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여행하고 온다면, 사가지고 와야할 품목 중에 금문고량주 또는 카발란 위스키, 펑리수, 그리고 누가 크래커이다. 누가 크래커 후기는 이미 적었고……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가품양주나, 까르푸를 가지 못했고, 블로그 후기와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것으로는 공항에서도 금문고량주 가격이 별 차이가 없다고 해서 공항에서 가격을 보고 산 후기를 쓴다. 우선 카발란을 왜 사야 하나? 하고 찾아보니….. 카발란 위스키 공장이 대만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대만이 엄청 싸다고 하는데, 기존에 집에 사다 둔 술이…. 몇 병 있어서, 이번에는 카발란은 패스하기로~!!
카발란 종류도 참 많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카발란이 있는데, 다음에 대만 가면 사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한국 면세점과 비교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왔다. 보통 사는 것은 Solist 파란색인데, 여기는 녹색도 있고, 연한 녹색도 있고.. 정말 다양하다.
이렇게 생긴 것도 있는데, 금액대가 더 싸기도 하고 정말 다양한 종류로 출시 되는데 어느게 어느건지 모르니..ㅎㅎ 그리고 금문 고량주는 금액이 이렇다. 단, 공항 면세점에서는 2병 한꺼번에만 살 수 있다.
왼쪽꺼도 금문 고량주고, 오른쪽꺼도 금문 고량주인데, 오른편 58이라고 적혀 있는 알콜 도수 58도 이게 유명하다고 한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가품양주에서 680 TWD인데, 여긴 두병에 1,100 TWD 이니…
그럼 한 병에는 750ml, 550 TWD(약 23,000원)이고, 한국에서 600ml 한 병에 67,000원 이니 이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대만에서 사가지고 와야할 술이다. ㅎㅎ
공항 오기전 미리 술을 사면 수하물로 보내야 하고, 포장하기 어려우니….. 간단히 금문 고량주 58만 산다고 하면, 공항에서 사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딱 요거만 사고, 타오위안 공항 PP라운지로 올라갔다.
음료는 이렇게 오이가 들어간 Infused 물, 오렌지 쥬스, 쿠키 등이 있고, 그 옆에는 탄산음료와 토스트, 정수기 등이 있다.
그리고 요렇게 냉장고에는 밀크티, 팩 쥬스 등이 있고, 가운데 생맥주도 제공한다.
마실 것 외에 간단한 핫푸드는 토마토소스+오징어, 스팀 야채, 구운 베이컨, 양파 튀김, 해시 포테이토 등이 있고,
그 옆으로는 딤섬 같은 것과 즉석 국수를 제공한다.
이렇게 4가지는 주문해서 달라고 하면 된다. 1번은 우육면과 비슷한 국수이고, 3번은 국물 없는 비빈면(매운거 아님) 같은 것인데… 이것도 맛있다. 그 옆으로는 중국인들이 많이 다니는지, 콘지가 있고
맥주 외에 레드, 화이트 와인은 요렇게 생긴 공간에 별도로 위치해 있다.
이렇게 간단히 대만에서의 면세 술, PP 라운지 후기를 끝으로, 제주항공 숙박 지원금을 받아 놀러간 1차 대만 여행 끝~!!!
