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실 투숙을 한 것이 아닌, 휴양림 산책을 하게 되면서 보게 된 정보를 공유하려고 쓰는 포스팅이다.
나는 아래와 같은 포스팅의 내용으로 고민을 하다가,
그냥 아내가 예약한 패키지로 갔기 때문에 박달재 자연휴양림에 숙박이나, 체류형 관광을 찾아보지 않았었다.
그냥 울고넘는 박달재?? 라는 얘기처럼, 박달재라는 곳이 있고, 자연 휴양림이니 등산이나 산책하는 곳이구나~ 하고 지나갈 수 있었는데….. 체크아웃 하고, 휴양림 산책이나 해야지 ~~ 하고 네비를 찍어 휴양림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어?? 차단기가 있어서 진입이 안된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가야 하나~~ 하고 가려는데, 관리 사무소가 그 아래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도 있었다.
이렇게 생긴 관리 사무소 앞에는 입간판이 있는데…. 오??? 평일에 오면 50% 지역상품권을 지급해 준다고 한다.
여기는 박달재 자연 휴양림이고, 주중(일~목)숙박 시설 이용객에게 실 결제 금액의 50% 지역상품권 지급… 꽤 솔깃한 사업이다. 그리고 숙박시설[숲속의 집] 가격을 살펴봤다.
4인 쓸 수 있는 숲속의 집은 비수기(평일) 기준 5만원이다.
2인 온다고 하면, 5만원 내고 숙박하고, 50%인 2.5만원 지역상품권으로 받으면, 근처 식당 등에서 식사 까지 해결 되는 것이다. 이런 사업이…. 여기 말고도 많겠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다 구경 다닐 수는 없는.-.-;, 암튼 휴양림 숙박, 이벤트 등등 다양한 것이 모아져 있는 사이트도 있겠지? 하며 찾아봤다.
용인에서는 인기 관광지 시민 인증 ‘시티포인트’지급 이벤트? 저번에 포스팅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인가???
“거창 꽃 보러 갈래” 이벤트 참여로 여행비 지원
뭔가 많다. 시간만 많으면 다 놀러가고 싶을 수 있다. 하지만…. 다 가기에는 시간이 -.-;,
그리고 뭔가 이벤트를 해도 내 돈을 먼저 내고, 일부 할인이 많다. ㅎㅎ
갑자기 딴 길로 샜는데…. 다시 돌아와서 숲속의 집이 궁금해 지기도 했다.
그래서 산책도 할 겸 등산로를 가봤다.
요렇게 등산, 산책할 길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관리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화살표 스티커를 붙인 길을 따라 가족동, 제 2 야영장까지 걸어갔다 와봤다. 가족동은 이렇게 한 건물에 2개의 방이 있는 것 같았는데, 옆에 주차할 공간도 있고, 반대편에는 야외에서 바베큐도 해먹을 수 있는 조그만 드럼통 같은 것도 있었다.
단풍들고, 날씨 좋아지면 가족끼리 와서 바베큐 파티하고, 자고 가도 좋을 그런 분위기다.
당연히 빌리거나 하지 않았으니, 내부를 볼 수는 없었다.-.-;,
그리고 여기는 제 1 야영장 옆에 있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 잎구인데…
이렇게 발 지압하면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둔 곳이다. 산에 있는 등산, 산책로이기 때문에 그 밖에 많은 시설이 있지는 않지만, 내가 고민했던 것과 같이 여기 1박 숙박하면서, 옆에 위치한 해부나인 힐링스파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할인 받아 가고, 다음날 산책도 하고 하면.. 가족 여행으로 참 좋을 것 같다. 게다가 휴양모아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니, 지역 화폐를 받아서 식사도 해결되면 더 좋을 것 이다.
이러면 국내 휴양림, 이벤트, 프로모션 알아보고 여행을 다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