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 선팰리스 마지막 글이다.
1. 예약과 버스 예약 : http://nzin.net/?p=1154
2. 버스 타고 가는 길 : http://nzin.net/?p=1834
3. 룸 컨디션과 리조트 리뷰 : http://nzin.net/?p=1875
4. 도야 선팰리스 석식 뷔페 리뷰 :
조식은 이 호텔 예약 시 반드시 포함 같다. 그런데 식사 인원은 석식에 비해 적었다.
내가 간 시간은 아침 8시 쯤이 었는데, 복잡 할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복잡하지도 않았고, 생각치 않게 창가 바로 옆 자리를 앉을 수 있었다.
음식은 석식과는 조금 다른 구성으로 되어 있다.
크로와상 등 빵 종류가 있고, 붕어빵 같은 애들도 있었다.
그리고 일본 정통의 주먹밥인 오니기리를 직접 만들어주는 코너가 있다.
어제의 Beef Steak를 구워주던 그 장소에서 또 주방장 한 분이 서 계시면서 주문하면 즉시 만들어주신다.
이렇게 3가지를 주먹밥에 넣을 수 있는 것으로 하나 선택하면 그걸 넣어준다.
연어 후레이크, 명란젓, 짱아찌인데 난 잘 모르겠다. ㅎㅎ
그렇게 난 2개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
그 밖에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우동도 있고, 미소 스프도 있고……
단, 음료는 어제 석식과 동일하다. 차이가 있는 건 술 있던 위치에 우유가 팩으로 있다.
여기서 나오는 우유 같은데, 일본어를 전혀 몰라서.-.-;, 암튼 저지방은 아닌데 뭔가 라이트 하면서 맛있다.
저거만 3잔 마신 것 같은데, 우리나라 우유는 서울 1등급 우유를 마셔도 그날 속이 부글 부글 한다. 그래서 평소에는 락토프리,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마시는 편인데도…… 여기 우유는 3잔을 마셨는데 멀쩡했다.
아침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는, 패키지로 오신 분들이 식사를 엄청 일찍 하시고, 9시 전에 짐 다 싸고 떠나셔서 그런 것 같았다. 아침을 먹고 난 후, 로비에 한 켠에 상점이 있다. 물건이 그리 비싸지는 않다. 기념품으로 선물 사가야지~ 하고 둘러보면, 북해도 특산품이 아니라 여기 도야호, 도야호수에 해당하는 다양한 과자들을 판매하고 있다.
도야호라고 적혀있는 과자도 있고, 그 옆에 Lake Toya 관련 과자도 있다.
그리고 각 과자에는 도야호, 이 지방 관련 다양한 그림을 넣은 과자도 있다.
그래서 북해도, 홋가이도 특산품, 기념품이 아닌 여기만의 독특한 과자들이 있길래……
지인들에게 선물 줄 거만… 꽤 산 것 같다.-.-;,
암튼 이 글이 도야 선팰리스 리조트 앤 스파 마지막 글이다~!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