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쿠알라룸푸르 – 랑카위 왕복 항공권을 좀 특이하게 예약을 했다.
아고다에서 예약 이었고. 1인당 위탁 수하물 10kg이 포함이었다.
이제 실제 탔을 때의 위탁 수하물 경험을 써본다.
결론만 말하자면, 하나의 예약 번호에 2인, 각각 위탁 수하물이 10kg씩 된다면…. 그거 하나의 가방에 묶어서 20kg 이하로 만들어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단, 보낼 때 쿠알라룸푸르의 경우 키오스크에서 위탁 수하물 Tag도 받게 되기 때문에 거기서 신청하면 안되고, Bag drop 하는 카운터에 가서 직원에게 우리 2명인데, 하나의 가방에 20kg 추가 했어.라고 말해야 한다. “One bag for two person, Total 20 kg under” 라고 얘기하면 알아서 해준다.
그럼 구체적으로 적어본다.
나의 경우 위와 같이 예약 번호 하나에 2 인으로 예약을 진행했다.
그리고 1인당 위탁 수하물의 무게는 10kg 까지 가능했다.
그래서 직접 카운터에 가서 위와 같이 2명인데, 하나의 짐으로 해서 20kg 아래야… 했더니, 별말 없이 받아줬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내국항 비행기를 타기 위해 가는 중 보였던 M&Ms 초콜릿…..
그리고 기내 수하물은 7kg이라고 제한은 있는데, 별도로 확인 하는 것은 없었다. 랑카위를 도착해서는 공항이 작고, 공항 건물 자체가 2층이 아니라 1층이기 때문에 이렇게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
여기서 또 한가지….. 내릴 때는 문을 앞, 뒤 다 열어준다.
그래서 좌석을 뒤에 앉는 경우 빨리 내릴 수는 있다. 하지만, 비행 중 상당히 뒤쪽이 많이 흔들린다.-.-;,
멀미 심하신 분은 뒷자석 추천 안해요~~!!
랑카위 오신 것을 환영 합니다~ 하는 문….
그리고 여기 도착하면 당연히 면세점 같은 술 가게도 있는데, 비싸다.-.-;,
특히 랑카위 시내 대비 많이 비싸니… 술은 공항에서 사지 마세요~!
요렇게 생긴 동상 있다고 여기 술 싼가?? 하고 현혹대서 사면 안 된다.
랑카위 특정 호텔 리조트를 홍보하는 것 같은 ….. 그런 것도 있으나…
어쨌든 이 글은 별도로 써야지 했던 이유가… 위에 얘기한 것과 같이… 말레이시아 항공 내국항은 하나의 예약 번호로 여러명 함께 되어 있는 경우, 위탁 수하물은 합산해서 해준 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