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재 펜션 안트레 – 허니문 룸 ]
늦 가을 제주여행 2일차 숙박은 다음날 한림 칼국수 먹는 것과 비양도를 가기 위해 협재 펜션인 안트레로 숙박을 정했다. 숙소로 가기전 아내는 제주에 새별오름 근처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제주금악DT점을 구경 갔다 가자고 해서 거기를 방문해서 구경 후 협재 펜션 안트레로 왔다.
새별오름 근처 스타벅스 제주금악DT점 : http://nzin.net/?p=7631
| 협재 펜션 안트레 외부, 주차장
협재 펜션인 안트레는 제주서부 소방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입구가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렌트카, 차량으로 방문 시에는 어렵지 않은 위치이며, 다음 날 비양도를 가기 위해 한림항도 가깝고, 아침으로 적당한 한림 칼국수 본점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선택하게 된 곳이다.
주차장은 기본 7~8대 정도를 댈 수 있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안트레 본 건물 말고, 그 옆에 위치한 별채 건물 3개를 위한 별도의 주차장에 차량 3대를 더 댈 수 있게 2개의 주차장이 있다. 메인 주차장에서 아래 사진과 같이 옆길로 차량을 운전해서 갈 수 있는데, 캠핑 느낌의 별도 주차장이 하나 더 마련되어 있어서 전혀 주차 걱정을 안해도 된다.
우리는 안트레 본 건물인 허니문 룸을 예약했기 때문에, 메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 건물로 들어갔다.
안트레 본 건물은 3층 구조이며, 2층 4개의 객실, 3층 4개의 객실이 있는 것 같다. 이 건물에서 반대편을 바라보면 넓은 잔디 뜰이 있는데 이 사진은 나중에~! 찍기로 하고 우선 체크인 카운터로 가봤다.
| 협재 펜션 안트레 – 로비, 카운터
협재 펜션 안트레는 일반 펜션과는 달리 위의 사진 메인 건물 1층에 리조트, 혹은 조그마한 콘도 느낌의 로비, 카운터 공간이 있다. 일행을 기다리거나, 체크인 전 잠시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도 있고, 매달 소독을 실시하는지 소독 증명서도 있어서 믿을 만한 펜션 같았다.
그리고 이렇게 체크인 카운터에는 체크인 시 앉아서 있을 수 있는 바의자도 있어서 체크인 편하게 앉아서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진에서는 찍지 못했는데, 11월 이제 막 귤이 나오는 시기다보니, 카운터 위에 귤도 놓여 있어서 왔다 갔다 하면서 먹을 수 도 있다.
| 협재 펜션 안트레 – 302호 허니문 룸
우리가 받은 방은 302호 허니문 룸이다. 방에 들어가면 신발 놓는 공간이 상당이 크고, 방 구조가 조금 특이하다.
옷장이 없는 대신 옷걸이가 바로 앞에 있고, 방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침대, 오른편에 TV, 테이블 의자 등이 있다. 그리고 침대 뒷쪽으로 길?이 하나 있어 그 공간이 기둥을 사이에 두고 분리된 것 같은 약간 스튜디오 스위트 느낌을 받는 그런 구조이다.
침대 머리 위치 뒤로 아래 사진과 같이 뚫린 공간과 기둥이 있는데, 그 사이 길에 신형 냉장고가 있고, 화장실도 옆에 있는 구조이다. 아직 방 내부를 다 안봤으니, TV와 화장대, 침대 옆 협탁이 있어서 자기전 휴대폰 충전하기도 적절한 위치에 전원장치가 있다.
그리고 침대 머리 위쪽을 보면 살짝 막힌 구조로 주방이 위치해있다.
그래서 원룸이지만 잘 때 냉장고 소리 전혀 안나고, 화장실도 분리된 느낌이라 무척 공간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잘 만들어진 느낌이었다. 화장실도 새 건물 같은 느낌에 엄청 화사하고 깨끗했다. 1회 용품은 칫솔과 조그만 치약이 있고, 비누, 샴푸, 바디워시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하얀 색상의 벽이라 깨끗한 느낌이다. 샤워부스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공간이 넓어서 샤워를 해도 변기까지만 물이 튀어 그리 물 튀는 것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다.
옆에 위치한 주방을 살펴 보면, 한달 살기 해도 될 정도로 인덕션, 조리 도구, 밥솥, 전기포트 등이 다 준비 되어 있다.
방 구경을 마치고, 밖에 풍경을 볼 수 있는 베란다를 나가봤다. 베란다는 각 방마다 하나씩 있는데, 넓으면서도 테이블+의자가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여기 베란다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앉아 있기도 좋을 것 같았다.
영상에서와 같이 수영장도 보이고, 넓은 뜰도 보인다. 그리고 멀리에는 바닷가와 내일 산책할 비양도도 보인다.
| 협재 펜션 안트레 – 뜰, 수영장, 바베큐 장
여기는 커플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놀러오기 좋게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 먼저 메인 건물과 단독 건물 사이에 위치한 바베큐 장은 실내 공간으로 되어 있고 마치 고기 집 식당에 온 느낌의 테이블과 후드가 설치되어 있다.
이렇게 숯을 넣을 수 있는 테이블과 그 위에 후드가 있고, 최소 30명 이상 단체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그리고 바베큐 사용을 위한 안내, 가격은 이렇게 적혀 있다.
- 이용시간 오후 5시 ~ 밤 10시
- 이용 요금 : 2~3인 2만원, 4인 3만원 (숯, 가위, 집게, 쟁반)
- 분리수거는 이용자가 직접 해야 함
바베큐 장을 나와서 메인 뜰을 구경하면, 메인 건물보다 넓은 뜰이 있다. 뜰이 넓고 앉아서 쉴만한 테이블, 의자가 있어서 날씨 좋은 날 오면 앉아서 쉬기 좋을 것 같다. 게다가 애견 동반 가능한 곳인지는 물어보지 않았는데, 애견 동반으로 오는 경우 물어보고 된다면, 넓은 뜰에서 뛰놀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온 시기는 11월말 늦가을이라서 수영장을 사용할 수 없는데, 이렇게 2칸의 수영장 공간이 있다. 왼쪽은 조금더 깊어 보이고, 오른쪽은 유아 수영장으로 조금 더 깊지 않게 2개의 수영장을 운영하는 것 같았다. 수영하면서도 저기 바닷가, 비양도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단체를 위한 독채가 수영장 뒷편에 있는데, 3동 되는 것 같았다. 독채 앞으로는 연못이 있고, 연못에는 조그만 물고기, 큰 잉어가 함께 있어서 아이들이 놀러오면 물고기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은 그런 곳이다.
독채는 들어가 보지 못했고, 밖에서만 봤는데, 가족단위로 오면 좋을 것 같아보였다. 그렇게 즉흥 제주 여행 2일차 숙박을 하는 협재 펜션 안트레 허니문 룸과 뜰, 수영장, 바베큐 장 등을 둘러보고, 우리는 늦기전 이른 저녁 식사를 먹으러 제주본참숯불갈비로 향했다.
제주 노형동 제주본참숯불갈비 생갈비와 삼합 : http://nzin.net/?p=7655
[ 영업 정보 ]
- 체크인 15:00, 체크 아웃 11:00
- 연락처 : 0507-1325-0088
- 2인실, 가족실, 단체, 독채 등 여러가지 방 타입이 있음
- 주차 : 10대 가능
- 넓은 마당, 조용한 공간, 협재해수욕장까지 차로 5분, 비양도 배타는 곳까지도 차로 5분 거리
- 네이버 지도에서 즉시 예약 가능 / 연박 할인 행사도 진행 중
[ 위치 정보 ]
본 포스팅은 이 블로그 운영자가 일부 금액을 지원받고 펜션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숙박한 후기를 주관적이며, 솔직하게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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