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제면 영종도 칼국수 맛집 : 박승광 해물 손칼국수 – 영종직영점]

영종도 용유 하늘전망대, 용우도, 네스트 NEST 호텔을 산책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러 바로 근처에 위치한 영종도 칼국수 맛집인 박승광 해물손칼국수로 향했다.

영종도 용유 하늘전망대, 용유도, 네스트 호텔 산책 : http://nzin.net/?p=6733

| 영종도 칼국수 맛집 – 박승광 해물손칼국수:영종직영점 외관, 주차장과 식당 인테리어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점심 식사 시간 조금 일찍 도착이고, 평일이었다. 주차장은 정말 넓직하게 되어 있고, 주말에 손님이 많이 와도 충분히 수용할 정도의 크기였다. 아래 사진과 같이 아스팔트로 된 주차장이 있는가 하면, 옆에 공터에도 주차 공간이 마련된 것 같았다.

식당 입구에는 대표 메뉴인 해물칼국수(조개, 새우, 오징어, 낙지, 전복, 자가제면 칼국수) 사진이 먹음직스럽게 있고, 아내가 몇년전 즐겨 봤던 맛있는 녀석들 방송출연 맛집 사진이 있었다.

매장으로 들어가면서 보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여기는 주말에 특히 관광객 손님이 많아서 손님들 대기하는 것을 배려하기 위한 공간이 2층에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았다.

다시 매장 1층으로 내려와 식당을 들어서면, 건물 1층인데 층고가 꽤 높아서 확 트인 느낌과 상당히 깨끗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해산물 원산지 표시도 들어가는 입구 바로 옆 카운터에 놓여 있어서, 한눈에 내가 먹는 음식이 어떤 것일지를 알 수 있다.

메뉴판은 매장 벽 중앙에 큼지막하게 붙어 있기도 하고, 자리에 앉아 테이블 위에 있는 메뉴를 봐도 있다. 그리고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그런데 키오스크 주문하는 하는 것을 찍으려 헀더니, 우리 좌석이 창가에 앉았던터라 너무 눈부신 햇볕 덕분에 반사되어 찍을 수 없었다.

테이블 위 메뉴판 옆에는 모레시계가 하나 놓여 있는데, 이 용도는 나중에 음식에서 설명한다. 그리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어쨌든 우리는 13 해물 칼국수, 18 해물전골 칼국수 중 이왕이면 해물 많은 것!!!으로 18 해물전골 칼국수를 주문했다. 시원한 해물 국물에 소주도 한 잔 하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 하니 술은 참았다. 벽에 붙은 메뉴판 아래에 적혀 있는 내용도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신선하고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계절과 날씨에 따라 해산물 들어가는 것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 영종도 칼국수 맛집 – 박승광 해물손칼국수 18 해물전골 칼국수

18 해물전골 칼국수를 주문하면 가장 기본 밑반찬인 겉절이 김치와 해물 찍어 먹을 초고추장이 나온다. 그리고 듬북 나온 것 같지만, 먹다보면 부족해질 수 있는 김치는 셀프 코너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메인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칼국수 집은 김치 맛이 중요하지~! 하면서 김치 하나 집어 먹어보니…… 시원하면서도 배추의 단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김치는 우선 합격!!! 게다가 김치가 사진에서와 같이 조금 매울 것 같지만 짜지 않고, 매콤함도 살짝이라 곁들여 먹을 반찬으로 딱이다. 김치 맛을 보고 있다보면, 드디어 주문한 18 해물전골 칼국수가 나온다.

홍가리비, 홍합은 삶아서 익히려면 오래 걸리니 미리 삶아 주신 것 같고, 새우, 낙지, 오징어 등이 실하게 보인다. 그리고 전복이 나오는 순간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18해물전골 칼국수인데, 칼국수가 안 보인다. 오징어도 있다고 했는데? 오징어는 어디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해산물에 가려서 오징어가 살짝만 보이고 있다.

언능 꺼내서 오징어를 보니, 꽤 큼직하다. 옆에 조개도 보이고, 오징어 다리 안 같은 문어인가? 또 다른 해산물도 있다. 그리고 칼국수가 어디에? 있을까 하고 찾아봤으나… 아내가 얘기해주길… “셀프 코너 사진 찍으러 갔을 때 직원분이 가져다 주시면서 얘기해주셨는데, 해산물 먼저 다 먹고 칼국수 달라고 요청 하면 그때 칼국수 면 따로 주신댔어.” 아… 해물전골 칼국수 라서 해물 조리되고 먹는 동안 칼국수 면이 함께 들어가면 국물도 탁해지기도 하고, 먹는 동안 칼국수 면이 불을 수 있겠구나? 그래서 해산물부터 먹으라고 하고 칼국수는 나중에 주신다는 것이다.

오징어는 푹 쌂으면 안되고, 적당히 익혀서 먹는게 맛있다. 그래서 끓는 육수에서 건져내어 후다닥 자른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오징어 숙회 같이 야들 야들 맛있었다. 그리고 다른 해산물들(홍합, 조개 등)도 하나 같이 알이 꽉찬 것이 단백하고 맛있었다. 조개 같은 경우도 조개 구이집을 가면 해감 가끔 안된 것이 있어서 먹다가 돌 씹는 느낌이 날 수 있는데, 여기는 그런 것 하나 없이 깔끔하고 맛있었다. 특히 해물 육수 국물도 조금씩 떠 먹어보면 담백하면서도 심심해서 계속 떠먹게 되는 맛이다.

맛있게 해물 전골을 먹다가 거의 다 먹을 때 쯤에는 칼국수를 먹기 위해 칼국수를 요청하면 된다. 그럼 이렇게 우동면 같은 굵기에 칼국수 면을 가져다 주신다. 칼국수 면을 주문하면 그때 뽑아주시냐고 물어봤더니 냉동 사용 안하시고, 자가제면으로 즉시 뽑아서 주신다고 하신다.

기존 해물전골 국물과 칼국수 면을 넣고 변화되는 국물 맛 비교를 위해 면을 넣기 전 앞 접시에 국물을 두세국자 먼더 떠 놓고, 칼국수 면을 넣고 푹~ 끓인다. 이때 아까 위에서 얘기한 모래시계를 사용하는 시간이다. 불을 강하게 다시 켜고, 면을 넣자 마자 모래 시계를 뒤집어 두고 3분을 기다렸다가 불을 약하게 해주고 먹으면 된다는 것이다. 3분 시간 잴 필요 없이 모래 시계를 뒤집어 두고 다 내려오길 기다리면 된다.

칼국수가 다 익어 건져서 먹어보면, 면이 쫄깃 쫄깃 맛있다. 그리고 아까 미리 떠 두었던 해물전골 국물과 칼국수 끓인 국물을 비교하면, 칼국수 면의 밀가루 전분 때문인지 담백하던 국물이 보다 부드러워지면서 고소한 국물로 바뀌었다. 그리고 칼국수는 꼭!! 맛있는 겉절이 김치와 함께! 먹어야 맛있다. 정말 맛있다.

자 이제 배불리 먹었으니, 오후에는 주변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을 산책 가본다.

박승관 해물손칼국수 근처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 산책 : http://nzin.net/?p=6676

해물전골의 깔끔 담백한 맛, 칼국수의 구수하고 쫄깃한 맛이 있는 박승광 해물손칼국수

[ 영업 정보 ]

[ 위치 정보 ]

본 포스팅은 이 블로그 운영자가 일부 금액을 지원받고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식사한 후기를 주관적이며, 솔직하게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