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 작년에 가입한 클럽 메리어트 말레이시아에 관한 글을 적었다.
그리고 작년 말레이시아 페낭을 잠시 갔다가 클럽 메리어트 50 RM 바우처 사용에 관한 얘기를 써본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페낭을 체크인 했을 때 안내 받은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메리어트 플래티넘 티어 있음 – 그 당시 클럽 라운지에서 커피, 티, 그리고 정해진 시간 맥주 두 잔
2. 그때 당시 플래티넘 티어는 조식은 안줬지만, 매일 50RM 1층 식당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했음.
그리고 나는 클럽 메리어트 50 RM 바우처가 8장 있다.
그래서 2박 일정 중 둘째날과 세째날 1층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중 둘째날 점심을 한번 작성해 본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이라서 돼지를 안먹다보니, 치킨 사테를 시켰다.
말레이시아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발리처럼 사테가 유명하니……
말레이시아 왔으니, 정통 음식인 나시 르막도 하나 시켰는데, 참 정갈하게 나온다.
치킨도 한조각 있고, 새우도 있고, 계란에 멸치 볶은 것 까지……
사테와 중복 될 수 있지만, 여기 특이하게 사테 피자가 있길래 시켜봤다.
피자 위에 사테 닭고기 올리고, 사테 찍어 먹는 땅콩 소스가 위에 함께 뿌려져있다.
그리고 금액 맞춰서 시켜 본다고 또 시킨…. 양송이 스프, 그 위에 빵이 얹어져있다.
저 빵을 수저로 콕콕 눌러서 부시면, 그 안에 스프가 보인다. 부서진 빵은 스프에 찍어 먹으면 된다.
요렇게…. 2인이서 저렇게 4개 음식 시키고, 찍은 사진은 없지만 음료수도 각자 하나씩 시켜 먹었다.
그린 애플 쥬스와 당근 쥬스……
양송이 스프 28RM, 치킨 사테 28RM, 사테 피자 42RM, 나시 르막 32RM, 쥬스 2잔 32RM
총 합계 162RM 인데…… 음료, 음식 35% 할인 받아서 -56.7RM, 바우처 사용 -50RM
영수증에 찍힌 금액은 58.6RM, 그리고 여기서 체크 아웃 할 때 50RM 빠진다.
저렇게 다 먹고 8.6RM (2,600원) 냈다. -.-;, 완전 싸게 먹었다.
호텔은 조금씩 서비스가 바뀌고, 티어 혜택도 바뀐다.
1년 지난 지금은 플래티늄에게 매일 50RM 주는 서비스가 변경 되었을 수도 있다.
암튼 여기서의 중요한 점은 클럽 메리어트 바우처 50RM과 35% 식음료 할인 만해도 상당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혜택이 좋긴 한데…. 올해도 갱신해서 사용해야 하려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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