, 열무김치, 겉절이, 그리고 갈비와 함께 먹을 양파와 소스이다.
이 반찬들 중에서 겉저리는 추가 주문을 해야 하는 것이고 나머지 반찬들 대부분은 셀프코너를 이용해 추가로 가져와서 먹을 수 있다.
| 점심 특선 : 갈비 정식 – 영종도 고기집 세아숯불갈비
점심 특선인 갈비 정식은 두 차례 주문을 받는다. 1차적 인원수 만큼 정식 주문을 받으면, 갈비와 함께 반찬을 가져다 주고, 2차적으로 고기를 구워 먹다가 식사를 주문하면 된다. 테이블오더에 직접 입력하면 되니 주문은 필요할 때 하면 된다.
갈비 정식을 먼저 주문했다면, 정식에 포함되는 물냉면, 비빔냉면, 또는 밥+된장찌개를 인원수 만큼 주문할 수 있다. 단, 된장찌개는 2인 1개로 알고 있다. 밑반찬 나온 것 구경하면서 앉아 있으면, 곧바로 숯과 함께 갈비 2인분을 가져다 준다.
삼겹살, 돼지 껍데기, 돼지 갈비는 숯불에 구워 먹는 것이 숯향도 나고 더 맛있는데, 집에서는 숯불에 구워서 먹기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참숯에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 좋다.
크게 두 덩어리가 나오는데, 칼집도 있고, 구우면서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난다. 한판에 모두 올릴 수 있어서 타지 않게 굽기도 쉽다. 아… 사진 보니 다시 또 먹으러 가고 싶어지는…….
이제 거의 다 구웠으니, 열심히 쌈을 싸서 먹어보면, 그냥 먹어도 달달하면서 짭짤하고 맛있다. 그런데 간이 그리 쎄지 않고 딱 나에게 맞는 맛있는 양념이다. 그리고 소스에 담긴 양파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겨자 소스가 더해져 살짝 매콤한 맛이 나며 또 다른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갈비 본연의 맛, 양파 소스를 곁들여 먹는 맛에 이어, 이제 열심히 쌈을 사서 먹어보면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밑반찬으로 나오는 홍어무침과 먹으면 평소 먹어보지 못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제 반 이상 고기를 먹다가, 갈비 정식에 포함된 식사를 주문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각각 하나씩 주문했는데, 오~ 양이 일반 식사로 시킨 냉면이다. 비빔냉면은 양념이 딱 먹기 좋을 정도의 양이라서 자극적이지 않고, 남아 있는 갈비와 함께 먹기에도 좋다. 물냉면도 육수가 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어서 시원하면서도 슴슴한 맛이다. 조금 자극적인 맛을 좋아한다면, 밑반찬으로 나온 열무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그렇게 나와 아내 둘이서 갈비 정식 2인분 시켰는데, 다 먹고 나니 배가 부르다.고기 양도 적당하고, 숯불에 구운 양념 돼지 갈비의 맛, 간도 적당하다. 이래서 영종도 고기집 중에 추천해 달라고 하면 세아숯불갈비를 추천하는구나~!하고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다 먹고 나서 계산하러 나올 때 쯤 보이는 믹스 커피 기계도 있는데, 너무 배불리 먹어서 커피 마실 배가 없어서 패스했다.
“참숯에 구워먹는 돼지갈비, 삼겹살, 돼지 껍데기가 맛있는 집 – 세아숯불갈비“
[ 영업 정보 ]
- 영업 시간 : 매일 10:3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 연락처 : 032-751-9637
- 주차 정보 : 건물 지하에 무료 주차 가능(최대 150대), 식사시 2시간 30분 무료
- 점심 시간에 갈비 정식이 특히 가성비 좋음
[ 위치 정보 ]
본 포스팅은 이 블로그 운영자가 일부 금액을 지원 받고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식사한 후기를 주관적이며, 솔직하게 작성한 글 입니다.
[…] 삼겹살, 돼지껍데기, 갈비 정식이 맛있는 영종도 고기집 세아숯불갈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