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주한담해변DT점, 제주 납읍리 난대림지대 금산공원]
제주 여행 첫날 숙박한 애월 숙소 완이클라쓰 펜션에서 도보로도 접근 가능한 스타벅스 제주한담해변 DT점과 제주올레길 도장 찍는 곳 중 하나인 간단히 산책하기 좋은 제주 납읍리 난대림지대(금산 공원)에 관해 적어본다.
곽지해수욕장 주변 애월숙소 완이클라쓰 펜션 : http://nzin.net/?p=7591
| 스타벅스 제주한담해변 DT점
스타벅스 제주한담해변 DT점은 곽지해수욕장, 곽지해변, 그리고 우리가 제주 여행 첫날 숙박한 애월 숙소 완이클라쓰 펜션에서 1km 이내의 거리라서 도보로 갈 수도 있는 위치에 있다. 그리고 애월 유명한 카페, 뷰 좋은 카페 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무료 주차를 하고 걸어가서 구경해도 될 정도로 위치가 좋다. 게다가 3층 단독 건물이라서 3층에는 야외 테라스와 의자가 있어 날씨 좋을 때는 올라와서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 있기 좋은 장소이다.
이렇게 생긴 건물이고, 주차장은 전기차 충전기도 있고, 차량도 대략 20대 정도는 댈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하고 있다. 3층 테라스에서 찍어본 것인데, 17대 정도 댈 수 있는 것 같다.
스타벅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1층은 주문하는 곳과 낮은 의자 테이블이 있고, 한 쪽에는 MD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MD 상품들 중에는 한국, 서울, 부산, 등등의 지역에 관한 독특한 상품들도 있는데, 난 아래 사진의 맨 왼쪽 위 돌하르방 같은 느낌의 유리컵이 마음에 들긴 했는데, 씻기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중요한건 아이스만 담을 수 있다고 적혀 있다.
다양한 MD 상품을 구경하고, 2층으로 올라가봤다. 2층에는 밖을 바라볼 수 있는 좌석이 있는 반면, 충전을 할 수 있는 좌석은 4개 정도 밖에 없다. 이렇게 생긴 사각 테이블 있는 쪽에 4~5개 정도의 충전 가능한 곳이 있다.
그리고 3층으로 가면, 방문한 날은 날씨가 흐려서 거의 사람들이 없었는데, 이렇게 야외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그리고 3층에서는 바다가 훤히 더 잘 보인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날씨 좋은 날은 멀리 보이는 애월 바다를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될 것 같다. 위에 사진에 오른편 건물들이 애월 카페가 많은 거리인데, 저긴 1시간 주차비용만 해도 꽤 나오는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 스타벅스에 주차하고, 잠시 앉아 있다가, 저기 궁금하면 걸어서 갔다오면 될 것 같으니…… 그렇게 하는 것도 주차료 아끼는 팁이 될 수 있다.
| 제주 납읍리 난대림지대 금산공원
여기는 아내가 제주올레길 코스를 돌아다니며, 도장 찍는 취미를 있어서 근처 가까운 곳을 산책 삼아 가보자고 한 곳이다. 그래서 애월 숙소 완이클라쓰 펜션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위에 스타벅스 제주한담해변 DT점에서 잠시 쉬다가, 다음 숙소인 협재 펜션 안트레를 가기 전 잠시 둘러 본 곳이다.
조용하고 넓은 뜰이 있는 협재 펜션 안트레 : http://nzin.net/?p=7710
입구에는 여기 지대의 소개가 있고, 이 입구 옆에는 납읍 초등학교, 납읍초등학교병설유치원도 있다. 그래서인지 평인 12시 ~ 1시 인데도 학교 앞에서 노는 아이들이 2~3명 있었다.
위에 적힌 설명과 또 오른편에 있는 금산 공원 안내를 읽어 보고, 코스는 그리 멀지 않은 400m, 7분 코스라고 한다. 시작은 이렇게 생긴 계단에서 시작하지만, 가장 오르막길 심한 것이 이 계단으로 끝이다.
보통은 위에 사진에서와 같이 오른쪽 방향으로 해서,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코스인데, 사람에 따라서는 반대로 도는 사람도 있었다. 처음 시작에서 만나는 커다란 나무와 그 나무 주변에는 납읍초등학교 학생들이 적어 놓은 것 같은 동시, 그림 들이 있다.
여기 나무를 지나, 이제 산책로를 들어가면, 데크길도 있고, 흙길도 있다. 그리고 여기는 난대림 지대라서 약간 습한 곳 같기도 했다.
어쨌든 지나다 보니, 납읍리 마을제라는 곳이 있는데, 동네 사람들이 마을의 제사, 안녕을 기원하는 그런 곳이 있었다. 단, 들어가 볼 수는 없었고, 밖에서 건물을 보는 정도만 하고 지나쳤다.
여기를 지나서 한바퀴 돌다보면…. 어? 혹시 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조금 생길 수 있다. 그러니 꼭!! 이런 곳 가실때는 혼자 가지 마시길~~~!!! 적당히 걷다보면, 이렇게 돌에 이끼가 낀 곳도 볼 수 있다. 그런데 걷는 내내 나무가 꽤 우거져서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늦가을보다는 여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은 곳이었다.
그래서 난대림 지대라고 하는 것이려나??? 암튼 내려 오는 길에 못본 곳이 하나 있는데…… 인상정이라는 정자 같은 곳이려나??? 예상만 해보고 내려 왔다.
여기는 제주올레길 코스 중 하나 이기 때문에 도장을 찍으러도 걸어 오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도 잠시 들려서 금산공원 산책을 간단히 하고, 아내의 취미인 도장 찍기도 하고 다음 목적지인 새별오름 근처 스타벅스 제주금악DT점 오픈 구경도 하고, 2일차 숙소인 협재 펜션 안트레로 향했다.
새별오름 근처 스타벅스 제주금악 DT점 : http://nzin.net/?p=7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